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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맛집] 아경면선 곱창국수와 대왕 꽈배기 [대림 맛집] 아경면선 곱창국수와 대왕 꽈배기 작은 아빠가 균혈증으로 입원하셔서 구로 고대병원으로 병문안을 다녀왔다. 병문안 끝나고 이왕 약 두시간 걸려 이곳까지 왔으니 주변에 어디 들를 만한 곳을 찾아보다가,대림역이 가까운 것을 확인하고, 이전부터 궁금해왔던 "대림 차이나 타운" 에 가기로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규망이형이 알려준 곱창국수도 먹기로 작정한다. 대림역에서부터 약 5분정도 걸어서 시장골목 안으로 쭉 들어오다가 찾았다.가게 이름은 아경면선. 중국어로 하면 아징미엔시엔 일 것이다. 가게는 매우 작다.실내는 벽과 창문에 붙어 있는 협소한 테이블과 작은 2인용 테이블이 전부이다.아마 사람수로 하자면 한번에 식사할 수 있는 사람 수는 약 6명일 것이다. 그리고 앞쪽에 작은 테라스가 있는데 그곳에도 .. 2017. 3. 11.
[신사동 일식] 기다스시, 실맹이었어... [신사동 일식] 기다스시, 실맹이었어... 이전에 테이스티 로드에 소개된 적이 있었던 "기다스시" 를 갔다. 함께한 이는 잔인한5월형. 현 회사로 이직한 후에 처음에 여유가 있을 때 뵙고,그 다음에 바쁘다는 핑계로 약 2년정도 못 만난 듯 하다. 지난 만남 때 새로운 회사에 적응 잘 하라며 응원도 해주시고 맛난것도 사주셨던 관계로.이번에는 내가 맛난걸 대접하려고, 기다스시로 모시고 간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지 않았다. 인테리어는 꽤 깔끔하고, 위쪽에 나무 기둥들이 심어져 있는 것이 특이했다.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으나,우리는 기다스시 스페셜 ( 19,000원 / 1인 ) 을 주문한다. 5월형에게는 비싸고 좋은 것을 먹이고 싶었고,사실 나는 출출함 정도나 내 소비패턴을 생각했을 때13,000원인 오늘의 생선.. 2017. 2. 11.
[라오스 루앙프라방] 하이라이트!! 야시장!! [라오스 루앙프라방] 하이라이트!! 야시장!! 샤프론 커피집에서 커피 한잔과 일몰을 음미한 후,이제 야시장으로 이동한다. 야시장 가는 길에 담쟁이에게 잡아먹히고 있는 닭의 모형을 가지고 있는강변 레스토랑을 지난다. 그림자 놀이도 하고. 그림자 놀이 2 자 야시장이 나타난다.이 때까지만 해도 야시장이 그렇게 클 것이란 것은 알지 못했다. 반짝반짝 등불.등불 커버만 파는 것이다.등불 커버는 모두 접을 수 있는 형태이며 소재는 보통 종이라서 기념품으로 괜찮다. 야시장에서는 무조건 반값 이하로 흥정을 해야 한다.우리가 처음 마딱뜨린 가게가 바로 이 가게였는데,이 가게 꼬마가 얼마냐고 물어보니 8만킵 ( 한화 약 11,200원 ) 을 부른다.사실 이 녀석의 적정가는 모르지만.. 여튼 너무 비싼 관계로.. 무조건 .. 2017. 2. 9.
[동대문 맛집] 사마르칸트 ( SAMARKAND ) [동대문 맛집] 사마르칸트 ( SAMARKAND ) 영어학원을 마치고 여느 때와 같이 최소한의 운동을 해야겠다 싶어동대문 역사문화공원까지 걸어간다. 시간은 약 9시..무엇을 먹어야 할까 또 고민된다. 몽골식당은 나의 단골식당이긴 하지만..이제 메뉴를 모두 도전한 관계로 새로운 것이 먹고 싶었다. 주변에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음식점들이 많이 있는 것은 미리 알고 있었다.그러나 괜시리 그런 식당에 혼밥하러 가는 것은 나라고 해도 "유쾌"하기만 한 건 아니다. 그래도 오늘 별철이형과 "오늘 죽어도 여한 없는 삶" 에 대한 이야기를 한 탓인지,미루지 말고 혼자서라도 가봐야겠다고 생각하여 방문. 소위 러시아 골목이라고 불리는 곳에는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음식점들이 많이 있다. 많은 음식점들이 "사마르칸트" 라는 간.. 2017. 2. 4.
[라오스 방비엥] 물놀이 후 더 맛난 커삐약. [라오스 방비엥] 물놀이 후 더 맛난 커삐약. 점심시간이기도 했지만, 동굴튜빙도 물놀이라고 허기가 엄청 졌어. 그래서 탐람 앞에 있는 유일한 가게로 쌀국수를 먹으러 들어가. 요게 주방 전체 모습이야. 사실 탐람( 람 동굴 ) 은 지난번에 말했듯이 접근성이 좋지 않아 대부분 투어로 찾아오고,그 투어 프로그램에 그들이 준비한 점심식사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이곳에서 쌀국수를 먹는 사람은 대부분 가이드들이었어. 그래서 저정도 크기의 주방으로도 다 운영이 되나봐 ㅎ 나는 그 국수가 "카오 삐약" 이라고 불리는 라오스식 쌀국수인줄 알았는데,국수 이름을 물어보니 카오 삐약이 아니고, "커 삐약" 이래. 저기 앉아 있는 사람들은 다 투어 가이드 혹은 그 보조들이야. 이 아저씨도 투어 가이드 아저씨 중 하나였는데,이 .. 2017. 1. 9.
[라오스 방비엥] 과일가게 소녀와 두리안 성애자. [라오스 방비엥] 과일가게 소녀와 두리안 성애자. 자 오토바이 대여했으니 바로 출발!!! 인것 같지만..아니야 미안.. ㅋㅋ 어제밤 만족스럽지 못한 두리안으로 불만이 많았던 어머니는 주유한 후에 점심 도시락을 사러 가는 길에 과일가게를 보고는 스탑을 외치셨지.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리? ㅋ 이 과일가게는 두리안이 통도 크니 참 맛나게 생겼드라.다른 과일들도 종류도 많고 상태도 좋아보이고. 여기 두리안은 통이 커서 kg 당 25,000 Kip ( 한화 약 3,500원 ).2kg 짜리를 구매하면서 할인해달라고 해서 47,000 Kip 에 구매해 ( 한화 약 6,600원 ) 사실 이 두리안이 우리나라 돈으로도 비싼 감이 조금 있으니,현지 기준에서는 엄청 비싼거지.그래서 서민들은 잘 못 사먹는데. 꼬마 아.. 2017. 1. 2.
[라오스] 저가항공 진에어 타고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후기!! [라오스] 저가항공 진에어 타고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후기!! ( 오늘의 말투는 친구에게 설명하는 투 )이제 라오스로 향해. 라오스에는 국제공항이 2개 있어.한개는 수도인 비엔티안(Vientiane)에 있고, 다른 한개는 루앙프라방(Luang Prabang) 에 있어.둘다 어디인지 모르겠다고?음.. 지도를 보여줄께~ 우리는 저가항공인 진에어가 비엔티안행만 운행하는 관계로 비엔티안으로 갔어. 진에어 비행기는 생각보다 더 작더라.비행기가 너무 작고 부실해 보여서..음 저 비행기로 라오스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까 의문도 조금 들더라 ㅎㅎ 비행기 실내는 저래.한 열에 총 6명이 앉는 구조이고,지금 보이는 길이의 약 1.5배정도 된달까? ㅎ 저가항공에서는 기내식이나 간식같은 것을 좋은 녀석을 안 줘.이따 기내식은.. 2016. 10. 24.
[대학로 아이스크림] 브알라- 질소 아이스크림이에요 남들 다 먹어본다는 질소 아이스크림.저도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브알라는 체인점인데,대학로점을 다녀왔습니다. 한쪽 벽면에는 "우리 제품이 짱이에요~" 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는데,브알라(VOILA) 는 프랑스어로 "여기 있습니다." "짜잔!!" 의 뜻이란다. 발음 그대로 읽으면 "보일라" 인데,짜잔! 과 뭔가 어울어진다. ㅋㅋ 브알라는 아이스크림이 미리 만들어져 있지 않고,질소를 이용해 바로 얼려서 만든다. 주문을 받으면, 아이스크림의 원액을 국자로 퍼서 용기에 담는다.아이스크림 종류에 따라 미니 프레첼 과자를 부숴 섞기도 한다. 그리고 그 용기를 저어주는 기계에 설치하고,질소를 냅다 들이붓는다. 질소로 인해 아이스크림 원액이 냉동이 되고,부드러운 식감 및 골고루 냉기를 전달하기 위해 젓는 기계가 열심히 꿈찔.. 2016. 10. 1.
[GS25] 안주계의 허니버터칩? - 크리스피 치킨 [GS25] 안주계의 허니버터칩? - 크리스피 치킨 #갱또님이 말했다."안주계의 허니버터칩이 나타났데, 요즘 페이스북에서 난리래" #나는 말했다."뭐 허니버터칩같은거 건방져, 무슨 물량을 컨트롤하고, 또 쓸데없이 비싸겠지" #갱또님이 말했다."분명 니가 좋아할 맛이야. 어서 먹어봐야해, 이따 편의점 들르자" #그래서 집 앞 GS25 를 가서 구했다.처음 갱또님으로부터 설명 들었을 때는 이 녀석이 과자인 줄 알았는데...과자류이긴 한데 안주섹션이 있는 과자이다. #가격은 3,000원.행사상품으로 요즘 2+1으로 3개에 6,000원이란다.가격이 깡패다... 이 녀석 역시 허니버터칩 과이군? #재고도 1개만 남아있어서 3개를 사려던 나의 꿈은 무산..갱또님이 한개만 맛보라며 하나만 그냥 구매.. ㅋㅋㅋ 나중에.. 2016.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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