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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놀이터

[게임 후기] 국내산 미연시 포링러브!!

by 돼지왕 왕돼지 2019.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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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후기] 국내산 미연시 포링러브!!


- 협찬 없이 쓴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돼지왕 왕돼지입니다.


오늘은 국내산 미연시 게임 포링 러브의 후기를 공유할까 합니다.

우선 왜 갑자기 오타쿠 스럽게 미연시 게임이냐? 하시겠죠? ㅋㅋ


사실 협찬은 받지 않았지만 건너서 아는 사람이 일하는 회사에서 출시한 게임이라고 해서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나름 재미있어서 꽤나 장시간 플레이를 했습죠.


그래서!! 아마 이렇게 생각하시겠죠?

"그래서 여튼 건너서라도 지인이면 무조건 칭찬 하겠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객관적으로 (그리고 두서없이) 리뷰하겠습니다!!


처음 시작은 가장 아래에 있는 유튜브 동영상을 봐주세요.



포링 러브의 장점 중 하나는 국내산 미연시여서

일본 느낌이 별로 안 나는 아기자기 + 귀여움에 있습니다.


고등학생 미연시이기 때문에 운동회가 있습니다.

뒤쪽에 응원하는 세명의 여자들이 미소녀들입니다.


체력쪽으로 스탯을 주었더니 3등을 했네요 ㅋㅋ



그리고 이 친구가 제가 목표로 하고 있는 미소녀, "유리"짱입니다. ㅋㅋㅋ

오타쿠 스럽게 유리짜응~~~ ㅋㅋㅋ


데이트를 하면서 유리짱을 계속 기분좋게 해주면 "스킨쉽" 메뉴가 생겨서 뽀뽀를 할 수 있습니다. ㅋㅋ

미성년 이용 가능한 컨텐츠라 그런지.. 뽀뽀(키스) 가 최대 스킨쉽인 듯 하여 아쉽습니다..







유리짱과 키스를 할 때 하트부분이 두근두근 하면서 채워졌다 비워졌다 합니다.

두근 두근 비트 패턴에 잘 적응해서 하트가 꽉 찼을 때 얼굴을 터치하면 (뽀뽀하면)

유리짜응이 "하응!" 소리를 냅니다. ( 응? ㅋㅋㅋ )



다른 여성들을 한번에 노릴 수도 있지만, 한 여성에게 올인 하는 것이 쉽습니다.

다른 여성과의 호감도가 올라가면, 나머지 둘과의 호감도가 떨어지는 시스템이더라구요.

( 다른 미연시를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아마 비슷한 시스템일 것 같습니다. )


유리짱은 단점이...

옷들이 별로 안 어울립니다..

옷들을 갈아입혀 봐도 별로 안 이쁩니다...

그냥 그 털털한 성격과 얼굴만 맘에 듭니다. ㅋㅋ



중간중간 시험도 치는데, 학습쪽으로 스탯을 올려주면

위와 같이 1등도 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우리 유리짱은 운동을 하는 친구라 석차가 낮네요.







그리고 진짜 오타쿠가 나와서 미소녀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보여줍니다.

저는 유리짱을 "사랑함" 단계까지 만들었습니다.


사랑함 단계가 되면 먼저 데이트 신청도 오고,

카톡도 오고 막 그렇습니다.

적극적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아기자기하고 유리짱이 짱이라고 칭찬만 했는데..

"서두에 객관적으로 한다는 건 어떻게 된거냐?" 라고 물으신다면 이제 시작합니다.


사실 저는 아직 게임을 지우지는 않았지만.. 중간에 멈춘 상태입니다.

그 이유는...


1.  지루합니다..


고등학생 기간 내내 미연시가 진행되는데..

고등학생 3년이라는 기간 동안 거의 같은 컨텐츠가 진행이 됩니다.

대사나 하는 행동들의 패턴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벤트들도 1년 지나고 나면 2년차에는 그냥 반복입니다.



2. 성인 컨텐츠가 아니라 만족감이 떨어집니다.


어느 정도까지 원하냐?! 라고 말하면 뭐..... 라고 밖에 할 말은 없지만..

여튼 최고로 할 수 있는게 뽀뽀 정도라니... 재미 없습니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미연시는 이런 게 아니잖아요...?



3. 어색합니다.


어떤 툴로 미녀들의 모션을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움직임이 너무 어색해서 감정이입이 안 됩니다..



글을 쓰고 나니 혹시라도 무슨 패치가 있었을지 궁금해서 조만간 한번쯤 더 들어가보고..

개선이 안 되었으면 삭제할 예정입니다.

( 2학년이 거의 끝나가는데, 3학년을 지낼 자신이 없네요... )


혹시 유리짱을 어떻게 공략했냐 궁금하면 댓글로 물어보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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