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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와 왕의 차이는 무엇일까? 황제와 왕의 차이는 무엇일까? 우리가 흔히 말하는 황제의 기원은 중국 진나라의 진시황이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시황이 왕 대신 "황제" 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한 것은 자신의 권위를 더 높이기 위함이었다.거만하게도(?) 그는 자신이 고대 중국의 위대한 왕이었던 삼황오제보다도 뛰어나다는 의미로, 삼황오제의 황(皇)과 제(帝)를 따서 본인 스스로를 황제로 칭하였다.( 그의 업적을 생각하면, 거만하다고만은 할 수도 없지만.. ) 삼황이 누구인지 궁금한가요? 여기를 클릭. 진시황이 가장 먼저 황제라는 용어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진시황을 始(처음시)를 사용해 시황제라고도 부른다. 이렇게 사용되기 시작한 황제라는 용어는후에 "왕 중의 왕" 이라는 의미로 굳어졌다.사실 황제의 황(皇)도 임금, 제(帝)도 임.. 2013. 5. 15.
Paneer ( 파니르 ) 치즈를 만들어 보자. 파니르( Paneer ) 는 인도의 치즈이다. 아래 있는 커리는 인도의 대중적인 커리 중 하나인 "팔락 파니르" 인데,저 안에 들어가 있는 두부처럼 생긴 흰색이 바로 인도식 치즈 파니르이다.이 인도산 치즈는 우유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Tip) 우유는 지방 함량이 높을 수록 더 고소한 치즈가 나온다. 1. 끓기전까지 우유를 데운다. ( 약 80도까지 ) 그리고 불을 끈다. 2. 레몬쥬스나 구연산을 5ml ( 1 tea spoon, 1ml정도 ) 씩 나누어 넣는다. 한 스푼씩 넣으며 계속 젓는다. 이 때 약간의 소금간을 해도 괜찮다. 커드덩어리가 조금씩 생길 것이다. 3. 30분정도 식힌다. 4. 여과기에 걸러 치즈옷에 넣는다. 5. 치즈옷을 묶어 짜낸다. 물을 많이 잘수록 좋다. 6.. 2013. 5. 8.
[인도 음식] 비르야니 vs. 풀라오. 둘의 차이는 뭘까? 인도 여행을 하다보면같은 볶음밥인데 비르야니와 풀라오라는 이름의 두가지로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비르야니와 풀라오의 차이를 물어보면비르야니는 고급음식이고, 풀라오는 조금 저렴한 서민음식이라고 표현할 뿐,정확한 차이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많은 식당들에서 비르야니와 풀라오를 같은 녀석이라고 생각하고똑같은 방법으로 요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행자 식당의 주방장들 역시 차이를 잘 몰랐다. ) 그래서 이번에 둘의 요리방법, 재료의 차이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비르야니의 요리방법 바스마띠를 소금물 넣고 요리하고 물을 뺸다. 마살라와 고기즙을 따로 요리해서 밥 위에 붓고 오븐에 넣는다. 마살라와 밥을 따로 요리해 마살라를 밥 위에 뿌리기 때문에 소스가 균등하지 .. 2013. 5. 8.
[인도 음식] 환상적인 비리야니 만드는 법 비르야니( Biryani )라 하면 쉽게 말해 "인도식 볶음밥" 이라고 해석될 수 있겠다.사실 우리나라의 볶음밥에 가까운 녀석은 "풀라오(Pulao)" 라는 이름을 가진 녀석이고,비르야니는 외형과 맛은 볶음밥에 가깝지만 조금은 다른 요리이다. [인도 음식] 비르야니 vs. 풀라오. 둘의 차이는 뭘까? 그래서 오늘은 이 볶음밥과 차별화된 "비르야니" 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 이 글은 인도음식에 대한 약간의 지식을 필요로 한다. !! 1. 반드시 layouting 해라. 비리야니와 풀라오의 대표적인 차이는 밥과 소스를 처음부터 같이 요리하느냐 따로 요리하느냐이다. 비리야니는 밥 따로 소스 따로 요리해서, 소스를 밥 위에 얹은 후에 오븐에 굽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비리야니나 풀.. 2013. 5. 8.
블로거는 힘든 것이영. 홍콩, 마카오, 인도, 네팔, 방콕을 유랑하다 돌아왔다.여행한 내용들을 블로그에 쭉~ 정리하려 하는데 그 내용 자체도 방대할 뿐더러모든 사진을 올릴 수도 없고, 모든 것을 설명할 수도 없는 노릇. 어떻게 글을 쓸건지 살짝 구상하면서 사진도 분류하고,사진 분류하면서 그 중에서 주제를 가장 잘 설명할 사진을 선별하고,그 사진을 살~짝 보정한 후에어떤 순서로 배치하여 글을 쓸 것인가까지 구상한다. 그리고 내용은 신빙성을 위해 인터넷 검색과 가이드 북의 내용을 참조하고,정보가 너무 과하지 않게,그리고 정보가 너무 허접하지 않게정보가 너무 사적이지 않게정보가 너무 공적이여서 딱딱하지도 않게 하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글 하나를 쓰는데도 몇십분에서 심하게는 한시간 이상도 소요된다. ▲ 가끔은 블로그를 쓰는 것이 저.. 2013. 5. 7.
[인도] 아잔타에서 만난 Happy Family. 손가락 꾸욱!! 땡큐 베리 감사! 인도사람들은 사진 찍는 것을 참 좋아한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젊은 가족들이 특히 그렇다. 인도를 여행하다 보면, 모르는 사람인데도, 제대로 인사를 한 사이가 아닌데도 다짜고짜 와서 사진을 찍어달라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고 그들이 나한테 인화를 바라는 것도 이메일을 통해 파일 전송을 해줄것을 요청하는 것도 아니다. 그들은 그들이 피사체가 되어 사진 찍히는 것 자체를 좋아한다. 심지어는 자신들이 찍힌 사진을 확인도 안 하고, 찍었다는 느낌만 받으면 좋다고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 아잔타에서 만난 가족. 물론 아잔타에서 만난 이 가족은 사진을 보내 줄 것을 요청하긴 했었다. 좀 레어한 케이스이긴 하지만, 기꺼이 전송해주리라~ 하지만, 용량때문에 우.. 2013. 5. 1.
소소한 인연. 깊은 기억. 마쑤미상. 손가락 꾸욱!! 땡큐 베리 감사! 지독한 매연덕에, 그리고 서서히 더워져가는 날씨 속에 어머니는 지쳐서 일찍 숙소에 들어가셨다. 식욕도 없다고, 그저 잠만 자고 싶다고 하셨다. 나는 인도를 조금이라도 더 즐기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엄마의 양해를 구해 혼자서 생선커리를 먹으러 떠난다. 가이드북에 소개된 "라두니( Radhuni )" 라는 레스토랑에서 나는 나와 같이 혼자서 밥을 먹고 있는 일본인 마쑤미 상을 만났다. 마쑤미상은 매우 동안이었고, ( 나보다 나이가 많은 줄이야.. ) 꼴까따에 1주일 이상 체류하며 마더 테레사 하우스에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녀의 아름다운 봉사정신과 해맑은 미소, 그리고 일본인 치고는 정확한 영어 발음 등에 나는 신이나서 식사를 마친 그녀를 보내지 않고 계속 붙.. 2013. 5. 1.
바라나시의 여신 시마. 손가락 꾸욱!! 땡큐 베리 감사! 밝은 미소와 친절한 시마. 선재네 멍까페의 선재씨도 친절하고 좋았지만, 나는 하루종일 까페를 지키며 묵묵히 요리하고, 서빙하는 시마가 참 좋았다. 시마는 목소리가 참 매력적인데, 그런 시마의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들리는 듯 하다. 시마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I can't understand Korean" ㅋㅋ 선재씨가 한국어를 잘 하니 시마도 한국어를 잘 하는 줄 알고, 다들 시마에게 한국말로 질문을 했기 때문! ▲ 꼴까따로 떠나기 전 시마와 한컷. @ 선재네 멍카페 ▲ 너무나도 그리운 시마 목소리. 다시한번 바라나시를 들렸을 때 시마가 참 반갑게 맞이해주었었다. 시마의 친절함에 라시 먹으러 갔을 때 스위트 몇 조각을 사다 주었는데 시마가 생각보다 별로 안 기.. 2013. 5. 1.
[홍콩] 홍콩 배낭여행자들의 숙소 특징. [홍콩] 홍콩 배낭여행자들의 숙소 특징. 이번 여행의 첫 도착지 홍콩. 홍콩은 사람들에게 화려한 야경과 쇼핑으로 잘 알려져 있다. ▲ 빅토리아 피크에서 내려다본 홍콩의 야경.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2시간 30분이면 가기 때문에, 그리고 세일기간에는 메이커 상품들을 우리나라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떄문에 사람들은 홍콩을 자주 방문한다. 실제로 필자도 홍콩에 대해 막연한 기대감 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영국령이었던 홍콩은 99년만에 중국에 반환되었고 이로 인해 서양의 영국의 특성을 간진하게 된 동양의 중국.. ( 동서양의 조화 ) 화려한 야경과 엄청난 쇼핑타운들. 영국풍의 건물과 문화가 중국에 어울어진 느낌. 가이드북을 보면서도 중국에 대한 기대에 가슴을 두근거렸다. ▲ 아름.. 2013.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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