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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놀이터/중국(China)

중국 구내식당에서는 뭘 파는지 궁금하지?

by 돼지왕왕돼지 2013. 1. 20.




중국 구내식당에서는 뭘 파는지 궁금하지?
내가 소개해줄께.
나는 상해 화웨이 ( Huawei ) 에서
두달동안 출장근무하면서 열심히 구내식당을 이용했거든~

우선 중국 구내식당이 전부 이런걸 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어.
왜냐면 나는 화웨이에서만 근무했으니깐.
근데 화웨이는 중국 핸드폰 산업쪽에서 "삼성" 으로 불릴 정도의 회사니깐,
알아서 대중해서 읽도록!!

구내식당에서는 크게 두가지 종류의 음식을 팔았어.
하나는 각 단품 메뉴들을 하나씩 구매해서 먹는 형태이고,
하나는 One dish 형태였어.

단품 메뉴들 모아 먹는 것은, 반찬의 종류와 갯수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는데,
야채종류는 3元( 600원 ), 고기종류는 8元 ( 1,600원 ) 정도였고, 
One dish 도 요리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평균 15元 ( 3,000원정도 ) 했어.
메뉴를 보면 꽤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지.
물론 직원 할인가가 적용된 거겠지?


이 녀석은 Full set 메뉴 중 하나로,
영어로는
"한국 스타일의 닭고기 요리" 라고
소개되어 있더군.

이 녀석 참 맛있었지.
무엇보다도 중국에서는
한국과는 정말 다른 맛난 야채들을 찾을 수 있는데
이 다르다는 표현이 한국에 없다는 것이 아니라,
한국과 야채 종류가 조금 다른 것인지, 맛을 내는 방식이 다른 것인지
맛 자체가 다른 것이야.

그 중 대표적인 두 가지가 바로
청경채 & 가지.
 


중국 구내식당에서는 이렇게 덮밥류를 많이 팔았는데,
덮밥 위에 올라가는 토핑(?) 을 두 가지를 고를 수 있었지.
이 녀석은 가지볶음과 돼지고기 마늘쫑 볶음.


이 녀석은 국. 가격은 1元 ( 200원 )
맛은 그냥 물맛.. ㅋㅋ 그런데 기름은 둥둥..
그래도 목 마르니 먹어야해 ㅠ


식당에 들어갈 때면 이렇게 One Dish 메뉴들을 진열해놓아서
이 녀석을 보고 들어가서 골라 먹거나 주문하면 되는 형태.
저 녀석들은 모형이 아닌 실제 음식을 DP 하고 있었지.


이렇게 중국 냄새가 물씬 나는 녀석들도 한참 있었는데,
저 위에 둥둥둥둥 떠 다니는 엄청난 양의
고수풀들이 무섭긴 하네 ㅋ


이 녀석은 오리고기 덮밥.


이 녀석은 돼지고기 두부 볶음밥인데,
중국의 건두부 볶음은 질감도 특이하고 참 맛있지.
무서지는 그런 약한 두부와는 달라.


이 녀석은 당면이 들어간 소의 내장탕.
꽤나 기름지고 짜지만 맛있는 녀석!!


요 녀석은 전기구이 립.
생긴게 너무 맛없어 보여서 사진은 찍었지만 먹진 않았다.


요 녀석은 아까 처음 보았던 녀석.
꽤나 내 입맛에 맞는 맛있는 녀석!


이름은 매운 철판인데,
안쪽에는 브로콜리와 버섯, 그리고 사각거리는 야채로 되어 있다.
저 사각거리는 야채가 시원한 느낌을 주고 좋은데
정체는 모르겠다. 느낌이 셀러리 느낌이다.


후난 스타일의 돼지고기 마늘쫑 볶음인데,
중국 친구에게 물어보니 후난성의 음식들도 사천성처럼 매운 음식이 특징이라 한다.


느끼 짭쪼름한 볶음 쌀국수면.
맛있지만, 조금 먹다보면 너무 느끼해서 콜라나 김치가 막 땡긴다.


요 녀석은 샹시 스타일의 국수라는데,
중국 스타일의 간장 육수를 부어준다.
간단하게 깔끔하게 먹기에 좋았다. 가격도 저렴하고.
녈님이 좋아했던 면 중 하나!


요 녀석이 바로 가지 볶음.
중국은 가지 요리가 정말 너무 맛있다.
어쩜 이렇게 가지가 달고, 쫄똑한지...
가지는 중국산을 수입하라고 말하고 싶다. ㅋ
요리 방식이 다른건가..?


왼쪽은 그린빈 볶음인데, 중간에 사천후추가 들어가 있어 매콤한 맛이 너무 좋다.
저 녀석이 있음 항상 덮밥에 저 녀석은 빼지 않았다.
중국의 그린빈도 너무 맛난 것 같다. 한국은 왜 그린빈으로 저런 요리를 안 만들까..? ㅠ

오른쪽은 마파두부다.


사랑하는 메뉴라 접사도 한번 찍어본다.
마파두부는 우리나라처럼 매콤하진 않았다.
사천성에 가야나 매운 맛을 볼 수 있을듯.


내 사랑이니깐 한번 더 그린빈!! ㅋ


요 녀석은 매콤한 소고기 조림.
생각보다 소고기는 별로 안 들어있고, 국물은 짜서 실망이지만,
그래도 맛있긴 하다.


이 녀석도 즐겨먹던 메뉴 중 하나인데,
건두부와 콩나물을 볶아 준다.
콩나물의 사각거림도 좋고, 동물성 재료가 없어서 너무 좋다.


요 녀석이 바로 단품 collection 이다.
반찬의 갯수는 돈만 있으면 몇 개를 골라도 크게 상관이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국 사람들이 양 때문인지,
돈 때문인지 반찬 2개에 밥 또는 만토우( 큰 크기의 꽃방같은 녀석 ) 를 먹었다.

나는 가장 좋아하는 야채 청경채를 한상 넣고,
나머지 하나는 마파두부나 고기볶음 등을 즐겨 먹었다.

어떤가 중국의 구내식당도 별거 없지 않은가? 
하지만 이건 빙산의 일각..

나는 토끼 케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토끼탕도 먹었고, 토끼고기 볶음도 먹고 그랬다.
물론 한국도 토끼고기를 먹지만,
중국 친구(?)들은 대중적으로 먹드라..
 
요리 메뉴들은 로테이션을 하며 바뀌고,
반찬 메뉴들도 철을 달리하며 로테이션 하며 바뀐다.

엄청난 종류의 음식들이 있는데,
밥 먹을 때마다 사진 찍는 나를
짱꿜러들이 너무 이상하게 쳐다봐서
저정도만 ㅎㅎ

여튼, 출장갈 일 있으면 무조건 밖에서 외식하지 말고
구내식당에도 싸고 맛난 것들이 많으니
애용해보길~

마지막으로 이건 호텔식으로 먹었던 건데
그냥 한컷 공유!

 
그럼 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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