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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산책 - 라오스의 첫 아침 [라오스 비엔티안] 아침산책 - 라오스의 첫 아침 오랜만에 이야기를 재개하네 ㅎ 나도 나름 직장인이라.. 야근을 하게 되면 집에 오면 피곤해서 녹초가 되어 컴터도 못 키구 잠이 들곤 한다구..그러니 밀렸어도 이해해줘. 주말을 이용해서 또 열심히 써볼께.. 근데 오늘은 어쩌면 너무 재미없는 주제가 될 수도 있어.오늘은 라오스에서의 첫 아침 이야기인데..엄청난 장관이 아닌 소소한 동네 산책 이야기야. 아침에 어머니께서 씻고 화장하시는 동안 나는 동네를 한 바퀴 돌고 왔어. 수도 비엔티엔은 수도라는 이름이 무색하도록,너무나도 조용하고 사람도 별로 안 다녀서 깜짝 놀랐지. 우리의 수도 서울을 생각했다면, 이 시간이면 사람들이 출근하느라 정신 없을텐데 말이지. 한적 한적.. 근데 산책하면서 좋았던 것 중 하나는 .. 2016. 11. 5.
[일본] 도톤보리 안 어울리지 않는 공간 - 호젠지 요코쵸 [일본] 도톤보리 안 어울리지 않는 공간 - 호젠지 요코쵸 2015. 10. 08. (목) #타코야끼까지 쳐묵쳐묵한 우리는 뭔가 오늘 하루종일스파월드에서 잠만 자고, 별로 관광한 것은 없다는 생각에 아쉬웠다. 그래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호젠지 요코쵸가 생각나 그리로 발길을 향한다. [일본] 타코야끼 - 한국에서 먹는 타코야끼는 명함도 내밀지마!! #호젠지 요코쵸는 "메오토 젠자이" 라는 유명한 소설의 배경이 된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하지만 관광객들은 그런거 모른다..구경거리가 있느냐가 관건 ㅋㅋㅋ 이곳에는 물을 뿌리고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부동명왕을 모시는 "호젠지" 라는 절이 있다. #호젠지로 향하는 길목인데,빛을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이렇게 2개의 사진이 다르게 나온다. 신기신기.. 2016. 1. 31.
[인도] 꾸뜹미나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델리 최고의 관광명소 #3 [인도] 꾸뜹미나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델리 최고의 관광명소 #3 인도인들은 사진 찍는 것을 참 좋아한다. 디지털 카메라 ( 디카 ) 가 아직 많이 비싼지, 핸드폰 카메라 ( 폰카 ) 를 주로 사용해서 찍는다. 여튼, 폰카를 이용해서 약 10여명이 단체사진을 찍는 인도인 가족을 발견했고, 우리도 사진 하나 찍어달라고 부탁한다. 알라딘 바지가 현저하게 짧게 느껴지는 꺽다리와, 미제 아줌마는 신나서 찰칵.. 그나저나 인도는 옷도, 건물도 참 화려하다. 이 부서진 건물이 쿠와트 알 이슬람 모스크로, 꾸뜹 미나르를 미나르로 가지고 있는 모스크이다. 쿠와트 알 이슬람 모스크 ( Quwwat-ul-islam Mosque ) ★★★★ "이슬람의 힘" 이라는 뜻이 담긴 인도 최초의 이슬람 사원. 델리를 점령.. 2013. 11. 13.
[인도] 꾸뜹미나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델리 최고의 관광명소 #2 [인도] 꾸뜹미나르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델리 최고의 관광명소 #2 꾸뜹 미나르 유적군 ( Qutab Minar Complex ) ★★★★★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자타가 공인하는 뉴델리 최고의 볼거리. 12세기 델리를 정복한 꾸뜹 옷 딘 에이백 ( Qutab Ud din aibak( ? ~ 1210 ) 이 세운 일종의 승전 기념탑으로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인도인들은 꾸뜹 미나르 주변을 산책나와 어슬렁 거린다. 사실 인도는 땅덩이가 아~주 크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온 관광객인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역광으로 본 꾸뜹미나르는 꼭대기는 현대식 건물을 상기시키지만, 중간지역의 뾰족뾰족한 모양은 이 탑이 현대적 건물이 아님을, 그리고 심상치 않음을 나타낸다. 꾸뜹 미.. 2013. 11. 6.
[인도] 하얀도시 우다이푸르 (By 명) 인도, 하얀도시 우다이푸르 ( By 명 ) 인도의 베니스 우다이푸르 구름이 ~~~ 물의 도시답게 큰호수가 있다 피촐라호수라 부른다. 왕이 강을 막아 만든 곳이란다.인도인들의 신혼여행지로 유명하다. 그래서인지 정말 아름답다. 힌두교도들은 매일 목욕을 하고 기도한다호수 가장자리(가트) 사람들의 휴식처도 되고 이렇게 빨래도하고 목욕을 한다.겨울에도 목욕을 한단다.온몸에 비누칠을하고 머리도 감고 이도 딲는다.모든걸 가트에 나와서 한다.인도 남자들은 빨래도 해준다. 최고 맘에 든다. 예쁜사리를 입고 가트에서 빨래하는 여인들 ~~넘 아름답다.한폭에 그림이다. 마을 밖 민속마을을 다녀오던길목에서 만난 일가족의 목욕재개흔쾌히 사진찍는걸 수락 해주었다.순수함이 묻어나 얼마나 고맙던지~~이들에게선 안되는게 없다.예를들어 .. 2013. 8. 19.
[인도] 당신은 이미 오토릭샤를 타고 있다. 인도, 당신은 이미 오토릭샤를 타고 있다. 오토릭샤 동영상이 보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다른 나라에서는 찾을 수 없는 인도 특유의 교통수단이 있다면,그것은 "툭툭" 이라고도 불리는 "오토 릭샤"! 비록 태국에도 "툭툭"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쌈러" 라는 오토릭샤와 비슷한 수단이 있지만,그 녀석은 앞뒤로 길이도 길고, 뭔가 인도의 "미니" 느낌이 부족하고,너무 최신식인듯한 느낌이 들어서 인도의 오토릭샤에 비할 녀석이 아니다. 오토릭샤는 그 너비가 우리나라의 다마스보다 훨씬 적다.바퀴가 총 3개인데, 뒤쪽에 2개 그리고 앞쪽에 한개가 있다.성인 2명이 자리에 앉으면 엉덩이가 꽉 낄 정도이다. 앞쪽에는 운전수가 혼자 앉는다.( 하지만 불법적으로 저 작은 차에 운전수 포함 총 8명까지도 앉는다. ) 옆.. 2013. 8. 17.
[인도] 아그라는 타지마할 인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을 무엇일까? 사람들은 입을 모아 "카레" 라고 말할 것이다. 그렇다. 카레는 그들의 주식이다. 카레는 재료에 따라 요리 방법에 따라 지역에 따라 이름도 무궁무진하다. 그렇다면, 그 다음 생각나는 것은 무엇일까? 여기서부터는 조금씩 대답이 달라질 수 있는데 대부분은 이것들로 모아진다. 간디, 힌두교, 그리고 타지마할. 그렇다. 건축물로써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는 것은 바로 타지마할. Taj Mahal. 현지인들은 타지마할보다는 타즈 마할로 발음하곤 한다. - 누구나 다 아는 타지마할의 대표 모습. 나도 찍어봤다 - 이 타지마할이 유명한 이유는 그 자체가 건축학적으로도 엄청난 가치가 있기도 하지만, 로맨스가 있기 때문. 이 타지마할은 무굴제국의 제 5대왕이자, 건축광.. 2013. 3. 28.
[인도28] 인도의 위대한 영혼, 마하트마 간디. + 소금행진 + 암리차르 학살 손가락 꾸욱~♥ 응원해주세요!! 마하트마 간디 ( Mahatma Gandhi ) - 인도 민족해방운동의 지도자이자 인도 건국의 아버지. - 영국에서 변호사 자격을 얻고 남아프리카로 건너간 그는 인도인에 대한 인종차별에 충격을 받아( 간디는 1등석에 앉아 있다가 짐과 함께 열차 밖으로 쫒겨났다. ) 인종차별 반대투쟁 단체( 사티아그리하 )를 조직하여 지도자로서 활동했다. 1913년 44세가 된 간디가 선두에 서서 행진한 나탈주에서 트란스발주까지의 사티아그라하 행진으로 아시아인 구제법이 제정되었고, 인도인에 대한 차별법은 모두 폐지되었다. 이 투쟁으로 간디는 세계의 간디가 되었다. - 후에 인도로 귀국, 세계 제 1차 대전이 일어나자 처음에는 인도의 독립을 촉진하기 위해 영국의 입장을 지지하였으나, 전쟁 후.. 2013. 1. 27.
[인도23]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 ( Agra ) 무굴 제국의 옛 수도이자 타즈 마할( Taj Mahal ) 로 우리에게 익숙한 아그라. 인도의 수도 델리, 핑크 시티( Pink City ) 로 유명한 자이부르 ( Jaipur ) 와 함께 "골든 트라이앵글( Golden Triangle )" 을 이룬다. 인도 전역에서 가장 볼거리가 풍성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진다. 한 때는 대제국의 수도로 인도 전역을 호령했던 아그라지만 현재의 모습에서 고도의 면모를 찾아보긴 어려운 편이다. 특히 무굴 제국이 멸망한 것을 계기로 정치적 구심점마저 사라지자, 우타르 쁘라데쉬( Uttar Pradesh ) 주를 대표하는 주오하학 공업 단지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아그라 전역이 매연으로 가득한 것도 이 때문으로, 대표적인 유적지인 타즈 마할과 아그라 성( Ag.. 201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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