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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결혼식 & 아부지랑.서울 데이트 사촌동생 결혼식 & 아부지랑.서울 데이트 10271047 고모네 아들, 즉 사촌동생이 결혼을 했다.사람 호랑이 친구는 사실 빠른 년생이라 사회적 나이는 나와 동일하고, 나이는 어린 친구인데..뭔가 오묘한 관계로 호형호제는 없고 그냥 이름만 부르는 그런 관계이다. ㅋㅋ 여튼 사람 호랑이가 결혼을 했다. 짜잔!신부가 너무 아름다웠다.그리고 사람 호랑이는 어찌나 기쁜 마음으로 결혼식을 임하는지..정말 최근들어 결혼하면서 저렇게 기뻐하는 친구는 처음 봤다 싶다. 신부의 지인이 태권도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도장 어린이들을 데리고 나와서 태권도 군무를 보여주었는데 신선했다.군무의 반주는 대중가요였는데, 중간중간 절도있는 안무도 있으면서 대부분은 유연한 신나는 안무로 진행되었다. 태권도 사범 친구는 체력테스트.. 2017. 11. 29.
[라오스] 전체 목차 [라오스] 전체 목차 1일차 비엔티안 [라오스] 여행의 출발 [라오스] 저가항공 진에어 타고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후기!! [라오스 비엔티안] 공항에서 시내로 & 비엔티안 스타 호텔 후기 [라오스 비엔티안 맛집] 컵짜이더 - 비엔티안 최고의 술집, 맛집! 2일차 비엔티안, 방비엥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산책 - 라오스의 첫 아침 [라오스 비엔티안] 비엔티안 스타호텔 조식 [라오스 비엔티안] 환전 이야기~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방비엥으로 출발~ [라오스] 방비엥 가는 길 휴게소 이야기 [라오스 방비엥] 심카드 구매기~ [라오스 방비엥] 파퓰러 뷰 게스트하우스 ( Popular View Guest House ) [라오스 방비엥] 단골 바게뜨 노점 - 폿이모네~ [라오스 방비엥] 쇼핑으로 패션리더 되다! [.. 2017. 4. 24.
[라오스 루앙프라방] 마지막 일정, 신성한 산 푸씨산 등산!! [라오스 루앙프라방] 마지막 일정, 신성한 산 푸씨산 등산!! 이제 라오스 루앙프라방의 마지막 일정이다. 바게뜨 노점상 거리에서 요기를 마친 우리.시간이 남았는데 딱히 할 게 없다.어머니는 힘들다는 것 외에는더 이상 내가 푸씨산에 올라가자고 하는 것을 거부할 명목이 없었다. 그래서 따라나서신다. 푸씨 ( Phu Si ) "푸"는 산. "씨" 는 신성하다는 뜻이다.영어로 푸씨 산(Phousi Mountain) 또는 홀리 마운틴(Holy Mountain)이라고 쓰기도 한다.루앙프라방 중앙에 솟아 있는 산이라서 지형적으로 신성한 기운이 느껴진다.불교와 힌두에서 말하는 우주의 중심인 메루 산(Mount Meru)를 상징한다.탑과 사원을 건설하며 신앙의 대상으로 여기기도 했다. 도시 어디에서나 보이기 때문에 웅장.. 2017. 4. 3.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정상 오르기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정상 오르기 메인 폭포에서 사진 찍고 놀면서 벌써 30분정도 보낸듯하다.3시 30분까지 돌아가야 하는데 벌써 1시가 지난다. 정보가 충분치 않은데 우리는 우선 사람들을 따라 정상으로 올라간다.하이킹이라 부르고 싶었는데.. 하이킹이라 하기에는 너무 가파랐다.이건 등산이라고 부르기에도 너무 가파르다는 느낌이었다. 조금 전까지 하이라이트 장소에서는 소녀처럼 뛰어놀던 어머니께서..가파른 등산로를 5분정도 겪으신 후 표정은 바바리안처럼 용맹해지셨으나..체력은 초단위로 급격히 저하되시는 듯 했다. 확실히 서양 여성들이 골격도 좋고 그래서인지 잘 올라간다.동양 사람들은 남자 여자를 불문하고 대부분 몇 발자국 가지 못하고 쉬거나 포기하고 내려가곤 했다. 이 엄청 가파른 길을 내려오는 서양.. 2017. 2. 21.
[책 정리] 속도 위반 ( 모든 것엔 순서가 있고 기다림은 헛됨이 아닌 과정이다. ) - 1cm+ 속도 위반 인간은 종종땀보다 돈을 먼저 가지려 하고설렘보다 희열을 먼저 맛보려 하고베이스캠프보다 정상을 먼저 정복하고 싶어 하고노력보다 결과를 먼저 기대하기에, 무모해지고탐욕스러워지고조바심 내고쉽사리 좌절한다. 자연은,봄 다음 바로 겨울을 맞이하지 않고뿌리에서 바로 꽃을 피우지 않기에,가을엔 어김없이 열매를 거두고땅 위에선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만물은 물 흐르듯 태어나고 자라고또 사라진다. 자연은 말없이 말해준다.모든 것엔 순서가 있고기다림은 헛됨이 아닌, 과정이라고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봄부터 소쩍새는 그리 울었나 보다"라고 하지 않았던가 꽃 한 송이가 피어나는 데에도세 계절의 긴 기다림이 필요한 것을. 국화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과더 빛나는 승리를 바라면서,기다리고 인내하지 않는 것은어리석은.. 2015.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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