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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소문난 경북집에서 막걸리와 전을 뙇!!! [종로] 소문난 경북집에서 막걸리와 전을 뙇!!! 0947 / 0959 가성비를 나보다 훨씬 많이 따지는 우리 썬제로형이 회식 장소로 정한 곳이다.회식에 그럼 누가 모이냐?나와 썬제로형, 그리고 뚱철이형이다. ㅋㅋㅋ 사실 나에게 "전" 은 가성비를 따질 필요가 없을 정도로..가성비 적인 측면에서 아주 나쁜 음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썬제로형이 정했으니 한번 기대하면서 간다. 입구에서는 사람들이 끌기 위해서 노릇노릇하게 전을 굽는 모습을 보여준다. 메뉴판.여기서 우리는 밥까지 해결해야 했으므로 모듬전 대(15,000원)을 시키고,나중에 육전(20,000원) 도 추가로 시킨다. 이런 저런 메뉴들이 더 있고,막걸리는 3,000원! 술을 엄청 좋아하는.. 특히 와인 라벨은 못 읽어도,막걸리는 라벨을 확인하며.. 2017. 11. 7.
오늘의 요리는 냉파 볶음밥!! 오늘의 요리는 냉파 볶음밥!! 오늘의 요리는 냉파 볶음밥이다.냉파는 "냉장고 파먹기" 의 약자.그럼 냉장고 파먹기는 뭐냐? 서민(?)들이 외식할 돈이 없어서 냉장고 안에 쌓여 있는 각종 재료들로볶음밥을 비롯해서 간단한 요리를 해먹는 것을 말한다. 서민 돼지왕 왕돼지선생은..어제 전을 부처먹고 남은 재료들을 이용해 볶음밥을 만든다. 깻잎전, 고추전, 애호박전 부처머거쓔 재료는..애호박, 마늘 슬라이스, 잘게 썬 청양고추, 현미밥(햇반), 파슬리 가루, 국산 콩 손두부 으깬 것, 통후추, 참기름, 버터, 간장 먼저 매콤한 맛과 향을 많이 내기 위해 버터에 마늘과 고추를 한참 볶는다.마늘이 카라멜라이즈 되기 직전에 두부와 밥을 넣고 달달 볶는다.그리고 애호박을 넣고 또 볶는다.그 다음 파슬리가루와 통후추을 넣.. 2017. 6. 4.
깻잎전, 고추전, 애호박전 부처머거쓔 깻잎전, 고추전, 애호박전 부처머거쓔 시작 : 11:54끝 : 12:12 먹거리 X 파일의 "전(부침)" 편을 보다가 갑자기 먹고싶어져서..갱또님과 전을 부쳐먹기로 한다. 사실 가장 먹고 싶었던 것은 "깻잎전".그런데 재료 준비하다보니 괜히 "고추전" 도 하고 싶고,재료준비하면서 먹을 "애호박전" 도 준비하게 되었다. 재료는 시장에서 다 사왔고, 조리 시작! 우선 두부를 으깨준다.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가 1모에 4,000원이나 했다.아주머니께 "3,000원 아니었어요 얼마전까지? 왜케 올랐어요?" 이러니 3,500원으로 할인해줬다. ㅋ 한 모의 무게는 약 700g.반모를 으깬 후 물기가 빠지도록 채반에 두었다. 으깨면서 손에 묻은 녀석을 핥아 먹었는데...국산콩이라 그런지 그 고소함이 무슨 첨가물을 넣은.. 2017. 6. 3.
[을지로 맛집] 원조녹두 -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데 글쎄.. [을지로 맛집] 원조녹두 - 수요미식회에 나왔다는데 글쎄.. 시작 : 15:19끝 : 15:30 회식 2차로 방문한 을지로의 원조 녹두.이 곳을 2차 장소로 선택한 것은 메뉴의 가벼움도 역할을 했지만,수요미식회 신봉자(?) 인 전방아의 추진과 수요미식회의 신뢰도가 컸다. 가게는 작고 허름해보인다. 내부는 매우 작다.나이대가 조금 있는 사람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었다.옛날 어머님이 해주는 그 전맛인가보다. 우리는 2층을 올라왔다.키가 큰 사람들은 약간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고 이동해야 하는 높이다. 메뉴판.가격대는 대충 9,000 ~ 11,000 원 사이를 이룬다.전 치고는 꽤 비싼 느낌이다.( 나는 전들의 가격이 왜 그리 비싼지 잘 모르겠다.. ) 동그랑땡은 이미 맛봤는데 별로였다는 진짜별형의 이야기를 참조.. 2017. 5. 27.
[종로] 연어학교 솔직 후기 - 연어 무한리필 [종로] 연어학교 솔직 후기 - 연어 무한리필 2015. 12. 04.#방샤셤머와 방문. #요즘 한창 연어 무한리필 집들이 생겨나고 있다..뉴스에서 가끔 유전자 조작 연어들에 대한 보도를 하던데 그 녀석들인가?연어 공급을 어디서 받아서 이런 녀석들이 미친듯이 늘어나고 있을까? #출처 : http://cafe.naver.com/peace055/83137 팩트 체크를 떠나 연어 무한리필이 갑자기 늘어난 이유에 대해 위의 링크 글을 정리해보았다. 연어 최대 소비국 중 하나인 러시아가 노르웨이에서 수입한 연어가 10억달러정도가 되었다.우크라이나 사태로 유럽이랑 러시아가 경제제제를 서로 하면서 노르웨이산 연어 전량 수입 금지를 선언. 한화로 1조원이 넘는 연어가 허공에 붕 뜬다.노르웨이 연어값이 가파르게 하락한다.. 2015. 12. 29.
서울중앙시장에서 먹는 돼지머리고기~ 죵빠이가 신당에 연고지(?) 가 있는 관계로 + 2호선과 6호선이 신당에서 만나는 관계로 신당에 갈 일이 좀 많다. 그래서 신당에 시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 시장이 "서울 중앙 시장" 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갖고 있을 줄이야.. ㅎ 여튼 이 날은 죵빠이랑 원래는 가메골 손만두를 먹으려 했으나 그 만두집이 휴업인 관계로 시장을 구경하며 이것저것 주워먹기로 한다. 우선 이전 글에서 3마리 만원 자연산 장어를 먹었고, 약간 부족해서 시장에서 나오는 길에 돼지머리고기를 먹는다. 나오는 길에는 이런 돼지머리, 순대, 닭발, 전 종류를 쌓아놓고 파는 가게들이 약 3~4개가 있었는데, 노상에서도 먹을 수 있고 안쪽 실내에서도 먹을 수 있다. 돼지머리가 매우 딱딱하고 건조해보였는데, 다 노하우가 있었다. 도.. 2015. 3. 19.
한가위 기념 한강 데이트 with 김구뇽 추석연휴에도 출근해야 했던 나를 위해 전을 준비해준 김구뇽! 물론 처음 약속(?) 혹은 이야기로는 본인이 전을 부쳐 오기로 하였으나, 실상은 어머님이 부치신 전을 가져오기만 하였으나 그래도 뭔가 매우매우 고맙고 좋았다. 만나는 장소는 여의나루역!! 지하철 타고 온다고 했던 김구뇽은 역시나 차 오우너의 차 없으면 귀차늠 정신에 의거 차를 몰고 오셨다. 추석연휴라 그런지 한강에 사람이 뜸~한것이 딱 알맞은 북적거림이라 너무 좋았다. 늦여름의 한강은 너무 따뜻하지도 그렇다고 그렇게 시원하지도 않은 살짝 chilly 한 느낌을 살짝 맛볼 수 있는 이상한 기분좋음을 느낄 수 있는 날씨였다. 나는 칵테일 막걸리? 를 먹고 김구뇽은 호가든을 선택했다. 김구뇽이 전을 종류별로 싸왔는데 분위기 탓인지 정말 맛있었던 것인.. 2014. 10. 29.
도시락. [By Myung] 도시락. By Myung. 아들 도시락을 가끔 싸주는데 정말 싸줄때마다 마땅한 반찬이 없다.어떨땐 동그랑땡도 싸고 어느날은 돈까스 또 어느날은 생선까스 아님 만만한게 돼지고기 뽁음등이다.오늘은 소고기가 있어서 불고기를 만들고 만두도 튀기고 전을 부쳤는데(고기갈아넣고 김장김치 약간스위트콘 넣고 그 위에 치즈올리고 마지막으로 계란을 덮어 부친 )일명 한국식 피자 총각김치와 양배추에참깨드레싱을 뿌린 점심 밥을 아이에게 보냈다.도시락을 보내면서 아이가 맛있게 먹을까~~ 내일은 또 뭐해서 보낼까~~~먹는 아들을 생각하면 즐겁지만 이 삼복더위에 도시락 한번 싸고 나면 온 몸에 땀이 주루룩 흐른다.땀을 흘려가며 싼 도시락을 아들은 오늘도 맛 있게 먹어 주곘지요~~~ 도시락, 도시락 메뉴, 도시락 반찬, 도시락 반찬 .. 2013.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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