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막창 순대(암뽕 순대)를 주문했 먹어봤습니다! 막창 순대(암뽕 순대)를 주문했 먹어봤습니다! 내가 돈을 쓰는 곳은 주로 먹거리(식료품)이다.그래서 나는 친구들과 소비패턴을 이야기할 때 "나는 엥겔 그 자체" 라고도 표현한다.고로.. 나의 인터넷(온라인) 쇼핑은 대부분 "음식, 식료품" 카테고리에서 이루어지는데...그 카테고리에서 순대가 베스트 100 안에 있었고.. 관련하여 검색하다가 암뽕 순대를 찾아냈다. 짜자잔.암뽕 순대 2kg 을 시켰다.비쥬얼은 징그럽지만, 맛있는 암뽕 순대...여러 종류의 암뽕 순대(막창 순대)가 있었지만, 조금 가격이 비싸도 후기에 냄새가 안 난다는 녀석으로 주문했다. 냉동된 암뽕순대를 끓는 물에 넣고 약 30분정도 삶는다.순대 소가 막창 안에 가득 들어서, 그냥 끓이기만 했는데 속의 많은 부분이 터져 나왔다.오른쪽에 쌓인.. 2019. 8. 18.
[대만] 타이베이에서 이란의 뤄둥으로, 그리고 핫팟(훠궈)를 먹는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이란의 뤄둥으로, 그리고 핫팟(훠궈)를 먹는다! 오늘은 타이베이에서 이란의 뤄둥지역으로 이사(?) 를 간다. 우선 아침 조식을 주는 호텔을 잡은 관계로,본디 조식을 먹는 타입은 아니지만 내려가서 맛을 보기로 한다. 대만의 일반적인(고급 호텔 말고) 호텔들은 대만 음식들을 베이스로 뷔페를 구성하는 듯 하다. 고기 볶음류와 감자 튀김등이 주가 된 듯 했는데..아침부터 고기 볶음을 먹는 느낌은 오묘하다. 이것이 나의 아침.이 중에서 나의 입맛에 괜찮았던 것은 하단에 있는 빵 느낌의 것.번 안에 옥수수 알갱이가 다글다글 들어있어 고소하면서 번의 찔깃 푹신한 식감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호텔에는 제대로 작동은 안 하지만 그래도 작동은 하는.. 그런 자동 안마기(안마의자)가 6대 정도 있었다.. 2018. 1. 12.
[대만] 타이베이 근교 양명산 치엔티엔강 [대만] 타이베이 근교 양명산 치엔티엔강 샤오유컹에서 치엔티엔강으로 이동한다. 양명산에서 관광지들을 순회하는 우리의 108번 버스.배차간격이 30분정도이며 미니버스이기 때문에 성수기에는 미리 줄 서는 것이 추천된다. 저는 기사님 옆 보조석에 탔다.오토바이 타고 산에 오신 분도 있었다. 산의 꼬불꼬불 길 풍경. 치엔티엔강에 도착했는데, 안개가 조금 더 심해지고, 날씨가 더 쌀쌀했다.엄뉘께서는 뜨거운 음식을 엄청나게 갈구하셨는데 다행히도 작은 매점이 있었다. 우하단에 있는 Yam Corn Soup (마 옥수수 스프) 를 주문하려 했으나.. 컵이 없어 주문할 수 없다는.. 이상한 대답을 들었다.( 우리가 일본인인 줄 아셨는지.. "노 카뿌" 라는 대답을.. ) 그래서 옆에 막 쩌낸 중쯔($50, 한화 약 2,.. 2018. 1. 8.
[수유 맛집] 양꼬치 맛집, 마라양꼬치 [수유 맛집] 양꼬치 맛집, 마라양꼬치 오마니의 서울 투어 마지막 저녁이다.원래는 피자를 먹으러 피자마루에 갔다. 하지만 어머니께서 양고기에 대한 아쉬움을 보이신 관계로,피자마루 가게 안에서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이기는 사람이 피자를 먹을지 양꼬치를 먹을지 정하기로 했다. 엄마가 나에게 결정권을 넘기려고 지려고 "부단히(?)" 노력하셨지만,이기신 관계로 결정권을 갖게 되셨다. 어머니는 약간의 고민 끝에 양꼬치를 선택하셨다. 양꼬치집 이름은 우리집 뒤쪽에 있는 "마라양꼬치".마라 양꼬치에 자신있는 집인가보다. 들어가면서부터 "몽크의 절규" 를 패러디한 "양의 절규(?)" 가 눈에 확 띈다.저 그림을 보고도 양고기를 먹어야 함이 뭔가 아이러닉하다. 그 외의 벽은 열대우림 느낌의 벽지를 하여 특이한 느낌을 준다.. 2017. 2. 5.
[을지로 수요미식회] 산수갑산 - 제대로 된 순대국밥을 먹어봐용 ​ [을지로 수요미식회] 산수갑산 - 제대로 된 순대국밥을 먹어봐용 #회사 이사를 마치고,벨혁형이 수요미식회 이야기를 하며 노래를 부르던 순대국밥 집 중 하나인산수갑산에 가서 점심을 먹는다. #함께한 사람들은,큐뮌쓰, 벨혁형, 썬제로, 그리고 아래님. #간판은 저렇다.간판 명과 분위기만 보면 뭔가 오리탕이나 보신탕 같은 것을 팔 것 같은데..엄연히 순대국밥집이다.​​#메뉴는 위와 같다.순대 정식은 순대국밥에 순대 약간을 같이 주는 것이고,도시락은 순대모듬을 포장한 것이란다. ㅋ #우리는 순대국밥 5개 + 순대 모듬 하나를 주문한다. #요거이 기본 세팅.다른 가게와 큰 차이가 없지만, 새우젓은 새우가 참 실하다는 느낌을 확 받았다.​​#요거이 순대 모듬.순대의 퀄리티가 꽤 좋다. #간도 꽤나 부드럽고,암뽕.. 2016. 5. 7.
[책 정리] 다시는 살 안 찌는 체질로 바꿔라. [책 정리] 다시는 살 안 찌는 체질로 바꿔라. 다시는 살 안 찌는 체질로 바꿔라저자김용민 지음출판사넥서스BOOKS | 2011-04-20 출간카테고리건강책소개다시 찌지 않아야 진짜 다이어트다 살 안 찌는 체질로 내 몸을 ...글쓴이 평점 이 책을 살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우선 필자는 제목을 보고 "먹고 싶은 거 맘대로 먹어도" 다시는 살 안 찌는 그런 체질로 바꾸게 해주겠다. 라는 느낌을 받고 이 책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이 책의 결론은 이렇다. 체질에 맞는 음식 조절과 운동을 "지속적으로 계속하면" 다시는 살 안 찐다. 뭐 당연한 소리를 하는 그런 책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 와중에서도 분명 도움이 되는 다이어트 방법이나 정보들이 있기 마련이니,너무 큰 기대를 갖지 않고 본다면 괜찮은 책이라고 .. 2016. 4. 15.
[중국 음식] 의적을 살린 케이크 黃糕粑 후앙가오바! 黃糕粑 누를황 떡고 구운음식파 후앙 가오 바 청나라 초, 자기구 가는 길 오래된 노란 나무가 있었다. 이 노란 나무는 성도로 가는 길에는 반드시 들러야 하는 길목에 있는 나무라 산을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빠지지않고 지나가는 길목이었다. 그 나무 근처에는 과부 진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녀는 슬하 자식이 하나 있었다. 진씨는 며느리와 그 노란 나무 아래 조그만 가게를 차려 쌀, 우유를 이용해 만드는 후앙가오바 라는 케이크를 만들어 팔았다. 어느 날 관아의 병졸이 두명의 죄인 압송 중 과부 진씨의 가게에 들렀다. 죄인 압송중인데 빨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달라고 했고, 진씨는 바삐 후앙가오바를 준비하여 대접한다. 병졸들이 후앙가오바를 먹고 있을 때, 진씨가 죄인들을 쳐다보니 비록 족쇄에 묶이고 상처투성이었어도 .. 2013. 2.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