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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놀이터/카페&주점 이야기

코리안 엔틱(골동품)과 함께 하는 카페 고전. ( near 상명대 )

by 돼지왕 왕돼지 201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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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동품 카페 고전!

 

나이에 맞지 않게 골동품, 놋그릇, 엔틱 등에 관심이 많은 끄끄님의

Wanna visit place 로 고전을 들렀다.


고전카페는 코리안 엔틱, 다시 말해 골동품을 전시해놓은 카페로

상명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코리안 엔틱(골동품)과 함께 하는 카페 고전. ( near 상명대 )골동품 카페 고전!


사실 고전은 Gallery Auction 이라는 간판과 함께

카페 메뉴들은 살짝 숨어있는 관계로 카페라고 생각하기는 조금 어렵다.

게다가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게 위치해 있는 탓에 더 그러리라.


개인적으로 끄끄님을 따라 이곳을 갈 때

이곳이 정말 카페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코리안 엔틱(골동품)과 함께 하는 카페 고전. ( near 상명대 )조명은 싫지만, 평상 위는 고즈넉해보여 좋다.


안쪽의 조명은 개인적으로 좀 에러였지만,
인테리어나 전시물품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평상 위의 테이블들은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참 아늑 + 고즈넉 해보였다.

그나저나 나는 저 조명이 참 어지러워.. ㅠ

코리안 엔틱(골동품)과 함께 하는 카페 고전. ( near 상명대 )이런 엔틱에 앉아 차를 한잔!


우리가 앉은 자리는 옛날 재봉틀 발판에 나무 원목을 올린 것으로,
골동품 매니아인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가구였다.





코리안 엔틱(골동품)과 함께 하는 카페 고전. ( near 상명대 )인도인을 기억나게 하는 망원경.


한쪽으로는 끄끄님이 좋아하는 놋그릇들도 있었고,
인도에서 인도인이 끈질기게 판매하려 했던 망원경도 있었다. ㅋㅋ

코리안 엔틱(골동품)과 함께 하는 카페 고전. ( near 상명대 )골동품 박물관인가?


고전은 골동품 전시장답게

옛날 타자기부터 인두함, 사또 모자, 옛날 사진기 등 정말 박물관을 방불케 했다.


코리안 엔틱(골동품)과 함께 하는 카페 고전. ( near 상명대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의 소품들.


살짝은 잡다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온갖 소품들이 즐비해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큼직큼직한 것만 전시하지.. 싶었지만..

사실 저런 소품 하나하나들도 골동품 매니아가 보면 정신을 못 차리리라.





사람의 취향이란게 참 중요하다는 생각.


코리안 엔틱(골동품)과 함께 하는 카페 고전. ( near 상명대 )나의 쌉쌀한 한방십전대보차


씁쓸한 것 매니아인 나는

한방십전대보차를 주문했다.

정말 맛있는 쌉쌀한 맛이 났고, 달짝한 캬라멜 쿠키와 생강설탕절편이 함께 제공되어

씁쓸함을 중화시켜 주었다.


개인적으로는 무엇보다 저 잔과 많은 견과류가 참 좋았다.


코리안 엔틱(골동품)과 함께 하는 카페 고전. ( near 상명대 )요컵 골동품같으니 이뻤는데 말이지..


요 못생긴듯 하면서도 기품있는듯한 잔이 참 맘에 들었었다.

안쪽 바깥쪽 모두 광택도 좋았었는데 사진으론 잘 안 나와 슬프당 ㅠ


코리안 엔틱(골동품)과 함께 하는 카페 고전. ( near 상명대 )솔잎라떼 잡수시는 끄끄님.


달달한 것 매니아인 끄끄님은 솔잎라떼를 시켰는데,

내건 아니었지만 양이 너무 적어보여서 안타까웠다.

그래서인지 끄끄님은 캬라멜 쿠키와 생강설탕절편을 밥먹듯 섭취하셨다.





코리안 엔틱(골동품)과 함께 하는 카페 고전. ( near 상명대 )입가심은 매실차로! 무료라 더 구수해~ ㅋㅋ


놋이도 그렇고, 요즘 전통차집 계열은 ( 인사동 제외 ) 이렇게 매밀차를 서비스로 준다.

이곳에서도 매밀차를 서비스를 주어 입가심을 하기에 너무 좋았다.

본차보다 양이 더 많은 듯 한데, 매밀의 고소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가격은 매밀차는 무료고, 솔입라떼와 한방십전대보차는 각각 5,000 으로 기억한다.

어머니를 모시고 가기에 참 괜찮은 카페 고전! 추천해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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