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샌프란시스코] Fisherman's Wharf 모닝 산책~ [샌프란시스코] Fisherman's Wharf 모닝 산책~ 시작 : 10:23끝 : 10:42 샌프란시스코를 출장으로 갔기 떄문에,이제는 샌프란시스코 시내를 구경할 여유가 더 이상 없다. 그래서 최소 하루 8시간은 일해야 하므로,새벽에 일어나서 Fisherman's Wharf 를 구경한 후 호텔로 돌아가 일을 하기로 한다. Wharf 라 하면 부두 혹은 선창인데..Fisherman's Wharf 는 어부들의 부두라는 뜻이렸다. 그래서 고기잡이 배가 꽤 많이 정박해있다.이른 아침이라 아직 고기잡이를 나가지 않았나보다. 그나저나 저 청명한 하늘을 보라..한국에 돌아와 워낙 미세먼지한테 당하고 있어서인지 하늘 색을 볼 떄마다,저 곳의 깨끗한 공기와 하늘, 가시거리등이 항상 부럽다는 마음이 든다. 현대적인 배.. 2017. 6. 26.
[샌프란시스코] 오션비치 (Ocean Beach) #1 [샌프란시스코] 오션비치 (Ocean Beach) #1 시작 : 21:35끝 : 21:46 Golden Gate Park 산책을 함께 했듯,오션비치도 함께 산책하는 느낌으로 가볍게 보면 되겠다. 계절의 탓인지 원래 인기없는 Beach 인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해는 일몰을 준비하고 있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연을 날리는 사람들이 있었고, 연으로 싸움을 하는건지 ( Kite Fighting ), 연인이 알콩달콩 "알랍유알랍유" 하면서 연을 날리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그 평화로움이 맘에 들었다. 그 평화로움을 깨는.. 육지쪽 벽의 난잡한듯한 그라피티들..그리고 날씨가 따뜻해 노숙인 천국이라는 샌프란시스코.. 오션 비치에도 부랑자가 한명 흙무더기에 기대있었다.그에게 뭔가 나올 것을 기대하는지 까마귀무리가 그.. 2017. 6. 12.
[라오스 루앙프라방] 메콩강 크루즈로 빡우동굴 도착! [라오스 루앙프라방] 메콩강 크루즈로 빡우동굴 도착! 지난 글에서 설명했듯이 루앙프라방 시내에서 빡우동굴까지는 상류를 거슬러 올라가약 1시간 30분정도 배를 타고 가야 한다. 또 다른 투어팀. 밀림의 느낌이 물씬.이국적이란 말은 이런 씬을 위함이리라. 하늘이 소용돌이 치는 느낌이다.그에 따라 물살도 함께 소용돌이 치는 느낌이 든다. 그 시끄러운 엔진 소리 속에서도,어머님은 금새 잠이 드셨다.대단하시다는 말밖에. 사실 우리가 방문한 시기는 라오스의 우기 끝무렵이다. ( 10월 초 )그런데 우리는 운이 좋게 지금까지 제대로 비 한번 안 맞고 재미나게 여행다녔다.오늘도 우리 메콩강 크루즈 잘 하라고 날씨가 도와주는 것 같다. 구름이 그려내는 그림들이 재미나다.조금 전에는 소용돌이를 치더니, 이번에는 산에서 화.. 2017. 3. 27.
[라오스 루앙프라방] 왓 씨앙통! 라오스에서 하나의 사원만 방문해야 한다면 이곳! #2 [루앙프라방] 왓 씨앙통! 라오스에서 하나의 사원만 방문해야 한다면 이곳! #2 엄마의 사랑 붉은 예배당을 지나온다. 예배당 안의 부처님은 누워서 주무시라고 안쪽에 모셔둔걸가?이 부처님은 앉아계셔서 바깥에 모셔둔걸까? 여튼 이 부처님은 작은 독채에 모셔져 있었다. 자주 느끼는건데, 라오스의 부처님들의 시선처리는..우리네 부처님들의 시선처리와는 확연히 다르다.뭔가 사람들을 살짝 내려다보는 느낌이 든다.그러면서도 눈빛에 흔들림이 있어보인다. 흔들림을 이야기하고 사진을 잘 보니 ( 현장에서는 잘 몰랐다. )부처님이 앉아계신 곳의 받침대가 부서진 것인지 균형면에서 불안하다.부처님이 빨리 보수공사해달라고 눈빛이 흔들리고 있나보다... ㅋㅋ 이 곳의 박공에는 또 하나의 묘한 그림이 있었는데.사람들이 부처님을 활로 .. 2017. 3. 13.
[라오스 루앙프라방] Luang Prabang Food 에서 점심~ [라오스 루앙프라방] Luang Prabang Food 에서 점심~ 노바투어에서 꽝시폭포 가는 밴을 예매한 시간은 약 10시 50분.그리고 밴이 투어 회사 앞에 도착해서 꽝시폭포로 출발하는 시각은 11시 40분! 빠르게 50분 안에 점심을 해결하기로 하고,칸강 변의 레스토랑 하나를 골라서 식사를 하러 간다. 가게 이름은 루앙프라방 푸드. 엄마가 먹어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시던 "Laab" 이라는 라오스 음식을 먹기로 한다.Spicy Beef Laab, 6만킵 ( 한화 약 8,400원 ) 짜리 하나를 주문하고, 찰밥 5,000Kip ( 한화 약 700 원 ) 그리고 엄마의 도전으로 Papaya Shake ( 파파야 쉐이크 ), 1만킵 ( 한화 약 1,400원 ) 을 주문한다. 칸강에 접해있는 레스토랑이라 .. 2017. 2. 16.
[라오스]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 으로 이동 [라오스]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 으로 이동 하이 보나~ 자 쌀국수도 완탕했겠다, 후식으로 피넛버터 팬케이크도 맛나게 먹었겠다.배를 든든히 하고 루앙프라방으로 향하는 차에 올랐어. 라오스에서 탔던 교통수단 중 가장 쾌적했던 도요타 밴!! 어때? 라오스에도 이렇게 깔끔하고 나이스한 차가 있다규~ 보통 기름값을 절약하려고 최대한 많은 승객을 꽉 차게 태워서 가는데,이 날은 운이 좋게도 승객을 반만 태우고 출발해서 우리는 여유롭게 갈 수 있었어. 쌀국수 드시고서는 바로 쏟아져오는 잠을 참을 수 없어 하시는 엄마야 ㅋㅋ 배 부른 상태에서 차타면, 출발부터 거의 잠에 빠져드시는 분이시지 ㅋㅋ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으로 가는 길은 또 멋있기로 유명해. 한국에서는 저런 푸름푸름 연두연두한 모습을 찾기가 힘든데,라오스에서.. 2017. 1. 31.
[라오스 방비엥] 탐람탈출~ [라오스 방비엥] 탐람탈출~ 제목이 탐람 탈출이라고 해서 뭔가 탐람이 별로였던 곳처럼 보이지만, 그렇진 않아. 그냥 "탐람에서 돌아가는 길" 이러면 너무 느낌이 없어보여서,나름 신나는 느낌을 주려다 보니 "탈출" 이라는 단어가 더 좋아보여서 그렇게 썼엉. 요것이 바로 방치된 튜브들 ㅋ얘기했던데로 여행사들이 담합해서 공동구매한듯하고,매번 트레킹 코스를 따라 이 거대한 녀석들을 가지고 다닐 수 없어 여기에 모아두는 듯! 돌아가는 길은 역시나 목가적. ㅋㅋ같은 나무로 보이는 녀석들도 서로 내가 더 개성있다고 뽐내듯 제각각 모습을 보여주고. 어머니는 약속한데로 내려가는 길에 미모사와 놀 수 있는 시간을 드렸어.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고 하면서 신나게 노셨지. 사실 이건 파노라마 샷인데 180도 파노라마 샷이라,.. 2017. 1. 10.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경치 [라오스 방비엥] 하이라이트 - 튜빙경치 자 방비엥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튜빙!!오늘은 경치에 대한 이야기를 할꺼야. 사진 찍어드리느라,엄마를 먼저 떠내려보냈는데..나도 빨리 출발해야지!! 발 하나 담그고!폭 앉아서 출발~ 엄마가 저 구석 어딘가에 갇혀 있었던 관계로 운 좋게도 따라잡아서,이렇게 셀카봉을 이용해 찰칵!!! 그리곤 또 엄마가 먼저 떠내려가셨어. ㅋ 자 이제부터는 열심히 경치를 감상하면서,내가 살짝 살짝 추임새만 넣을꺼야 ㅋ 튜빙을 하고 내려가다 보면,중간중간에 저렇게 오두막 같은게 있어. 저런 오두막은 음식점이자 술집(Bar) 야.그래서 저런 곳에서 줄을 던져주면, 그곳을 이용할 생각이면 줄을 잡고 강가로 이동하고,저곳에서 밥도 먹고, 스낵도 먹고, 술도 먹곤 하지. 그런데 우리는 너무 .. 2016. 12. 7.
[일본 교토] 다시 찾은 치쿠린 - 낮에 보는 치쿠린이 더 좋아요! [일본 교토] 다시 찾은 치쿠린 - 낮에 보는 치쿠린이 더 좋아요! 2015. 10. 05. (3일차) #어제의 야밤의 치쿠린에 아쉬워,오늘 다시 찾은 치쿠린. [일본/교토] 아라시야마(嵐山) 치쿠린(竹林) #어제는 도게츠교쪽에서 들어갔는데,오늘은 버스에서 잘 내려서 다른 방향으로 진입 #아기동자 석상을 파는데 귀엽다.색깔 매치가 참 일본스러우면서 좋다. 근데 가격이 꽤 비싸네? #다시 찾은 낮의 치쿠린의 모습은 이렇다.아, 치쿠린은 대나무 숲이라는 일본말이다. #하늘을 보니 쭈욱 길게 뻗은 대나무숲이 너무 이쁘다. #치쿠린 초입 한켠에서 인력거 청년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서비스로 사진도 찰칵찰칵 찍어준다. 뭔가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여서 좋다. #사진을 찍고는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인력거 청년.얼마나.. 2015. 11. 2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