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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짱] 레인 포레스트 - TV 에 나온 카페인데 진짜 괜찮음. [베트남 나짱] 레인 포레스트 - TV 에 나온 카페인데 진짜 괜찮음. 가이드북에 소개도 되어있던 곳이긴 했지만, 베틀 트립이었나? 여튼 한국 여행 TV 프로에 소개되면서 더 많은 이슈가 된 카페인 레인 포레스트. 사실 랍스터 사기는 이곳에 오기 전까지는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뭔가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속에 조용한 카페같은 곳에 가서 자료도 조사하고 생각도 정리하고 싶었다. 그래서 굳이 이곳을 가기 위해 택시를 타고 탑바거리에서 시내로 나왔다. 레인 포레스트는 그 비쥬얼로 우선 우리에게 안도감을 주었다. 야생 혹은 밀림 속에 정돈된 부유한 사람들만을 위한 공간이라는 느낌이랄까? 공간의 배치도 획일된 구조가 아니라 좋았다. 아지트처럼 혼자 뚝 위쪽에 위치한 자리도 있었고, 새장처럼 둥글게 테이블이 설치.. 2019. 4. 8.
[대만] 호수도시 르웨탄 위를 나는 케이블카(곤도라) [대만] 호수도시 르웨탄 위를 나는 케이블카(곤도라) 멀리서 보고 조금 실망한 르웨탄의 케이블카(로프웨이, 곤도라).그러나 수륙공 패스를 샀으니 타긴 타야겠지. 줄을 서서 탑승한다. 르웨탄란처 : 르웨탄 여행의 하이라이트 르웨탄과 주쭈원화춘을 연결하는 아찔한 로프웨이로 1.87km 구간을 운행한다.고도가 높아질수록 푸른 하늘과 호수를 품고 있는 르웨탄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주쭈원화춘을 가기 위해서 타는 이들도 있지만 오로지 푸른 르웨탄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타는 이들도 상당수다. 막상 멀리서 봤을 때는 실망스러웠으나 그래도 타고 나니 나름 신이 난다. 그리고 가파르게 가진 않았지만 그래도 길이가 조금 있어보였다. 아래로는 르웨탄 호수가 보인다. 점점 차가 작아진다. ㅎㅎ이 하늘로 점점 올라가는 기분은.. 2018. 2. 21.
[대만] 제 3의 도시 타이중 이동해서 충효야시장 구경! [대만] 제 3의 도시 타이중 이동해서 충효야시장 구경! 예류로부터 타이베이처잔(역)까지 버스로 1시간 20분정도 이동해 온다.저녁시간이라 교통체증이 있어 시간이 조금 더 걸린 듯 하다. 타이베이 처잔은 생각보다 훨~~씬 넓었다.특이했던 것은 사람들이 이 넓은 곳에 그냥 바닥에 앉아 기차를 기다리는 듯 했다. 홀은 높이도 엄~청 높았다.뻥 뚫린 듯한 느낌이라 답답하지는 않았지만, 공간활용은 정말 못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간이 정말 넓었다. 푸유마(Puyuma) 를 타고 가면 같은 가격에 기차를 더 짧게 타서 그 녀석을 타려고 했는데.. 그 녀석은 매진이란다.그래서 자강호를 타고 간다. 타이중까지 가격은 1인 $375, 시간은 2시간 15분정도 대만은 공공장소에, 특히 대기를 하는 곳에는 저렇게 핸드폰.. 2018. 2. 9.
[수유 카페] 멘델리 - 인테리어가 정말 죽여줘요!! 수유 빨래골에 있는 카페를 소개해드릴까 해요. 빨래골이라는 유래는 북한산에서 내려오는 물줄기가 이곳을 통과하면서 빨래터로 활용되었기 떄문이라고 해요.특히나 이곳은 궁중의 "속옷 빨래" 를 주로 했다고 하는데요.대부분의 궁궐의 빨랫감은 청계천에서 세탁이 되었고, 은밀하게 해야 하는 속옷 빨랫감들은 궁에서 떨어진 이곳까지 가지고 와서 빨래했다고 하네요 ㅋㅋ 여튼 빨래골에 위치한 카페 "멘델리(MANDERLEY)" 정말 인테리어가 기가 막힙니다!! 만달리의 입구.목제와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 위치해 있는 문부터가 뭔가 예사롭지 않네요. 멘델리 간판. 정면. 이곳은 멘델리의 메인홀에 연결되어 있는 반 야외 장소에요.아마도 단체손님들응 위한 공간으로 보이는데..뭔가 특이한 느낌을 주면서도 공간이 넓어서 답답하지 않.. 2017. 12. 2.
[종로 맛집] 나인 포타이 - 합리적인 가격의 태국음식! 괜찮네요. [종로 맛집] 나인 포타이 - 합리적인 가격의 태국음식! 괜찮네요. 0956 / 1008 김스타님이 맛있다고 열심히 칭찬한 "나인 포타이" 라는 타이 음식점에 갔습니다. 종각역에서 아주 가깝게 위치하고 있더군요.생긴지 얼마 안 되서 그런가 내부 인테리어가 꽤 깔끔합니다. 크게 베트남 쌀국수류 메뉴와 타이 음식 메뉴로 나뉘는데,오늘은 타이 음식을 먹을거라 이 메뉴판은 스킵! 타이 메뉴에서는..김스타님은 팟타이 (9,000원)그리고 저는 타이커리와 밥(10,000원) 을 주문합니다. 팟타이는 태국에서 먹으면 (물론 4년전이지만) 2,500원에 먹었는데...외국음식이 한국에서 팔릴 때는 정말 가격이 팍팍 오르는 것 같습니다. 흑...외국에서 한식이 비싼 것과 비슷한 거겠죠? 분위기가 괜찮아서, 맥주 한잔 하기.. 2017. 10. 10.
[을지로] 을지로 골뱅이에 재방문했습니당당~ [을지로] 을지로 골뱅이에 재방문했습니당당~ 시작 : 0857끝 : 0911 파트회식 1차가 끝나고, 2차로 을지로 골뱅이에 갔습니다.이 을지로 골뱅이는 뚱쵸리짱과의 추억이 있는 곳인데...뚱쵸리짱도 참 이상한 거에 잘 꽂혀서 이 곳 화장실을 참 사랑했다지요 ㅋㅋ [을지로/골뱅이] 원조 영동골뱅이 골뱅이를 그릇에 한통정도 담고,그 위에 파를 듬뿍 올리고,그 위에 고추가루 듬뿍,그리고 그 위에 마늘다진 것을 한 스푼 퍽 올립니다.그리고 새콤달콤 소스를 살짝 뿌려놓으면 바로 26,000원 짜리 기본 골뱅이가 완성됩니다. 엄청 비싸게 느껴지죠? 이 녀석 꽤나 알싸하고 맛있습니다.다만... 저 파의 맛이 전체적인 맛을 좌우하는 것을 보이는데.방문하는 날에 따라 파의 알싸함이 다르기 때문에 맛이 좀 달라지죠.그리.. 2017. 8. 13.
[샌프란시스코] 마지막 밤을 보낸 호텔 - Hotel Zoe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 마지막 밤을 보낸 호텔 - Hotel Zoe San Francisco 시작 : 0325끝 : 0336 빗길을 뚫고 겨우 샌프란시스코까지 옵니다.기본적으로 캘리포니아 주는 비가 많이 오지 않는 주로 유명한데...불운하게도 제가 머무는 동안에는 비가 꽤 많이 왔네요. 특히나 마지막에 산호세에서 샌프란으로 돌아올 때는 거의 진짜 폭우수준이라,와이퍼를 가장 세게 틀어도 감당하기 어려운 비의 양이었다는 ㅠ 그리고 겨우 도착한 호텔.Hotel Zoe San Francisco.이름이 바뀐 것인지.. 제가 갔을 때는 Tuscan Inn 이라는 이름이었는데 지금 구글 검색을 하면 저 이름으로 나오네요. 로비는 야시시한 느낌의 마담투소의 밀랍인형 여자가 서 있고,그냥 아늑한 조금 오래된 호텔 로비의 느낌입.. 2017. 8. 8.
[산호세] Four Points Sheraton Hotel ( 포포인츠 쉐라톤 호텔 ) [산호세] Four Points Sheraton Hotel ( 포포인츠 쉐라톤 호텔 ) 시작 : 0744끝 : 0759 이제 샌프란에서의 일정이 다 끝나버렸다.샌프란에서는 호텔방에서 일하기 때문에 더 피곤한 느낌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지만,그래도 점심, 저녁이 되면 맛집을 가기 위해 진짜별형과 트램을 타고 이곳저곳 다녔던 추억이 있었다..벌써 아련한것 같다. 흑흑.. 이제는 회사 기획자들과 조인해서 우리 회사의 미국 지사로 가서 일한다.호텔에서는 일을 안 해서 이제 확실하게 잠자리와 일터를 구분된다는 점이 참 좋았고,친분이 적었던 기획자들과 친해질 수 있다는 것이 좋은 기회로 보였다. 산호세쪽으로 이동해서는 "Four Points Sheraton Hotel" 에 거주를 했다. 숙소는 우리의 엘리트 짱매니저.. 2017. 7. 6.
[편의점 간식] 핵불닭볶음면 리뷰 - 매운맛 매니아라면 실망? [편의점 간식] 핵불닭볶음면 리뷰 - 매운맛 매니아라면 실망? 시작 : 14:30끝 : SNS 중독자(?) 인 갱또님께서SNS 에서 또 새로운 간식 정보를 들고 왔다. 바로 "핵 불닭볶음면".강렬하게 두배 더 화끈한 맛이란다. 삼양 제품이고, 한정판으로 판매된다고 써있다.그래서인지 왠만한 편의점에서 안 팔았다.약 4~5군데를 돌아다닌 끝에 득탬!!참고로 구매 편의점은 세븐 일레븐. 가격은 1개에 1,400원. 매운 맛 정도를 보면 상위 1%의 신의 경지에 있는 사람들만 먹으란다.기대가 된다.주의사항도 있다. 빈속, 임산부, 노약자, 위염을 주의하란다. ㄷㄷㄷ 소스는 액상스프와 후레이크.조리방법은 일반 불닭볶음면과 같다. 조리한 모습.색깔만 봐서는 "응? 일반 불닭볶음면이랑 다른게 뭐야? 비슷해보이는데?".. 2017.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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