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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동화같은 도시 이란 [대만] 동화같은 도시 이란 핫팟으로 배를 두둑히 채우고, 이란역으로 이동한다. 고궁의 입구같은 모습을 한 뤄둥(Luodong) 역. 이란 지역의 관광지 이동은 취젠처라고 불르는 통근열차를 타면 된다.이지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데, 배차간격이 길기 떄문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취젠처의 실내는 이렇게 생겼다.우리네 지하철과 거의 비슷하나 지상으로만 다니는 열차라고 보면 된다. 특이한 것 중 하나는, 아침과 저녁 시간 (보통 출퇴근 시간) 에경로, 노약자 우대석이 아닌 여성 우대석이 있었다. 우리나라는 그래도 임산부만 우대하는데 대만에서는 그냥 여성이면 우대해주었다. 동화같은 이란에 도착했다.이란역부터가 이런 동화같은 밝은 분위기를 확 풍긴다. 숲처럼 페인팅 되어 있는 건물.그리고 2층에 포진되어 있.. 2018. 1. 15.
[숙대 카페] 민뎅 케이크 스토리. 흠 내 취향은 아님.. [숙대 카페] 민뎅 케이크 스토리. 흠 내 취향은 아님.. 1227 / 1236 나라이랑 냉면을 먹고 나서 컴퓨터를 들고 가서 딩굴러 다닐 카페를 몰색했다.블로그 검색으로 찾아낸 곳은 좌식 카페라는 "민댕 케이크 스토리". 입구는 전혀 카페스러움이 없어서 살짝 놀람...카페라면 입구를 좀 이쁘게 해야 할 것 같다는 느낌... ㅋㅋ 들어갔을 때 인테리어는 저런식.뭔가 꾸민다고 꾸민 것 같긴 한데... 뭔가 전체적으로 조악한 느낌이랄까? ㅋㅋㅋ 우리는 창가쪽에 앉는 공간을 차지했다. 안내문이 있었는데.. 음료는 먹기 싫고 자리만 쓰고 싶은 니즈가 많았나보다.메뉴 주문 없이 자리만 시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단다.1인 3,500원이고... 게다가 외부음식이 가능하단다.. 음... 매우 합리적인 느낌이다.요즘.. 2017. 10. 26.
[수유 맛집] 상미 규가츠 - 수유에도 규가츠집이 생겼네요 [수유 맛집] 상미 규가츠 - 수유에도 규가츠집이 생겼네요 수유에도 규가츠 집이 생겼습니다.이름은 "상미 규가츠" 처음 생겼을 때는 주말 점심같은 때는 줄을 서는 사람들도 조금 있었던 것 같은데..요즘은 웨이팅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규가츠, 찹스테이크 정식, 연어뱃살동, 육회덮밥 등을 파네요.규가츠 집에 갔으니 저희는 규가츠를 먹습니다. 인테리어는 바깥이 보이는 밝은 분위기 + 일본 분위기 약간이라 좋았습니다. 커튼은 안 쳐져있지만, 나름 개인공간처럼 구분된 곳도 있고,큰 상을 쉐어하는 곳도 있네요. 요렇게 나왔습니다. 우선 비쥬얼적으로만 봤을 떄는 이자와와 비교해서 고기 퀄리티가 조금 떨어지는 기분입니다.이자와가 약간 더 마블링이 있습니다. 크기는 상미가 조금 더 두툼한 느낌입니다. 가격으로는 이.. 2017. 9. 10.
[샌프란시스코] 노조(Nojo) 라멘과 내 친구 밥경민! [샌프란시스코] 노조(Nojo) 라멘과 내 친구 밥경민! 시작 : 0711끝 : 0727 이제 곧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산호세쪽으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주말동안 맛있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데려가 주고,인생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마인드 컨트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던 Good buddy 경마뉘에게 나중에 또 보자고 합니다. 그러자 경마뉘가 저녁 같이 먹자고 합니다.Okay!!! 언제 또 샌프란에 와서 경마뉘를 볼까 싶어 오늘은 일을 일찍부터 시작하고 저녁에 경마뉘를 만나러 갑니다. 만남 장소는 Nojo 라멘이라고,원래는 라멘 집이 아니고 이자카야같은 곳이었다는데, 라멘집으로 바꾸고 대박을 쳤다고 하네요. 제가 또 진짜별형의 Feeding (먹이 주며 기르기) 스킬에 당해서 점심을 거나하게 먹은 관계로정말 .. 2017. 7. 4.
[샌프란시스코 맛집] The House ( Asian Fusion Restaurant ) [샌프란시스코 맛집] The House ( Asian Fusion Restaurant ) 시작 : 10:50끝 : 11:07 주말에 샌프란 거주자 밥경민이를 만났었다.밥경민에게 우리 숙소 근처의 맛집을 소개시켜달라고 하니,한 군데 추천해주었다. 이름은 The House! 사실 그녀는 기억력이 그렇게 좋지 않은 편이고,과거의 것은 또 쉽게 쉽게 잊는 나름 호방한(?) 성격이라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도,무엇을 팔던 집인지도 잘 기억하지는 못했지만,이차저차 검색과 감을 기반으로 추천을 받았다.. 믿을 수 있겠냐고...?ㅎㅎㅎㅎ 믿어야지 모 ㅋㅋ 차이나 타운을 지나 걸어간다.차이나 타운의 끝쪽에는 위와 같이 "책" 이라고 여길 수 있는 "도시락 케이스" 들을 모빌처럼 달려있고,멋진 그림도 있었다. 도착한 The.. 2017. 6. 20.
[수유 카페] 카페브러리 - 좌식 & 체코인테리어 [수유 카페] 카페브러리 - 좌식 & 체코인테리어 시작 : 14:15끝 : 14:29 갱또님과 점심식사 후 카페를 갔다.원래 우리의 단골 카페 중 하나인 빈세앙을 갔는데 만석이었다...미세먼지가 너무 많아 다들 카페에만 있나보다. 그래서 새로운 곳을 개척하자며 돌아다니다가 이 곳을 발견한다. 카페브러리. ( Cafebrary )이름이 Cafe + Library 의 느낌이어서 그런지 북카페라고 소개했지만..실제 책은 북카페라고 부르기에는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부족하게 거의 없다. 북카페를 생각하고 가진 않으시길.. 메뉴판.아메리카노가 4,000원으로 동네 카페 치고는 매우 비싸다.북카페라면 책을 구비하는 비용이 있어 그럴 수 있다 치지만, 이곳은 사실 북카페도 아니다. 커피 맛이 얼마나 맛있을지는 모르나 .. 2017. 5. 23.
[샌프란시스코] El Techo - 캐쥬얼한 분위기의 멕시칸 맛집 [샌프란시스코] El Techo - 캐쥬얼한 분위기의 멕시칸 맛집 시작 : 01:18끝 : 01:55 샌프란에서 살고 있는 한국에 있을 때부터 외국인이었던 경마뉘를 만난다.내가 출장을 왔다고 하니 주말에 시간되면 만나자고 해서 약속을 잡고 만난다. 샌프란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주소를 던져주며 잘 찾아오란다.샌프란에 왔으면 무조건 Uber 를 타봐야 한다고, Uber 안 타고 가면 샌프란 왔다갔다 하지 말라며,Uber 에 대해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지만... 나는 샌프란의 비싼 물가에 쫄아 + 7일 대중교통 패스가 있었으므로 그냥 Cable Car + Muni Bus 를 타고 약속장소로 간다. 케이블카는 열심히 타봤지만, Muni Bus 는 처음이라 살짝은 긴장된다. 미국은 구글지도가 참 잘 되.. 2017. 5. 16.
[라오스 방비엥] 쌀국수 맛집을 찾아갔다오~ [라오스 방비엥] 쌀국수 맛집을 찾아갔다오~ 제 라오스 여행기를 열심히 봐주는 사촌동생이 "나한테 이야기 하는 것처럼도 한 번 해줘!!" 라고 했기 떄문에. 앞으로 일주일은 우리 사촌동생 "뽀나" 에게 말하듯이 진행해보겠습니당. 자 시작!! ㅋ 자 오늘은 방비엥의 마지막 날이야. 아쉬운 마음에 새벽부터 우리가 머문 호텔에서의 뷰를 또 한 컷 찍어.지금까지 블로그를 열심히 봐서 알겠지만, 사실 딱히 특별하지도 않은 그런 뷰인데..괜히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깐 똑같은 뷰를 또 찍게 되네. 그러고 보면 맨날 구름이 열심히 그림을 그려줫는데,이 컷은 구름이 삐졌는지 그림을 안 그려주더라 흑. 울 엄마가 재미있게 관찰하던 방비엥의 똥개(?) 들. 이 녀석들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괜시리 아쉬웠엉. 안녕 똥개들아~ .. 2017. 1. 30.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산책 - 라오스의 첫 아침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산책 - 라오스의 첫 아침 오랜만에 이야기를 재개하네 ㅎ 나도 나름 직장인이라.. 야근을 하게 되면 집에 오면 피곤해서 녹초가 되어 컴터도 못 키구 잠이 들곤 한다구..그러니 밀렸어도 이해해줘. 주말을 이용해서 또 열심히 써볼께.. 근데 오늘은 어쩌면 너무 재미없는 주제가 될 수도 있어.오늘은 라오스에서의 첫 아침 이야기인데..엄청난 장관이 아닌 소소한 동네 산책 이야기야. 아침에 어머니께서 씻고 화장하시는 동안 나는 동네를 한 바퀴 돌고 왔어. 수도 비엔티엔은 수도라는 이름이 무색하도록,너무나도 조용하고 사람도 별로 안 다녀서 깜짝 놀랐지. 우리의 수도 서울을 생각했다면, 이 시간이면 사람들이 출근하느라 정신 없을텐데 말이지. 한적 한적.. 근데 산책하면서 좋았던 것 중 하나는 .. 2016.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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