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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한편] 홍콩 가자!! [하루한편] 홍콩 가자!! 우리의 첫 목적지는 홍콩이다. 사실 비행기 표 자체는 인도를 향하는 비행기인데,우리 나라에서 인도를 직항으로 가는 것은 당시에는 ( 지금도 그럴 지는 모르겠지만 ) 대한항공 뿐이었고,가격도 어마어마했던 관계로 홍콩을 경유해가는 (나름) 저가 항공사의 비행기들을 이용했다. 홍콩은 그저 경유지였는데, Stop Over 를 이용하여 홍콩과 마카오를 구경하기로 결정한다. 자 이제 왜 밤일 잘 하는 사람들이 "홍콩 가자!", "홍콩 보내줄께!" 라고 이야기하는지내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다. 우선 그 전에 이번 글은 그저 비행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안타까운 사실..앞으로 올라오는 포스팅에 계속 주의를 기울여보시길~ ㅋ 자, 쎄앵~ 활주로를 달려 비행기는 안정적으로 이륙에 성공했다.아래.. 2015. 2. 20.
[하루한편] 이제 시작하는 여행일기. 이제 시작하는 여행일기 여행을 다니면서 남는 것은 사진밖에 없다고 하지만...그 때 그 현장의 그 공기와,그 때 내가 느꼈던 기분과 느낌에 대한 생동감을 그대로 떠올리기는 참 힘들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이제 매일매일 늦기 전에 하루 한편은 여행일기를 써볼까 한다. 꼭 어떤 장대한 내용이 아니어도,그리고 여행정보로 그득 차지 않아도 된다.적어도 사진 한장을 싣고 주절주절 떠들어보자. 말 그대로 일기이다.최대한 가볍게 그러나 그 때의 기분을 상기하여 다시 한번홍콩으로, 마카오로, 인도로, 네팔로, 그리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자 시작한다 나의 여행 일기. 나의 뒷모습 @ 인천공항.여행 출발일은 2013년 2월 22일, 어느 긴장하여 추운지 느낄 겨를이 없던 날!!With my eternal 여행 파트.. 2015. 2. 17.
홍콩에서 쇼핑센터 말고 시장에 가봤어? 홍콩에서 쇼핑센터 말고 시장에 가봤어? 홍콩하면 쇼핑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는데,사실 필자는 백화점 명품 쇼핑 따위는 관심이 없는지라서민들의 물건을 파는 시장을 찾아나섰다. 홍콩의 시장은 우리나라의 시장과 마찬가지로노점상들도 있고, 잡다하며 조악한 물건들도 많이 팔고 있다. 백화점이 문구센터라면 시장의 물건들은 문방구의 느낌이 난다고 표현할만큼아기자기, 조밀조밀 하면서도 정겨운 맛이 있다. 필자가 방문한 홍콩의 시장은 완차이(Wanchai)역 근처에 있는 타이윤 시장이다. 위의 사진은 조류고기를 판매하는 곳인가본데메추리로 추정되는 녀석은 물론, 오리 날개, 오리 목뼈, 오리 내장 등을 열심히 나열하여 판매하고 있었다. 그 옆에는 돼지고기, 소고기 등의 육고기를 판매하는 정육점이 있었는데너무 징그럽게 걸어놓.. 2013. 6. 26.
홍콩에서의 휴식은 트램과 함께! ( 꼭 타보자 ) 홍콩에서의 휴식은 트램과 함께! ( 꼭 타보자 ) 홍콩에서는 트램을 꼭 한번 타보자. 근데 트램이 뭐냐? 한국에서만 살아온 사람들은, 그러면서 유럽쪽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트램이 뭔지 모를 것이다.트램은 우리나라 일제시대에 지상에서 돌아다니는 전차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트램은 노상전차보다 조금은 신기술의 노상전차라고 보면 되는데,우선 열차의 노선이 땅 안으로 박혀 있는 형태라 자동차들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 홍콩의 트램 Tram- 홍콩섬 북부에서만 운행. - 정류장 간 간격이 250m 정도. - 트램을 탈 때는 뒷문으로 타고 내릴 때 앞문으로 내리면서 요금 계산한다. 현금 계산시 거스름돈을 주지 않기 때문에 잔돈을 미리 준비하거나, 옥토퍼스 카드를 사용할 것을 추천. - 안내방송.. 2013. 6. 24.
드디어 먹어봤다 스타푸르트(Star Fruits). 시콤새콤한 맛!! 드디어 먹어봤다 스타푸르트(Star Fruits). 시콤새콤한 맛!! 중국 상해에서 2개월간 체류하던 시절, 상해는 우리나라보다 위도상 한참 아래있는지라, 우리나라에서 찾아볼 수 없는특이한 열대과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 맛보지 못해 그 맛이 궁금한 녀석이 있었으니그 녀석의 이름은 스타 푸르트( Star Fruits ).이 녀석을 드디어 홍콩에서 먹어봤다. 물론, 과일 통체로가 아닌 쥬스의 형태지만 말이다. 이 녀석을 상해에서 쉽사리 도전하지 못했던 이유는우선 스타 푸르츠를 파는 매장에서는 이 녀석이 중국어로만 쓰여져 있어서이 녀석이 과연 과일인가 야채인가 장식품인가 아니면 향신료 계통인가 알 수가 없었기에구매하지 못했고, 이 녀석이 스타 푸르츠라는 과일임을 알게 되었을 때에는이 녀석을 찾을 수.. 2013. 6. 23.
[홍콩] 요렇게 생긴 향을 본 적이 있어요? [홍콩] 요렇게 생긴 향을 본 적이 있어요? 홍콩과 마카오는 "도교" 가 종교로서 꽤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 사실 도교에 대해서 자세히 알지 못하고, 지금 머리상태로는 공부하고 싶지 않기에간단히 말하자면, 도교 = 도가사상 + 신선사상 + 민간신앙 뭐 이렇게 볼 수 있겠다. 우리가 영화 등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무당집, 점집. 신내림. 뭐 이런것들이 도교와 큰 관련이 있다. 원시천존, 옥황상제 등을 모시며, 향을 피우고, 깃발 걸고 뭐 대충 요런 정도의 느낌이다.뭔지 대충 감은 오지 않는가? 여튼 도교로 유명한 홍콩에 갔으니 도교사원을 하나 방문해야겠지? 요기가 바로 홍콩 시내에서 유명한 도교사원인 만모사원이다. 만모 사원 ( Man Mo Temple, 文武廟 )- 128 Hollywood Road .. 2013. 6. 21.
[홍콩] 망고와 코코넛 음료만 있으면 기운 Up Up! [홍콩] 망고와 코코넛 음료만 있으면 기운 Up Up! 중국대륙의 아래쪽에 위치한 홍콩.우리나라보다는 훨씬 아래에 위치한 녀석이지만, 그래도 열대과일이 자라는 열대기후로 보긴 어렵다.홍콩의 지금까지 기록에 의한 최저기온은 0도, 그에 반해 최고온도는 약 32도정도. 열대기후는 둘째치고, 열대과일이 자랄만한 지역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홍콩은 땅 덩이가 작은데..그래도 홍콩에 가면 많은 열대과일을 접할 수 있다.대표적인 녀석들이 망고, 화룡과, 그리고 코코넛. 화룡과가 뭔지 궁금한가요? 여기를 클릭! 홍콩에서 열대과일들을 쉽게 접할 수는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쉽게 접하는 녀석들은 망고와 코코넛!현지에서 직접 망고와 코코넛을 기르는 것 같진 않다.내 생각엔 지리적 요건이 좋아 망고와 코코넛을 싸게, 쉽게 .. 2013. 6. 20.
[홍콩] 무료 박물관 가자! 홍콩 역사박물관 @ 구룡공원 [홍콩] 무료 박물관 가자! 홍콩 역사박물관 @ 구룡공원 배낭여행객에게 공짜, 무료 관람만큼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단어는 없으리라.상업도시로 모든 것이 돈과 연결되는 이 홍콩에도 무료로 볼 수 있는 박물관이 있으니,그것은 바로 홍콩 역사 박물관. 요 녀석은 홍콩 구룡공원 안에 위치한 녀석으로,이름 그대로 홍콩의 역사에 대해 전시하고 있다.암만해도 홍콩의 역사는 상업적으로 다루기보다는 모든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기에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구룡공원에는 만화 캐릭터 전시장도 있어요. 자세한 것은 이곳을 클릭! 구룡공원에는 새 서식지(?)도 있어요. 자세한 것은 이곳을 클릭! 홍콩 역사박물관은 홍콩의 역사와 함께 하는데,홍콩 지역에서 발견된 유물은 물론 이전의 모습들을 담은 사.. 2013. 6. 19.
홍콩의 특이한 건물들. 그냥 고층빌딩만 있는 곳이 아니라구! 홍콩의 특이한 건물들. 그냥 고층빌딩만 있는 곳이 아니라구! 홍콩의 빅토리아 하버에 똭! 도착하면,홍콩은 고층빌딩 전시장같은 느낌이 든다.그리고, 침사추이 거리를 방황하다 보면 홍콩은 쇼핑의 도시인 듯한 느낌이 든다.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미식가의 도시인듯한 느낌도 든다. 이것들은 대표적인 홍콩의 특징이지만, 이것들만으로는 홍콩을 정의내릴 수 없다.홍콩의 골목골목을 돌아다니다 보면, 홍콩의 그런 모습은 관광객을 위한 모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홍콩은 중국의 모습을 많이 닮아 막대기를 달고 빨래를 너는 모습도 많이 발견할 수 있고,좁은 공간을 최대한 많이 활용하기 위해 집집마다 바깥쪽으로 흉물스럽게 에어컨 실외기를 장착시키기도 한다. 사실 민간인들이 사는 지역을 가면 그런 모습이 일반적인데,중간중간에 아.. 201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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