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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는 힘든 것이영. 홍콩, 마카오, 인도, 네팔, 방콕을 유랑하다 돌아왔다.여행한 내용들을 블로그에 쭉~ 정리하려 하는데 그 내용 자체도 방대할 뿐더러모든 사진을 올릴 수도 없고, 모든 것을 설명할 수도 없는 노릇. 어떻게 글을 쓸건지 살짝 구상하면서 사진도 분류하고,사진 분류하면서 그 중에서 주제를 가장 잘 설명할 사진을 선별하고,그 사진을 살~짝 보정한 후에어떤 순서로 배치하여 글을 쓸 것인가까지 구상한다. 그리고 내용은 신빙성을 위해 인터넷 검색과 가이드 북의 내용을 참조하고,정보가 너무 과하지 않게,그리고 정보가 너무 허접하지 않게정보가 너무 사적이지 않게정보가 너무 공적이여서 딱딱하지도 않게 하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글 하나를 쓰는데도 몇십분에서 심하게는 한시간 이상도 소요된다. ▲ 가끔은 블로그를 쓰는 것이 저.. 2013. 5. 7.
꿈을 위해 달린다고 해놓구선.. 모바일로 처음으로 글을 작성해본다 기분이 이상하다 ㅋ 꿈을 위해 달려간다고 이야기하고서는 막상 이곳 찜징방에 와서 한다는게 3G 테더링 연결하고는 롤이나 하고 앉았다 그 시간이라면 글을 2개는 더 썼겠다 물론 롤하며 스트레스도 풀고 재미도 느끼는게 나쁜건 아니다. 하지만.. 분명히 게임과 글쓰기의 두 가지의 선택지가 분명히 있었음에도 나는 게임을 먼저 선택했다는것.. 분명히 나는 글 쓰는것도 일이라는 생각보다는 놀이라는 생각으로 하는데 말이다. 이제는 따뜻한 곳으로 와서 누웠다. 곧 잠이 들테고 내일은 분당에 일처리도 좀 하고 자전거도 가지러 갈테지만 남는 시간을 최대한 알차게 보내야지 그리고 항상 명심해야 할 것은 확고한 주관. 망설이지 말것. 그리고 내 선택에 후화하지 말것. 그러려면 후회할 결정을 .. 2013. 5. 6.
우리 맹수니 빡빡 깍인날~ 곧 여행을 가기 때문에 관리가 안 될 맹수니를 빡빡 깍이기로 결정. 이마트 애견 미용센터가 찾아갔다. 이마트 애견 미용센터는 이렇게 투명 유리를 통해서 강아지 미용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다. 예전에 동물학대 현장고발? 그런것이 나와서 그렇 것 같다. 좀 사나운 멍멍이들은 마취를 하거나, 전기충격으로 기절시키고 미용을 한다거나 한 그런 쌍노무새X들 때문에... 아마도 우리 구월이가 그 때 그렇게 건강이 악화되었지 싶다. ㅠ 여튼 이렇게 투명창으로 하니 안심이 된다. 우리 맹구는 원래 워낙 얌전하니 걱정이 안 되어 마취고 자시고 할 필요도 없긴 하지만 말야.. 맹수니가 처음 보는 사람들 때문에 긴장했는지, 가자마자 쉬도 싸고 똥도 쌌는데, 저 미용사분이 자신이 치운다면서 나는 손도 못 대게 하였다... 2013. 2. 16.
이마트에 가면서 사진 연습. 손가락 꾸욱~♥ 응원해주세요!! * 이마트에 가면서 사진 연습. * 요즘 똑딱이도 잘 사용하면 어설프게 사용한 DSLR 보다 낫다는 식의 책을 읽었다. 아주 기초적인 내용을 다루면서도 정말 똑딱이도 잘 알면 허접하게 DSLR 을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이마트 가는 길. 일반 설정으로 촬영한 것이다. 화이트 밸런스를 형광등 모드를 사용하여, 푸른색을 강조하여 찍었다. 우울한 저녁풍경이 새벽이 되었네? 뭐 몇발자국 더 앞서나가 촬영한 것이긴 하지만 확실히 푸른 느낌이 엄청 강하다. 흐음.. 이런 것이 있을 줄이야. 내 똑딱이에 이런 기능이? 참고로 내 똑딱이는 Canon IXUS 870 IS 대전복합터미널, 줄여서 복터의 동관과 서관 연결하는 부위에 이렇게 간이 부스가 서 있었.. 2013. 2. 14.
고품격 얼굴과 함께 한 탐앤탐스 이태원점 손가락 꾸욱~♥ 응원해주세요!! 탐앤탐스에 자주 가는 편인데, 주로 아메리카노 + 리필만 애용하는 편이라 간식류는 잘 사먹지 않는다. 그나마 먹어본 것은 어머니께서 즐겨 드시는 허니 버터 브레드와 이전에 친구와 먹었던 프레첼이었는데.. 오늘 고품격 얼굴을 가진 분께서 마늘냄새를 풍기고 싶다며 갈릭 브레드를 주문하였다. 이 녀석이 바로 그 녀석. 위에 파슬리 가루가 파르라니 뿌려져 있고, 갈릭 버터를 잘 발라놔 노르스름 하니 맛있겠다. 맛은 조금 부드러운 마늘빵 느낌! 중간에는 저렇게 치즈슬라이스도 들어있는데, 뽀또나 오레오 나누듯 위쪽 아래쪽을 나누다 보면 치즈가 위에 붙기도 하고 아래 붙기도 하고 그런다. 있으나 없으나 맛있기는 하나 있는 편이 더 맛이 진하니 맛이 좋다. 어떻게 하다가 고품격 얼굴님과.. 2013. 1. 30.
요가하는 강아지. 귀염둥이 맹쭈니의 일상. 우리 맹순이의 생일이 언제인지 확실히 기억나지 않는다. 2002년 월드컵 당시 형이 친구들을 집에 데리고와서 집안에서 축구공을 뻥뻥차며 응원하며 장식장 유리를 깨먹을(?) 때.. 그 공에 도망가던 구월이는 기억나도 맹구는 기억에 없는 것으로 보아 우리 맹구는 아마 그 이듬해 2003년에 태어났으리라. 그럼 우리 맹구도 올해 2013년을 맞아 10살이 되었으니, 개 나이로는 70살이다. 이런 할망구 같으니. 사실 우리 맹구의 본명은 "명순" 이다. 구월이의 자식 4마리 중 세 마리는 털이 갈색 또는 검은 색인데, 맹구 이 녀석만 흰색에 검은색으로 너무 이뻤다는 것.. 어머니께서 유별나게 아끼신 나머지, 내가 어머니의 이름 한글자를 따, 명순이라고 지어버렸다. 본명은 명순이지만, 내가 기분에 따라 편한대로 .. 2013. 1. 26.
According to 철학자 강신주.. 철학의 의미. 철학은 영어로 Philosophy. Philos = 사랑 Sophos = 지혜 철학은 "사랑하면 알게 된다" 는 의미. Hit the brain. "사랑하니까 알려고 하는거야. 다 아는 것은 불가능 해. 다 알면 사랑이 끝나는 거야.." "착한티 내지 말고, 사랑하는 거 하고 살아" "후회 안 하는 선택의 기준은 말야. 단점까지 보고나서 선택해야 하는 거야. 버릴 때는 장점까지 보고나서 선택해야 하고." "사랑하는 게 변할 순 있지만.. 사랑하는 것은 계속 있어야 해. 배신? 맞아. 하지만, 욕먹을 각오하고 쫓아야해." "죽을 때까지 나는 사랑했던 것만 추구했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좋아하는 건( 사랑하는 건 ) 결과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는 행위를 하는 거야." "사랑하는 게.. 2013. 1. 20.
2013년 따뜻한 선물들 꼭 2013년을 맞아서는 아니지만, 2013년 정초에 이런저런 선물을 받았습니다. 요 세개가 받은 선물들. 먼저 이 녀석은 끄끄님이 손수 짜주신 목도리. 어머니가 짜주신 흰색 목도리와 모양이 같습니다. 갈색이라, 곰때려잡는 코트와 입으면 정말 사냥을 나가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따뜻한 목도리. 잘 사용하겠습니다! 두번째는 나라이님이 주신 초콜릿. 핀란드에서 오신 어느 분에게 선물을 받으신 듯 한데. 먹지 않고 아껴두어 저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더 귀여운 팬더.. 맞습니다. 핀란드에서 본 초콜릿입니다. 하지만.. 먹었던 기억은 나지 않는데, 기억을 못한다며 또 엄한 손찌검을 난사하던 나라이님을 날라차기 하고 싶었습니다. ㅎㅎ 요 녀석은 수제 머핀. 베이킹을 취미삼.. 2013. 1. 11.
나에 대해 생각해본다. What I wanna do. * 인도 여행 * 여행책자에서 MUST VISIT, EAT, DO 를 추려내서, 대략의 동선과 예산을 짜자. 어머니 아버지와 상의해서 최대한의 일정을 뽑아보자. 비행기표가 비싸다면 중간 동남아국가를 하나 껴서 가보자. ( 비행기 2중 예약 ) 짐을 어떻게 꾸릴 것인지 생각해보자. 환전을 어떻게 해갈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 중국어 공부 * 먼저 가지고 있는 중국어 회화책을 가지고 발음기호 읽는 법과 성조. 그리고 단어, 기초 문법에 대해 skim 학습 해본다. 필요하다면 가장 기초반은 한번 수강하자. * 일본어 공부 * 우선은 단어를 많이 외워보자. 조혜련 박살 일단어를 하루에 5강씩 해서 정리해보자. 이번에는 멈추지 않고 해보자. * 영어 공부 * 영어 역시 V.. 201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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