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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놀이터/영화, 드라마

형님들의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 후기!

by 돼지왕 왕돼지 201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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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님들의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 후기!

 

함께한 이들 : 돼지왕왕돼지, 오삥시, 변태누나, 민스타.

장소 : @둔산 CGV


영화 정보

장르 : 액션, 미스터리, 스릴러

감독 : 미카엘 하프스트롬 ( 유명한 흥행영화는 ㅇ )

주연 : 아놀드 슈와츠제네거 ( 에밀 로트마이어 ), 실베스터 스탤론( 레이 브레슬린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상영시간 : 115분


 

시놉시스( Synopsis )

“브레슬린은 그 어떤 감옥도 탈출 가능해!”


세계 최고 탈출 전문가와 가장 완벽한 감옥의 대결!

직접 감옥에 들어가 약점을 찾아내 탈출한 뒤, 탈출 불가능한 감옥으로 설계하는 최고의 탈출 전문가 ‘브레슬린’은 CIA로부터 비밀 사설 감옥의 테스트를 맡게 된다. 

 임무 수행 첫날 괴한의 공격을 당한 후 눈을 뜬 곳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중무장한 교도관, 24시간 감시되는 유리로만 만들어진 수감방, 하늘도 땅도 외부의 모든 것이 차단된 첨단 감옥! 

 바로 자신이 설계한 완벽한 감옥에 갇힌 ‘브레슬린’은 곧 함정에 빠졌음을 알게 되고, 자신에게 접근해오는 ‘로트마이어’를 만나게 되는데... 


 

포스터


형님들의 영화 '이스케이프 플랜' 후기!출처 : 네이버 영화




예고편 ( Trailer )



평가

- 별점 : ★★


- 한 때 헐리우드 액션을 전담했던 아놀드 슈와츠 제네거 형님과, 실베스타 스텔론 형님이 만났다는 이유로 액션영화를 사랑한다면 꼭 보고 싶어지는 이 영화. 그러나 형님들도 이제 나이를 먹어 이전의 진정한 마초스러움이 느껴지지 않는다. 근육들도 탱탱한 근육이 아닌 늙은 근육 ㅠ 연기력 부분에서는 잘 모르겠으나 액션 부분에서는 분명 기대 이하.


- 액션영화, 그리고 감옥 영화의 고질적인 지루함은 주인공은 다른 죄수들과 맞다이를 해도 절대 코피가 터지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총격신에서 절대 총을 맞지 않거나 맞아도 팔, 다리 등에 스쳐가는 것이 고작. 이 영화도 이런 고질적인 지루함은 피해가지 못했다.


- 영화의 스토리 구성이 너무 진부했다. 액션영화에게 무엇을 바라는가 하겠지만, 요즘 영화들이 워낙 반전구성이라던지 호기심 유발이라던지 그런것들을 잘 하기 때문인지 이제 관람가들의 수준이 높아져서 진부함을 느끼기 쉽다.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뻔한 결말.. 그렇다면 중간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가는가가 중요한데, 별 긴장감이 없이 진행되었다.


- 흐릿한 결말. 액션영화답게 러닝타임이 2시간이 안 된다. 그리고, 본격액션이 끝나자 결말부분은 아주 흐지부지 대충 끝내버린다. 필자는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찝찝함을 벗어버릴 수가 없었으나, 동료들은 재미있게 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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