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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 인간의 욕심은 인간을 포함한 다른 생물들을 힘들게 한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주옥같은 명언. 나는 종종 생각한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것은 너무나 거만한 워딩이라고 말이다. 두뇌가 더 발달했다는 이유로.. 그로 인해 다른 생물들보다 더 큰 힘을 가졌다는 이유로 이렇게 다른 생물들을 괴롭혀도 되는가? Yes 라고 생각한다면, 우리가 전래동화에서 지네에게 처녀를 바치는 것에 대해 할 말이 없어진다. 이번에 '플라스틱' 을 주제로 한 '네셔널 지오그래픽'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생산해내는 플라스틱들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미 러프(rough)하게 알고 있었지만,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그 플라스틱들이 미세 플라스틱이 되어 우리 자신도 죽이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네셔널 지오그래픽의 책 안에 있던 플라스틱으로 고통받는.. 2021. 2. 21.
[홍대 간식] 키스 더 티라미수 - 홍대 마무리! ​ [홍대 간식] 키스 더 티라미수 - 홍대 마무리! 아비꼬 카레로 벌써 저녁까지 해치웠지만...형은 인기 있는 녀석들은 다 맛봐야 한다면서 사람들이 엄청나게 줄 서 있던"키스 더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을 맛봐야 한다고 했다. 우리는 그 긴 줄을 기다릴 자신이 없어,(지금은 사라진) 커피 그루나루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형이 약 30분 이상 줄 설 아직도 영업을 잘 하고 있는키스 더 티라미수. 나중에 찾아보니 이 녀석 백화점에도 입점해있는 대단한 녀석이었다. 2개를 사들고 오는데,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방황하는 모습이 귀엽다. 전화해서 "우리 여기 이써요~~~" 라고 알려준다.​ 바로 이 녀석이 그 유명한 티라미수 아이스크림이다.가격은 하나에 4,900원.. 심각하다. 근데.. 사실 스타벅스의 메뉴들.. 2017. 1. 27.
이어캔들을 해봐써영 ㅋㅋ 이어캔들을 해봐써영 ㅋㅋ #회사에서 진격의 홍끈이가 이어캔들을 줘서 해봤어요. #비롯 Made in China 라고 크게 붙어있는 중국 제품이었지만,그래도 이걸 어디서 구하겠어요,우리 홍끈이니깐 그냥 해보라고 주는거지~ 고마워 홍끈님!! #중국어로 뭐라뭐라 쓰여 있는데 모르겠고,아래쪽에는 귀에 꽂을 때 좋게 플라스틱으로 둥글게 처리되어 있어요. #포장을 벗기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 쪽은 저렇게 구멍이 뚫려 있고, 맞은 편에 불을 붙입니다.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저 부분으로 귓밥이 빨려 들어간다는?? ㅋㅋ #우리집에서 기거하기 좋아하는 로로님에게 시험해보았습니다.저렇게 귀에 꽂고 심지를 똑바로 세웁니다. #다음 라이터로 불을 칫!!아이 무셔. #뭔가 향처럼 은근히 타들어가는 게 아니라,저렇게.. 2016. 6. 22.
[일본 교토] 기온 거리 -교토의 오래된 거리를 걸어보장. [일본 교토] 기온 거리 -교토의 오래된 거리를 걸어보장. 2015. 10. 06 (4일차) #역사와 전통이 있는 "카네쇼"에서 장어덮밥 맛나게 먹고,먹자마자 오사카로 떠나기는 아쉬워 기온거리를 한 바퀴 걷고 이동하기로 한다. [일본 교토] 카네쇼 우나기동 - 140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장어덮밥집! #우선 김스타님과 우리 사랑 당꼬를 먹는다.김스타님은 떡만의 순수한 맛을 느끼고 싶다고 해서, 사실 기온거리에 있던 그 당꼬집에서는 미소당꼬와 미타라시당꼬(간장양념 당꼬)만 파는데,소스를 바르지 않은 당꼬를 달라고 해서 먹는다. 저 큼직하게 겉은 바삭하게 익은 것 같고,속은 쫄깃할 것 같은 당꼬가 130엔. #실제로는 겉은 그렇게 바삭하진 않았지만,속의 떡은 쫄똑 쭈욱 치즈처럼 늘어지는 것이 너무 맛있다. .. 2015. 12. 18.
[일본/교토] 아라시야마(嵐山) 도게츠교(渡月橋) [일본/교토] 아라시야마(嵐山) 도게츠교(渡月橋) 2015. 10. 04. 교토여행을 처음부터 함께 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일본/교토] 백식당 - 무조건 하루 100그릇만 파는 교토맛집 자 니죠죠 구경도 하고, 백식당에서 밥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숙소에 들러 체크인을 하고,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자연 경치를 좋아한다는 김스타님의 의견을 반영하여 "아라시야마(嵐山)" 로 갑니다. 한자를 음으로 읽으면 "람산" 인데요.아지랑이 피어오르는 산 지역이라는 의미일까요? 의미는 잘 모르겠지만, 우선 출발합니다~ 금각사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약 30분정도를 달려오니 이렇게 도게츠교가 환영해줍니다. 도게츠교는 "오이가와"라는 강을 가로지르는 나무 다리인데요.도게츠(渡月) 라는 것이 달이 강을 건너는 모습이라.. 2015. 11. 6.
인도의 넝마주이. 인도의 넝마주이. 인도여행을 해본 사람이라면 왼쪽에 있는 넝마주이는 매우 친숙할 것이다.물론 어른 넝마주이보다는 어린이 넝마주이를 볼 수 있는데,우리내의 60년대 공병팔이처럼, 그리고 현대의 박스 할아버지, 할머니들처럼인도도 공병이나 플라스틱 등을 길거리에서 모아 가는 사람들이 많다. 값어치는 제대로 받고 팔려나?인도의 고물상 주인들도 어리다고, 그리고 나이 들었다고 무시하면서 제값을 안 쳐주지는 않을까.. 걱정된다. 저 넝마주이가 특별히 인상 깊은 것은 아니었지만,인도의 최대 번화가 중 하나라고 불리는 코넛 플레이스에서 본,그리고 인도에서 처음 마딱뜨린 성인 넝마주이라 한장 찍어보았다. 그런데... 저 사람은 어디서 자고... 왜 사는 걸까? 사실 내가 인도를 여행지로 삼았던 이유는..영혼의 나라라는 .. 2014.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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