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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루앙프라방] 메콩강 일몰 & 가게들 구경 [라오스 루앙프라방] 메콩강 일몰 & 가게들 구경 옌 사바이에서 다시 배를 타고 돌아와 자전거 자물쇠를 풀고 이제 집에 돌아간다. 이렇게 이른 시간에 집으로 돌아가는 이유는 여행이 "나름" 길어지면서 어머니의 체력이 급저하했기 때문이다. 원래는 메콩강 일몰을 볼 수 있는 루앙프라방의 센터에 위치한 "푸시산" 을 올라가려 했으나.체력이 급저하해서 포기! 그래서 오늘은 "마사지" 로 일정을 마무리하기로 한다. 또 한번 라오스의 유럽 느낌인 루앙프라방. 자전거 타는 것도 체력이 달리는 것만 같다. 야시장이 열리기 전의 루앙프라방 메인 거리.지극히 동남아스러운데 은근한 프랑스를 느낄 수 있는 건 왜일까? 집에 돌아가면 마사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희망 때문일까 앞장서서 잘 달리신다. 이왕 숙소로 돌아가는 .. 2017. 3. 20.
[라오스 루앙프라방] 강 건너 맛집, (디) 옌사바이 [라오스 루앙프라방] 강 건너 맛집, (디) 옌사바이 Free(?) Boat 를 타고 강 건너 레스토랑에 도착했다.레스토랑 이름은 (디) 옌사바이. (디) 를 괄호 안에 넣어준 것은, 가이드 북에는 "옌사바이" 라고만 되어 있는데,영어 스펠링에는 D 가 들어있어서.. 구분을 주기 위해서? ㅋㅋ 여튼 앞으로 "옌사바이" 라는 단어가 또 등장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으나,(디) 는 생략하는 것으로? 칸 강이 보이는 옌 사바이 레스토랑이라고 간판이 써있다.간판이 정겹다. 입구. 우리네 국립공원 같은 산에 놀러가면, 계곡 혹은 냇가를 따라 평상들이 있는데 그런 느낌이다. 그러나 자연과 조금 더 어울어진 느낌이 들어 조금 더 아늑하다.( 물론 삐끼 아주머니들도 없다. ) 사실 우리는 칸 강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2017. 3. 16.
[라오스 방비엥] 첫날 저녁산책 [라오스 방비엥] 첫날 저녁산책 오늘도 지난 번에 이어 대부분 사진 감상 시간이 될꺼야~글이 많은 것보다 이게 나은가?? ㅋ 게스트 뷰의 테라스에서 열심히 뷰를 구경하고,잠시 휴식도 취한 우리는 이제 저녁 산책을 나가.저녁 산책과 함께 맛있는 음식점도 찾아서 먹기로 했지. 강가로 내려가서. 우리 방에서 보이던 다리를 한 번 건너가보기로 해. 다리는 항상 울 엄니의 포토존이지.스콜이 또 언제 덮칠지 몰라서 스마트폰 방수팩도 착용하신 우리 엄마. 새로산 원피스를 입으시고,완전히 베트남 여자로 빙의하여 뒤뚱뒤뚱 걸어다니시는게 뭔가 웃겨. 나도 베트남 사람처럼 나왔는데,뭔가 되게 건장하게 나왔네 ㅎ 나도 스콜에 대비해 방수백을 착용했지 ㅋㅋ그러나 운 좋게도? 혹은 운 나쁘게도 (방수백의 효과를 시험하 볼 수 없.. 2016. 11. 21.
[서울 데이트] 낙산공원 뒷길도 참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있넹? ㅋㅋ [서울 데이트] 낙산공원 뒷길도 참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있넹? ㅋㅋ #안녕하세요 여러분. 돼지왕 왕돼지에용.오늘은 낙산공원 뒷길 탐방기를 공유해드릴꼐요. #보통 혜화(대학로)를 통해 낙산공원을 오르곤 하잖아요?그 가파른 길을 헉헉대며 올라가서 ㅋㅋ 근데 저는 이번에는 뒷길을 통해 올라가봤어요. #낙산공원 뒷길은, 혜화역에서 삼선교(한성대 입구)역쪽으로 걸어가다 보면,계단식으로 된 진입로가 있어요.그리로 가시면 되용. 혜화역과 한성대 입구역 중간정도 위치라서,각 역에서 도보 10분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가타요. ( 한성대 입구역쪽이 조금 더 가까운 듯 ) #올라가는 길에 산들의 실루엣이 너무 이뻐서 여러 장 찍었어요.푸르름과 성루, 교회의 첨탑, 그리고 산의 실루엣과 안개 전체적인 조화가 오묘하니 좋았.. 2016. 8. 24.
[서울 데이트] 남산한옥마을 - 저녁에 한번 더 방문해봤어요. [서울 데이트] 남산한옥마을 - 저녁에 한번 더 방문해봤어요. #이전에 파트원들과 점심 소풍을 왔었는데,이번에는 저녁 때 산책삼아 갱또님과 함께 방문했다. [서울 데이트코스] 남산골 한옥마을에 소풍 다녀왔습니다. #남산 한옥마을 안에서 누군가가 비둘기에게 모이를 준다.오래된 쌀로 추정되는데..비둘기들이 개떼처럼 달려들어 먹는다. #큐뮌쓰가 참 좋아할만한 광경이다. ㅋㅋ초딩인가 큐뮌쓰가 기겁하는 모습이 재밌다. ㅋㅋ #저녁인데도 관광객을 포함해 사람들이 꽤 많았다. #기와 밑의 청사초롱들이 참 이쁘다. #저녁이 되니 불이 들어온다.나무의 초록초록함이 조명을 받아 색다른 오묘함을 자아내고,지난번에도 느낀 뒤쪽의 현대식 건물과의 조화도 나쁘지 않다. #저녁에 선선하게 산책삼아 올만한 것 같다. 2016.07... 2016. 8. 18.
[서울 데이트] 엄마와 인사동 데이트 - 와도와도 새로운게 항상 있더래요 [서울 데이트] 엄마와 인사동 데이트 - 와도와도 새로운게 항상 있더래요 #어머니께서 서울로 놀러오셨다.내가 내려가려 했으나, 내려와서 할 일 없이 맨날 잠만 자는 것을 보느니콧구멍에 바람도 넣을 겸 올라오신다고 하셨다. #회사가 끝나고 만난 우리 어머니.너무나 반가운 어머니.살이 많이 빠지신 어머니.대전 아줌마가 멋쟁이로 꾸미시고 올라오셨다.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우선 가깝고 만만한 인사동으로 향한다. #어머니의 Favorite place 중 하나인 쌈지길. #웃는 얼굴이 너무 아름다우신 우리 어무니..사랑합니다!!! #갤 7으로 찍으니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좋다. #쌈지길 계단 올라가니 옆으로 식물들과 철공예로 만든 양들이 보인다.이런 조형물들 너무 좋다. #쌈지길 2층에서 내려다본. #쌈지길 뒷.. 2016. 7. 11.
[성신여대 맛집] 홍연집 - 참치 & 연어 무한리필 솔찍 후기 [성신여대 맛집] 홍연집 - 참치 & 연어 무한리필 솔찍 후기 #한 때 연어 무한리필이 유행할 때 방문한 곳이에요. #위치는 성신여대 메인 스트리트 ( 로데오 거리라고 불리나요? ) 의 중간쪽 골목에 있어요.한창 연어 무한리필이 유행할 때,"우리는 참치도 준다!!" 라는 느낌으로 서서히 등장한 집 중 하나예요. #요렇게 생겼고, 가격은 1인 13,900원. #무한 리필 외에도 단품 메뉴들도 있고,주류 메뉴도 있으니 참고. #내부 인테리어가, 조화 벚나무를 안쪽에 비치하고, 그 위에 바로 조명을 쏴서 매우매우 화사했어요.청하 한잔 하고 싶은 느낌의 인테리어에요. #함께한 사람은 로로님.위의 사진이 기본 구성이에요.튀김과 부침개, 샐러드도 무한리필이 되요. #모두들 아시겠지만, 무한리필의 첫 등장은 꽤나 퀄.. 2016. 6. 21.
[서울 데이트] 여의도, 밤의 벚꽃 놀이. [서울 데이트] 여의도, 밤의 벚꽃 놀이. #상만이가 서울에서 인턴할 당시,벚꽃 시즌에 심심하다며 회사에서 나오라고 한다. #야근하다가 버스타고 여의도 공원으로 향한다. #상만이는 차를 끌고 와서 주차를 한다. #벚꽃 구경을 한다.빛을 받은 꽃잎은 빛을 반사하여 뿜어낸다. #여의도 윤중로.아름답다. #밤에 가니 사람도 많이 않고 한가해서 좋다. #이 나무는 젊은 미시(?) 의 헤어 스타일 같다.멋지당. #이렇게 길 따라 상만이랑 돌아다니며 사는 얘기 한다. #밤이라 그런지 일교차도 크고 조금 쌀쌀해서 오래 돌아다니진 않았다. #벚꽃나무로 완전 그들이 만들어진 곳은 또 다른 빛을 발한다. #둘 다 조금 출출했던지 핫도그를 먹는다.상만이가 현금을 불쑥 내민다. 요즘 핫도그는 2,000. 그리고 감자 박혀있는.. 2016. 6. 12.
[강남/맛집] 머노( Mano ) - 분위기 괜찮은 인도커리 집~ [강남/맛집] 머노( Mano ) - 분위기 괜찮은 인도커리 집~ 2016. 01. 17. (일) 결 론주 메뉴 : 인도 커리위치 : 강남역 먹자 골목 가운데쯤 2층가격대 : 2인 기준 예산 3만원 이상 우리는 점심시간에 갔지만, 초대해주신 분의 말씀에 따르면 저녁 분위기가 죽인다고 한다.가성비 측면에서는, 요즘 저렴한 인도 커리집이 많아지고 있어서 좋다고 할 수 없다. 인도 본토 맛보다는 우리나라에 맞춰진 맛 느낌이 많이 났다.맛 자체는 꽤 훌륭했고, 다른 곳에서 맛 볼 수 없는 메뉴들도 찾아 볼 수 있어 좋다. #함께한 이 : 디나, 별, 큰 동그라미.큰 동그라미님이 초대해주셔서 갔다.그리고 모두 쏘셨다! 꺄울! #머노의 메뉴판.수수하다. #머노 ( Mano ) 는 힌디어로 "마음" 이라는 뜻이란다... 2016.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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