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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방비엥] 저녁 과일장수 [라오스 방비엥] 저녁 과일장수 배 두들기며 밥을 먹어서, 간단히 산책을 하고 집에 들어가기로 했어. 밥 먹는 사이에 또 스콜이 한바탕 지나가서 바닥이 흠뻑 젖었넹~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가랴.또 라오스의 옷가게에 가서 이옷 저옷 입어보시고,이 모자 저 모자 써보시는 우리의 유여사!! ㅋㅋㅋ 지나가던 길의 한 가게에서는 저렇게 큰 치킨구이와,입에 허브같은 녀석을 잔뜩 구겨넣은 생신구이 등을 진열해놓고 있었어. 저 생선이 조금 징그럽긴 한데, 왠지 잡내가 다 제거되었을 것 같아 다음날 와서 먹고 싶었고,치킨도 너무 노릇노릇하고 살도 통통하니 먹고 싶었지만... 그 돼지고기 바베큐의 맛을 이길 수는 없을거라는 생각에..3일 내내 저녁은 바베큐집을 갔었지..근데 저 녀석들도 먹어보고 싶당. ㅠ 조금전 치킨과 생.. 2016. 11. 25.
[오사카 맛집] 551 호라이 - 부타망 먹으러 오세염~ [오사카 맛집] 551 호라이 - 부타망 먹으러 오세염~ 정말 오랫동안 이런저런 사정으로 쓰지 못했던 일본 여행기를 이어서 씁니다.시간 날 때마다 빨리 써야겠어요. 제가 조만간 라오스로 여행을 가는데요.라오스 여행기는 언제 쓸 수 있을까요? 이제 맛이라는게, 기분이라는게, 그리고 기억이라는 것이시간이 지나면서 퇴색되고, 왜곡되고, 잊혀지기 마련인데 말이죠. 이번 라오스를 다녀오면,예약을 걸어 놓더라도 무조건 글을 열심히 써야겠습니다. 잡담은 그만하고오늘은 오사카 맛집 551 호라이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께요. 551 호라이는 첫번째 일본여행 왔을 때 참 맛있게 먹었던,부타망 ( 돼지고기 만두 ) 를 파는 가게입니다. 저녁시간 때에는 줄을 서서 먹곤 하는 집인데,부타망 이외에도 우리에게 빠스로 잘 알려져 있는.. 2016. 10. 28.
[안암 맛집] 미각 - 이사한 후에도 찾아가게 되는 맛집 ㅠ [안암 맛집] 미각 - 이사한 후에도 찾아가게 되는 맛집 ㅠ 이전에는 안암역 주변에 살아서,저녁에 전화해서 "매운 곱창 볶음 하나 포장해주세요!" 를 외치고,나인봇에 올라타 신나게 붕붕 달려,포장을 해와 밥 한공기와 뚝딱 맛있게 먹었던..그 나의 야식을 책임졌던 그 맛집 미각... 이제는 수유쪽으로 이사오게 되면서 자주 이용못하게 되었는데,그 맛이 생각나 아직도 가끔 방문을 합니다. 주말이 되어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김스타님과 고대가서 밥먹고 피씨방가고 까페가기로 합니다. 그래서 미각에 다시 방문합니다. 이번에 주문한 것은,마라탕(8,000원)과 소고기 탕면(6,000원).왼쪽이 마라탕이고 오른쪽이 소고기 탕면입니다. 마라탕은 제가 좋아하는 메뉴고,소고기면은 김스타님이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소고기 면은 .. 2016. 10. 6.
을지로, 회사 전경~ 을지로, 회사 전경~ 회사에서 퇴근시간쯤 되서 잠깐 전화하느라 회의실에 들어갔어요. 근데 이게 웬걸. 저 멀리 노을이 검은 하늘과 그라데이션을 이루고, 빌딩들의 빛이 영롱하게 빛나고, 아래쪽에서는 차량들이 빨간 점들을 이어 선을 그리는데 너무 멋진 거에요. 그래서 사진 두방 박아봤어요. ㅋ 물론 눈으로 보는 것이 더 아름다웠지만, 남는 것은 사진뿐이라고 사진을 이렇게 보다보니 원래의 색상은 기억도 안 나네요 ㅋ 사진으로 많이많이 남깁시다 여러분! ㅋ 2016.08.11.(목) 검은 하늘, 그라데이션, 노을, 눈, 두방, 빌딩, 빛, 빨간 점, 사진, 선, 영롱, 원래 색상, 을지로, 저녁, 전화, 차량, 퇴근 시간, 회사, 회사 전경, 회사 전경~, 회의실 2016. 9. 26.
[서울 데이트] 어머니와 함께한 청계천 산책 [서울 데이트] 어머니와 함께한 청계천 산책 마마스에서 리코타치즈 샐러드로 저녁식사를 해결한 후, 소화도 시킬 겸 청계천 산책을 했습니다. 종로 젊음의 거리에서부터 시작해서, 동대문 역사문화 근처까지 걸어왔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명박이가 딴 건 몰라도 이거는 잘 했다면서, 이 청계천때문에 대통령된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돌다리에서도 포즈를 잡는 어머니. 뼈속까지 주부모델이십니다. ㅋㅋ 다리위로 올라와 이제 청계천을 내려다봅니다. 계속된 폭염과 열대야로 사람들이 밤이 깊어가는데도 집에 안 들어가고 저렇게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어머니께서는 평화시장 타이틀이 나와야 사람들이 이곳을 안다면서 저에게 이 각도로 찍을 것을 강요하셨습니다. ㅋㅋ 사실 개인적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블로깅 스타일이, 사진.. 2016. 9. 13.
[서울 데이트] 낙산공원 뒷길도 참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있넹? ㅋㅋ [서울 데이트] 낙산공원 뒷길도 참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있넹? ㅋㅋ #안녕하세요 여러분. 돼지왕 왕돼지에용.오늘은 낙산공원 뒷길 탐방기를 공유해드릴꼐요. #보통 혜화(대학로)를 통해 낙산공원을 오르곤 하잖아요?그 가파른 길을 헉헉대며 올라가서 ㅋㅋ 근데 저는 이번에는 뒷길을 통해 올라가봤어요. #낙산공원 뒷길은, 혜화역에서 삼선교(한성대 입구)역쪽으로 걸어가다 보면,계단식으로 된 진입로가 있어요.그리로 가시면 되용. 혜화역과 한성대 입구역 중간정도 위치라서,각 역에서 도보 10분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가타요. ( 한성대 입구역쪽이 조금 더 가까운 듯 ) #올라가는 길에 산들의 실루엣이 너무 이뻐서 여러 장 찍었어요.푸르름과 성루, 교회의 첨탑, 그리고 산의 실루엣과 안개 전체적인 조화가 오묘하니 좋았.. 2016. 8. 24.
[동대문 카페] 비브릿지 ( BE:BRIDGE ) - 세계 음료를 맛봐요 [동대문 카페] 비브릿지 ( BE:BRIDGE ) - 세계 음료를 맛봐요 #박선생이 서울로 올라왔다. #인도 커리를 저녁식사로 하고,이전에 가보고 싶었던 동대문 현대 시티 아울렛을 용기내어 들어갔다.( 왜 용기를 내야했는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용기를 내야만 했다. ㅋㅋ ) #지하 1층과 2층에는 각종 카페들과 상점, 먹거리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눈에 띈 녀석 중 하나는 이 비브릿지.BE:BRIDGE 라는 영어 이름을 가진 이 녀석은세계의 음료를 통해 세계를 잇는다 ( bridge = 다리 ) 는 뜻을 갖고 있었다. #모형만 봐도 뭔가 특이하니 먹어보고 싶었다. #아웃테리어도 특이했다.단, 이 곳은 테이크 아웃 전용이다. 이 층 어딘가에 공용으로 쓸 수 있는,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긴 하지만,여튼 .. 2016. 8. 21.
[서울 데이트] 남산한옥마을 - 저녁에 한번 더 방문해봤어요. [서울 데이트] 남산한옥마을 - 저녁에 한번 더 방문해봤어요. #이전에 파트원들과 점심 소풍을 왔었는데,이번에는 저녁 때 산책삼아 갱또님과 함께 방문했다. [서울 데이트코스] 남산골 한옥마을에 소풍 다녀왔습니다. #남산 한옥마을 안에서 누군가가 비둘기에게 모이를 준다.오래된 쌀로 추정되는데..비둘기들이 개떼처럼 달려들어 먹는다. #큐뮌쓰가 참 좋아할만한 광경이다. ㅋㅋ초딩인가 큐뮌쓰가 기겁하는 모습이 재밌다. ㅋㅋ #저녁인데도 관광객을 포함해 사람들이 꽤 많았다. #기와 밑의 청사초롱들이 참 이쁘다. #저녁이 되니 불이 들어온다.나무의 초록초록함이 조명을 받아 색다른 오묘함을 자아내고,지난번에도 느낀 뒤쪽의 현대식 건물과의 조화도 나쁘지 않다. #저녁에 선선하게 산책삼아 올만한 것 같다. 2016.07... 2016. 8. 18.
처음 야구 구경을 해보았어요 @ 잠실구장 처음 야구 구경을 해보았어요 @ 잠실구장 #본부 워크샵을 야구장으로 간다. 이날의 경기는 SK vs. 두산 # 아주아주 어렸을 때 중학교때쯤 학교에서 티켓을 싸게 판매해서 축구경기 한번 보러 온 것 외에는 경기장을 처음 찾아와봤다. 느낌이 특이하다. # 장소는 잠실경기장 # 맨날 TV 중계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1루, 2루, 3루, 홈을 이루는 다이아몬드의 크기가 생각보다 작았다. # 그리고 상대적으로 외야라고 불리는 공간이 훨씬 넓었다. # 잠실경기장은 두산의 홈구장. 홈구장이라는 것이 왜 필요할까? 어차피 경기장은 똑같이 생겼을테고, 똑같은 환경일텐데 싶었는데.. 실제 응원이 시작되고 나서는 홈구장의 의미를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적진 한가운데에 들어온 것이었다. # 잠실 경기장에 응원온 SK 팬들.. 2016.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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