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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습니다. #식물원 편.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습니다. #식물원 편. 봄이 막 찾아오는 시점에 미세먼지가 "아주 좋음" 이라 어린이대공원에 놀러갔다. 미세먼지가 좋은 날은 날씨가 춥던 덥던 우선 외출해야 한다. 초입에서 우리를 반겨주던 어린왕자와 사막 여우.뭔가 조금 더 귀여웠으면 하는 아쉬움을 주긴 했지만..그래도 어린왕자와 사막여우는 언제나 반갑다. 식물원은 무료로 볼 수 있다.규모가 엄청나게 크진 않지만, 그래도 소소하게 볼만하다. 숲에 온 듯한 느낌을 주어 기분이 좋았다.광합성을 하며 산소를 뿜고 있겠지? 나뭇가지에서 뻗어나오는 새싹들.튼튼해 보여서 나까지 씩씩한 기운이 전달된다. 함께한 김스타. 휘닉스 야자라는 이름을 가진 야자.나는 "피닉스" 로 알고 있는데 친구가 "이거 포닉스가 원래 발음이라메?" 라고 해서 찾아보았.. 2019. 5. 28.
[베트남 나짱] 포나가르 사원 탐방 #1 [베트남 나짱] 포나가르 사원 탐방 #1 첫째날은 나름 여독을 푼다는 목적으로 베트남 숙박 시설 중 조금 비싼 곳을 선택했고, 두번째날과 세번째날은 AirBnb 로 저렴한 숙소에서 머물기로 했다. 그래서 이동한 곳이 ThapBa Hana Apartments 라는 곳.나짱 북쪽의 수산물 거리에 있는 숙소였다. 사진과 크게 다르진 않았지만...사진보다 단촐하고 딱딱하고 훵하며, 창문이 없는 방에 조금 놀라긴 했다.깨끗하긴 했으므로, 그냥 큰 불만없이 지내기로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함께한 김스타에게는 조금 미안한 맘이 들었다. ) 숙소에서 가까이 있는 "포나가르" 사원에 가기로 한다.그런데 비가 미친듯이 쏟아진다.김스타가 준비한 우비를 입는다.회색과 검은색이 있었는데, 검은색이 더 망토같아 자신이 입어야 .. 2019. 4. 3.
[오사카] 재미있는 동물원 구경~ (도부츠엔) #1 [오사카] 재미있는 동물원 구경~ (도부츠엔) #1 오사카 오면 거의 항상 들르는 재미있는 오사카 동물원.동물들 구경은 맨날 해도 재미있다.심지어 애견카페가서 강아지만 구경해도 재미있는데,다양한 동물.. 특히 원숭이과의 동물을 구경하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재미있다 ㅋㅋ 역시나 동물원 구경은 주유패스로! "뽕스케" 라는 이름의 쌀과자를 하나 사서 들어간다.역시나 구경할 때 이런거 하나 손에 들고 냠냠하면서 구경해야 개꿀맛. 하마. 하마 엉덩이 보소 ㅋㅋ귀엽다 ㅋㅋㅋ부끄러운지 바위 뒤쪽에 얼굴을 숨기고 있다.얼굴만 숨기면 다 되는 줄 알았드냐? ㅋ 하마 이 녀석이 순해보이지만, 사실 엄청나게 강력한 녀석이라고 한다.하마에게 걸리면 다 X 된다는 이야기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ㅋㅋ 코뿔소. 보리차. 코뿔.. 2018. 5. 30.
[을지로 맛집] 태국음식점 JumBo 6 (점보 식스) 로 회식하러 갔수당 [을지로 맛집] 태국음식점 JumBo 6 (점보 식스) 로 회식하러 갔수당 시작 : 0840끝 : 0857 iOS 개발 파트에 있을 당시 회식 갔던 이야기입니다.이 장소는 정10 M 가 회식장소로 괜찮다고 추천해줘서 알게 되었는데요.회사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태국음식을 파는 곳이었습죠. 씩씩하게 입장하는 Colleague 들 ㅋㅋ 메뉴입니다. 우선 Chang, Singha 맥주부터~태국에 있을 때 노상 술집 테이블에 항상 올려져 있던 친숙한 비쥬얼의 병들 ㅋㅋ 저는 술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맛을 잘 모르는 관계로어떤게 맛이 좋았다 뭐 이런 알지 못하면서 씨부리는 것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ㅋ 2층에 위치한 식당인데 테이블은 그래도 적당히 있습니다.다만, 안쪽은 창문이 없어서 좀 답답할 수.. 2017. 8. 12.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3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3 자 부다 파크 3편이다.계속 조각 감상해보자. 초대형 와불. 얼마나 큰지는 오른쪽 아래 울 엄마의 크기와 비교해보라. ㅋㅋ 신난 어머니. 까르르 까르르 뱀 또아리를 틀고 있는 신의 뒤태. ㅋ 코끼리를 타고 가는 걸 보니 니가 바로 인드라구나~!! 응?? 악어를 타는 신하고, 자라를 타는 신도 있었나?뭘 저렇게 타고들 다니는거야 ㅋㅋㅋ 코끼리를 타고 가는 인드라 신.근데 코끼리 머리가 3개네? ㅋ 피리부는 사나이?크리슈나를 나타낸건가?? 그렇다기에는 너무 투박한데?크리슈나는 꽃미남으로 유명한데 말이쥐. 이분은 왠지 중국에서 넘어온듯한.. 복스러움을 가지고 있다. 또 다시 나 팔 많아요~내 발 단계단계 조립한거에요~ ㅋㅋ누군지 모르겠다. 거대한 쉬바신인.. 2017. 4. 11.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2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2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 파크(씨앙쿠안) 2편이다.오늘도 열심히 조각 감상이다. 몸에 문신있는 부처님도 있고,변색으로 입 주변과 팔이 썩은(?)듯한 느낌의 부처님의 좌상도 있다.뒤쪽으로는 와불도 보이고,태국쪽 불교 사천왕 조각도 보인다. 볼거리 천지다. 요 녀석은 Matya(마쓰야)로 비슈누의 아바타 중 하나이다.비슈누의 10개의 아바타 중 첫번째 아바타로, 대홍수 이후의 유일한 인간 Manu(마누) 라는 사람을 구한다. 이 어마무시하게 거대한 석상은 태국의 수호신 쑤크립(Sukhrip) 이다. 무슨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여인의 시체를 안고 있다.궁금하다.. 무슨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까?이 거대 조각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태국 건국 .. 2017. 4. 10.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씨앙쿠안) #1 [라오스 비엔티안] 하이라이트 부다파크 (싸앙쿠안) #1 방비엥에서는 튜빙, 탐람의 동굴튜빙, 그리고 블루라군이라는 3가지 하이라이트. 루앙프라방에서는 꽝시폭포라는 하이라이트가 있었다면,비엔티안은 "부다파크" 라는 하이라이트가 있다. 부다파크는 비엔티안 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40분.버스를 타면 약 1시간 ~ 1시간 15분정도 걸리는 약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우리는 시내버스를 타고 간다.버스비는 편도 1인당 6,000킵 ( 한화 약 840원 ) 이다. 이 버스는 태국의 국경도시 농카이(Nongkhai) 를 연결하는 우정의 다리(Thai-Lao Friendship Bridge) 에 잠시 정차를 한다. 이곳에서 대부분의 승객이 내린다.그리고 정차한 체로 버스가 약간 대기하는데, 관광객 입장에서는 "종점.. 2017. 4. 7.
[라오스 루앙프라방] 왓 씨앙통! 라오스에서 하나의 사원만 방문해야 한다면 이곳! #2 [루앙프라방] 왓 씨앙통! 라오스에서 하나의 사원만 방문해야 한다면 이곳! #2 엄마의 사랑 붉은 예배당을 지나온다. 예배당 안의 부처님은 누워서 주무시라고 안쪽에 모셔둔걸가?이 부처님은 앉아계셔서 바깥에 모셔둔걸까? 여튼 이 부처님은 작은 독채에 모셔져 있었다. 자주 느끼는건데, 라오스의 부처님들의 시선처리는..우리네 부처님들의 시선처리와는 확연히 다르다.뭔가 사람들을 살짝 내려다보는 느낌이 든다.그러면서도 눈빛에 흔들림이 있어보인다. 흔들림을 이야기하고 사진을 잘 보니 ( 현장에서는 잘 몰랐다. )부처님이 앉아계신 곳의 받침대가 부서진 것인지 균형면에서 불안하다.부처님이 빨리 보수공사해달라고 눈빛이 흔들리고 있나보다... ㅋㅋ 이 곳의 박공에는 또 하나의 묘한 그림이 있었는데.사람들이 부처님을 활로 .. 2017. 3. 13.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안뇽~ [라오스 루앙프라방] 꽝시폭포 안뇽~ 신나게 놀았으니 이제 떠나야 할 때.하이라이트 중 하이라이트인 꽝시 폭포 중류 폭포를 지나 조금 더 내려오니 바로 메인폭포다. 저녁이 되니 빛이 들지 않아 신비로운 느낌은 적어졌고,어두워진 꽝시폭포 하단은 오묘한 무서움을 자아낸다. 햇빛이 들지 않는 꽝시폭포는 "선명함" 이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걸어 내려오며 뒤를 돌아볼 때마다 새로운 멋진 풍경들이 나온다.확실히 노는 것은 상류에서 놀더라도, 풍경 자체는 메인 폭포 근처가 멋진듯 싶다. 많은 나무들과 빛, 그리고 황토빛 물..신비한 동화 속 세계에 온 것 같다. 내려오다 보면 "왜 이곳의 물이 푸른 색인가?" 와 "물레방아" 에 대한 설명이 있다.번역하자면.. 왜 물이 푸른색일까?물이 수원지부터 메인 폭포를.. 2017.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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