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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돼지왕 왕돼지 이야기 (일기, 단상)

우리은행 앞 귀여운 멍멍구

by 돼지왕 왕돼지 201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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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멍멍구의 주인은 아니지만, 매일 출근을 위해 버스를 타는 그 정류장 앞에서 저 멍멍구를 발견했다.

주인은 아마도 은행에 업무를 보러 가면서 멍멍구를 앞에다 묶어놓은 모양인데, 덩치가 커서인지 아니면 날씨가 더워서인지 ( 그리 덥진 않았다. ) 긴 혀를 축~ 늘어뜨리고는 엄청나게 헐떡거리며 연신 밥그릇 안의 물을 신나게 핥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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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멍멍이 맹쭈니랑은 완전 정반대되는 성질의 멍멍이인데 ( 외모에서 ) 그래도 같은 멍멍이라고 어찌나 귀엽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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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올때까지 한참을 구경하며 "쭈쭈쭈~" 소리를 내며 구경을 했던지 ㅎ

뭔가 나름 험상궂은 외관을 가진 멍멍이라서 주인이 가죽재킷을 입은 나이가 조금 있는 남자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아리땁고 하늘하늘한 체형을 가진 아가씨여서 의외였다.

다음에 다시 보길 바란다 멍멍구야~




정리하면

출근길 버스정류장 앞에서 만난 멍멍구가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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