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은행동 맛집] 이자와 - 규가츠 전문점

[대전 은행동 맛집] 이자와 - 규가츠 전문점

대전에 갔다.

혼자서는 새로운, 젊은이의 감각을 가진 맛집을 찾아가기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어머니를 모시고,

은행동에 있는 이자와로 간다.

이자와는 규가츠 체인점으로,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서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리는 규가츠 정식 1개와 스테키동 1개를 주문한다.

이전에 서울에 오셨을 때 스테키동을 너무 맛나게 드셨던 어머니..

그런데 어머니의 기억에는 당신이 규가츠를 맛있게 드셨다고 한다.

[성신여대 맛집] 이자와 - 엄마와 함께한 규가츠와 스테키동

위 글을 보면, 어머니께서 스테키동을 하나 추가했다고 나오는데...

이래서 기록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기억은 왜곡되기가 쉬우니깐!!

화로에 규가츠를 올려 구워먹는다.

구워먹는 것은 본인의 취향에 맞게..

사실 굽지 않고 그대로 먹어도 상관없다고 한다.

사실 항상 저 미니 화로에 들어가는 연료가 나쁜 물질을 뿜지는 않을까 걱정은 되지만...

빈번하게 방문하는 식당도 아니고, 잠깐이니 그냥 항상 넘어가곤 한다.

저 연료의 정체를 아시는 분은 댓글 좀 남겨주세요!!

이 날 이자와의 스테키동은 그렇게 맛있지 않았는지...

엄뉘는 메뉴의 교체를 요청하셨고, 그래서 규가츠가 엄뉘 앞으로 이동했다.

아주 만족하시는 표정이다.

카스에 올려야 한다고,

스테키동을 초밥 형태로 뜬 것을 사진 찍어달라고 하신다.

맘들의 인스타그램 카카오 스토리.

엄뉘가 귀엽게 느껴진다.

그리고 "소고기 튀김" 이라는 녀석을 주문해본다.

가격은 4,000원.

어떻게 나올까 기대를 하면서 주문했는데, 이렇게 나온다.

약 7조각정도 나오고, 소스는 타르타르 소스 느낌이다.

처음 비쥬얼을 보고 꽤 실망하면서.. "이게 뭐야?" 를 입을 모아서 외쳤는데..

안쪽에 이렇게 고기가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4,000원에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면서 우리 둘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 녀석은 사이드 디쉬나 맥주 안주로 꽤 괜찮지 않나 싶다.

이자와..

엄청 개꿀 맛집이라 개강추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먹는 규가츠와 스테키동은 이자와가 그나마 꽤 괜찮게 하는 것 같다.

[대전 은행동 맛집] 이자와 - 규가츠 전문점, 고체 연료, 규가츠, 규가츠 가격, 규가츠 화로, 규카츠, 대전 규가츠, 대전 규카츠, 대전 은행동 규가츠, 대전 은행동 맛집, 대전 이자와, 소고기 튀김, 스테이크 덮밥, 스테키동, 은행동 규가츠, 은행동 규카츠, 은행동 이자와, 이자와, 이자와 고기 튀김, 이자와 소고기 튀김, 정식, 카스, 화로, 화로 연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