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각 맛집] 맛찬들 - 여전히 맛있는 숙성 고기와 맛갈진 반찬들 ! 원래는 종로3가쪽에 있는 순대국밥집을 목표로 하고 집을 출발했다. 그 순대국밥집은 소문만 듣고 첫 방문이었는데..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줄이 너~~무 길어서 바로 포기해버렸다.. 그리고 나서 친구와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보기를 주었다. 1. 한국관 2. 맛찬들 3. 다른 고기 친구의 선택은 2. 맛찬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맛깔난 반찬들은 변함이 없었다. 모든 반찬이 다 고기와 잘 어울리고 맛난다. 특히 생 와사비는 기름진 삼겹살에 아주아주 잘 어울린다. 먼저 숙성 생삼겹살 2인분으로 시작한다. 1인분에 150g 이며 가격은 14,000원이다. 300g 이 나와야 하는데 318g 을 줬다며 좋아하고 있었는데.. 이상하게 이 날은 고기 덩어리에 씹기 어려울 정도로 큰 오돌뼈들이 다 들어있었다.. ㅠ.. 2021. 1. 9.
[종로 광화문 맛집] 키마에 - 내 돈 주고 못 먹는 오마카세를 회식으로! #2 [종로 광화문 맛집] 키마에 - 내 돈 주고 못 먹는 오마카세를 회식으로! #2 한 포스팅에 사진 갯수 제약이 있어 이렇게 2부로 나뉘어 올린다. 1부 글은 아래를 참고!! [종로 광화문 맛집] 키마에 - 내 돈 주고 못 먹는 오마카세를 회식으로! #1 도미 뱃살 구이?( 기억이 안 난다... 맛있게 먹은 기억들만 나고 ) 접힌 모습이 이뻐서..이건 아트닷!! 미니 회덮밥?연어알의 탱글 식감과 맛이 훌륭하다.아주 오묘한 달짝 짭쪼름한 맛.. 그리고 느물거리는듯한 식감이 독특하다. 생선은 기억이 안 나지만 대뱃살 초밥.크윽 기름짐이 느껴진다. 오징어 초밥. 알탕 고등어 초밥. 아주 특이했던 광어 지느러미 타다키 초밥.광어 지느러미를 엔가와라고 부르는데, 엔가와 초밥을 이렇게 타다끼 한 것은 처음 보았다.사.. 2019. 4. 23.
[종로 광화문 맛집] 키마에 - 내 돈 주고 못 먹는 오마카세를 회식으로! #1 [종로 광화문 맛집] 키마에 - 내 돈 주고 못 먹는 오마카세를 회식으로! 회식으로 오마카세를 먹으러 갔다. 오마카세는 일본어로 "맡기다" 라고 해석될 수 있는데, 초밥의 오마카세는 쉐프에게 메뉴를 전임하고 손님은 쉐프가 제공하는 것을 그냥 받아 먹는(?) 것을 이야기한다. 제목의 "내 돈 주고 못 먹는" 의 이유는 비싸서이다. 오마카세는 서울 을지로 종로 기준 저녁타임에 이용하려면 최소 7만원 이상을 줘야 한다. 물론 퀄리티에 따라 더 저렴한 곳도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먹을만 한 곳은 그정도는 줘야 한다. 게다가 우리가 방문한 시기는 연말인데... 연말에는 연말 특수 때문인지... 오마카세가 적게는 1만원, 보통 2만~3만원 정도는 더 비싸진다. 내가 총무가 아니라 가격은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아.. 2019. 4. 22.
[종로 맛집] 유진식당 - 수요미식회 출현 냉면집 [종로 맛집] 유진식당 - 수요미식회 출현 냉면집 - 제 돈 주고 먹은 후기 입니다! - 안 그래도 유명했지만, 수요 미식회에 나와 더 유명해진 유진 식당을 방문한다. 회사가 자율출퇴근제를 실시하면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을 누려본다.저녁 밥 시간이 되기 전에 숑 달려가서 자리를 맡는다.위치는 탑골공원 뒤쪽. 특이하게도 주방이 가게 입구쪽에 있다.이곳에서 냉면 면도 뽑고, 삶으며, 녹두전도 부친다. 냉면을 뽑아 삶는 기계. 메뉴는 위와 같다.혼밥으로 물냉면을 주문한다.가격은 7,000원.이곳도 평양냉면이라 한다. 그리고 썬제로형이 워낙 이 가게를 칭찬한 탓에,돼지수육은 포장한다.돼지수육 가격은 7,000원. 브레이크 타임과, 월요일 휴무 등의 정보가 있다.참고하시길~ 기다리며 탑골공원 뒤쪽의 장기 바둑 두시.. 2018. 12. 10.
[종로 맛집] 미슐렝 가이드 선정 칼국수집! 찬양집! [종로 맛집] 미슐렝 가이드 선정 칼국수집! 찬양집! 04040415 아주 옛날부터 언젠가 가서 먹어야지 벼렀던 찬양집. 해물 칼국수 전문점이다.내가 면을 비롯한 밀가루 음식을 원래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미루고 미루다 이제야 찾아갔다. TV 매체들에 소개되기 전부터도 가성비 좋고 맛 좋기로 유명했는데,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되었고, 이제는 미슐렝 가이드에도 선정이 되었다고 하니...가기 전부터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ㅎㄷㄷ 하다. 종로3가 좁은 뒷골목에 있는데, 밥때를 지나 8시 30분정도에 도착해서인지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다.그래도 그 시간에도 자리는 만석. 들어가서 자리에 앉으니 연애인들 사인이 많다.약간 나이가 있는 연애인들이 주로 다녀간 듯 하다. 메뉴는 단촐하다.칼국수와 고기만두, 김치만두가 .. 2017. 12. 22.
[종로 맛집] 초밥의 신 부타 [종로 맛집] 초밥의 신 부타 04220436 초밥의 신 부타를 다녀왔습니다.부타는 무슨 뜻일까요? 일본어로 부타는 "돼지" 라는 뜻인데..뭔가 돼지처럼 맛있게 먹게 될거다 그런 뜻일까요? ㅋ 종로 젊음의 거리 외곽 큰길쪽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함께한 이는 김스타님.커플세트 2인으로 주문합니다. ㅋㅋ 커플세트는 연어샐러드 + 스시 16p + 간장새우 2p + 튀김 + 우동 + 알밥으로 많이 주네요 ㅋ각 항목들이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ㅋ 인테리어는 나쁘지 않습니다.테이블들은 뭔가 일식집 느낌이 별로 안 나지만..중간에 벚꽃 나무가 있어서 그래도 느낌이 많이 살아나네요. 일식집들은 필수적으로 저 벚꽃나무들이 하나씩 있으면 분위기를 확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처음 나온 연어 샐러드!무난무.. 2017. 12. 11.
[종로] 소문난 경북집에서 막걸리와 전을 뙇!!! [종로] 소문난 경북집에서 막걸리와 전을 뙇!!! 0947 / 0959 가성비를 나보다 훨씬 많이 따지는 우리 썬제로형이 회식 장소로 정한 곳이다.회식에 그럼 누가 모이냐?나와 썬제로형, 그리고 뚱철이형이다. ㅋㅋㅋ 사실 나에게 "전" 은 가성비를 따질 필요가 없을 정도로..가성비 적인 측면에서 아주 나쁜 음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우리 썬제로형이 정했으니 한번 기대하면서 간다. 입구에서는 사람들이 끌기 위해서 노릇노릇하게 전을 굽는 모습을 보여준다. 메뉴판.여기서 우리는 밥까지 해결해야 했으므로 모듬전 대(15,000원)을 시키고,나중에 육전(20,000원) 도 추가로 시킨다. 이런 저런 메뉴들이 더 있고,막걸리는 3,000원! 술을 엄청 좋아하는.. 특히 와인 라벨은 못 읽어도,막걸리는 라벨을 확인하며.. 2017. 11. 7.
[종로 맛집] 삼겹살이 이래 맛있어도 되는가? 맛찬들 우선 이 식당은 "맛있는 집" 으로 올리지만, 실제 사진을 찍은 이날은 "괜찮은 집" 수준이었다.그 이유는 아마 이 집 오기전에 회사에서 자극적인 과자를 주워먹었고,둘 다 먹는 속도가 늦어서 나중에는 조금 식은 고기를 먹었기 때문일 것이다. 여튼.. 그래도 꽤 맛잇게 먹은 맛찬들 후기 들어간다. 맛찬들은 종로에 위치해 있다.이 집을 알게 된 것은 UX 팀이랑 회식을 하면서인데...그 전까지는 자주 이 골목을 지나갔지만 아예 눈길조차 가지 않은.. 흔한 고기집의 모양새였다. 메뉴는 위와 같다.우리는 숙성 생삼겹살 3인분을 시킨다. 1인분에 150g 이면서 13,000원.보통의 생삼겹살이 180g 으로 많이 서빙되므로 살짝 비싼 편이라 볼 수 있다.그러나 나오는 반찬이나 서비스를 보면 가격이 괜찮다는 생각도.. 2017. 10. 18.
[종로 맛집] 나인 포타이 - 합리적인 가격의 태국음식! 괜찮네요. [종로 맛집] 나인 포타이 - 합리적인 가격의 태국음식! 괜찮네요. 0956 / 1008 김스타님이 맛있다고 열심히 칭찬한 "나인 포타이" 라는 타이 음식점에 갔습니다. 종각역에서 아주 가깝게 위치하고 있더군요.생긴지 얼마 안 되서 그런가 내부 인테리어가 꽤 깔끔합니다. 크게 베트남 쌀국수류 메뉴와 타이 음식 메뉴로 나뉘는데,오늘은 타이 음식을 먹을거라 이 메뉴판은 스킵! 타이 메뉴에서는..김스타님은 팟타이 (9,000원)그리고 저는 타이커리와 밥(10,000원) 을 주문합니다. 팟타이는 태국에서 먹으면 (물론 4년전이지만) 2,500원에 먹었는데...외국음식이 한국에서 팔릴 때는 정말 가격이 팍팍 오르는 것 같습니다. 흑...외국에서 한식이 비싼 것과 비슷한 거겠죠? 분위기가 괜찮아서, 맥주 한잔 하기.. 2017. 10.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