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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가슴 한켠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줄리 & 줄리아" Synopsis? 전설의 프렌치 셰프 ‘줄리아 차일드’. 외교관 남편과 함께 프랑스에 도착한 줄리아는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외국생활에서 먹을 때 가장 행복한 자신을 발견하고 명문 요리학교 ‘르꼬르동 블루’를 다니며 요리 만들기에 도전, 마침내 모두를 감동시킨 전설적인 프렌치 셰프가 되는데...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뉴욕의 요리 블러거 ‘줄리’. 한창 잘나가는 친구들과 잔소리 뿐인 엄마 사이에서 기분전환으로 시작한 요리 블로그. 유일한 지원군은 남편 뿐이지만 전설의 프렌치 셰프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책을 보며 365일 동안 총 524개의 레시피에 도전하는 그녀의 프로젝트는 점차 네티즌의 열렬한 반응을 얻게 되는데는 성공하지만... Pics 포스터. 요리학교에서 노력으로 1등 & 우수학생이 된 줄리아 차일.. 2012. 12. 12.
[공연/후기] 비보이 극 마리오네트 ( Marionette ) 언제 누구랑 봤냐? - "대전물주 효" 님과 2012년 11월 11일인가? 그때 봤지. 대전물주님 답게 효님이 쏘셨어. - 장소는 "대전 엑스포 아트홀" 로 엑스포 공원의 외곽에 붙어 있는 공연장이지. 가격은 VIP석 66,000 원으로 되어 있지만, 이는 사실 효님의 예약실수로 인해 오히려 특혜를 받은 것이라구 볼 수 있어. 원래 대전지역 학생할인가 받아서 R 석으로 예약했는데, 예약만 하고 입금을 안 했는데, 현장 카운터에서 여러가지 배려를 해주어서 같은 가격에 66,000원짜리 VIP 석에서 볼 수 있었지 후후. 뭐 하는 공연이야? - 유튜브 감상을 하도록 해.. 요런 공연이야 ㅎㅎ - 어때? 볼 시간 없거나 지루해? 그렇다면 설명해줄께. 돼지왕왕돼지 식으로 아주 간단명료하게 ㅎㅎ 마리오네뜨는 비보.. 2012. 12. 2.
[영화/후기] 이쁜 이민정 주연의 원더플 라디오 (스포 x) 감독 권철인 - 참을 수 없는, 뜨거운 것이 좋아, 싱글즈 등의 연출 및 감독. 주연배우 이민정 - 원조 걸그룹 "퍼플" 의 리더 신진아 역. 이정진 - 라디오 PD, 이재혁 역. 이광수 - 신진아 매니저 차대근 역. 줄거리 폐지 직전 프로그램과 퇴출 위기 DJ가 만났다! 폐지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 ‘원더풀 라디오’의 DJ 신진아. 국민 요정으로 잘 나가던 시절은 끝난 지 오래, 이제 그녀 곁에 남은 건 10년 차 열혈 매니저 ‘대근’과 유일한 생계 스케줄인 라디오 DJ 자리뿐이다. 하지만 자존심만큼은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진아. 방송에서 막말하기, 멋대로 신청곡 바꿔 틀기 등 막가파식 진행을 고수하던 어느 날, 더 이상 내려갈 곳도 없는 ‘원더풀 라디오’의 청취율을 올리기 위해 ‘재혁’이 구원 PD.. 2012. 11. 26.
[영화/후기] 최고의 반전과 구성, 내가 살인범이다. ( 스포 거의 없음 ) 이미지 및 정보 출처 : 네이버 영화 with 크로키닷컴 직원들. @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2012년 11월 15일 목요일 오후 5시. with 팝콘 & 콜라. 이 이야기는 실화? 실화를 모티브로... 관련링크 최고의 반전과 구성, 내가 살인범이다. 감독 전병길. 이 작품이 대중영화로서는 첫 작품인듯 한다. 1980년 생으로 젊은 나이인데, 어찌 이런 연출력을 가지고 있는지 의문스러울 정도로 놀랍다. 다른 작품으로는 청년폭도맹진기, 우린 액션배우다 등이 있는데 모두 평점이 높다. 독립영화쪽인듯 싶다. 주목해볼만한 감독이라 사려된다. 주연 배우들 정재영 : 최형구 형사 역. 박시후 : 이두석 역. 정해균 : 제이 역 시놉시스 15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연곡 연쇄살인 사건. 하지만 이 사건은 .. 2012. 11. 17.
[영화/리뷰/추천] 광해, 왕이 된 남자. ( vs. 나는 왕이로소이다. ) 이미지 및 기본 정보 출처 : 네이버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 vs. 나는 왕이로소이다. ) 감독 : 추창민 - 이번 작품 "광해, 왕이 된 남자" 전에 강풀 작가의 작품으로 유명한 "그대를 사랑합니다.", "사랑을 놓치다", "마파도", "태양은 없다" 등을 연출하였습니다. 네이버를 보니 대부분이 높은 8~9점대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였네요. 주연 - 이병헌( 광해군, 하선/1인 2역 ) - 류승룡( 도승지 허균 ) - 한효주 ( 중전 ) - 김인권( 도부장 ) - 장광( 조내관 ) 줄거리 -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점점 난폭해져 가던 왕 ‘광해’는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위협에 노출될 대.. 2012. 11. 15.
[영화리뷰/추천] 나는 왕이로소이다. ( 주지훈 주연 ) 스포 없는 리뷰 & 추천 2012년 여름 어느 날 끄끄님과 동대문으로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영화관에서 원래 영화를 잘 안 보던 저는 아무거나 봐도 괜찮은 그런 선택지를 가지고 있었고, 끄끄님은 평소 영화를 종종 보셨기에 선택지가 별로 없었죠. 그래서 보게 된 영화가 바로 "나는 왕이로소이다" 입니다. 사실 저는 이 영화를 좀 탐탁치 않아했습니다. 그 이유는 등장인물들의 케릭터가 주지훈 외에는 너무 뻔해보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세종과 똑닮은 "꽃노비", 하루 아침에 뒤바뀐 기막힌 운명 이라는 글귀에서 가장 주목이 된 부분은 "꽃노비"... 그 부분에서 먼저 드는 기분은.. "아.. 주지훈 얼굴 팔는 영화구나.." 싶었습니다. 즉 내용보다는 배우의 외모를 영화의 상업성으로서 홍보했다는 것이지요. 게다가 .. 2012. 8. 27.
[지구별 여행자] 서둘러서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서두르다간 오히려 잃기 쉽상이지.. (망고 쥬스) 류시화씨가 여행 중에 간이역에서 정차한 사이 망고 쥬스를 사러 슈퍼에 갔다가 겪은 에피소드. 세밀한 상황 묘사와 감정 묘사가 그 역의 모습과 분위기, 그리고 망고 쥬스를 파는 노인의 얼굴을 떠오르게 한다. 좋아하는 에피소드 중 하나여서 소개한다. 여행 도중 간이역에 도착한 류시화. 그는 갈증에 달달한 망고 쥬스가 먹고 싶어진다. 기차가 정차해있는 틈을 타 역에 있는 슈퍼로 달려간다. 그 곳에는 느릿느릿한 노인이 있다. 류시화는 그에게 "어서 망고쥬스를 달라" 고 흰두어로 말한다. 그 노인은 "망고 쥬스를 달란 말이지?" 라고 영어로 물으며 느릿느릿 망고쥬스를 꺼내러 간다. 류시화는 그 노인에게 빨리 빨리 달라고 재촉한다. 노인은 서둘러서 얻어지는 것은 없다며 또 느릿느릿 움직이다. 불행히도 큰 단위의 지.. 2012. 8. 15.
[지구별 여행자] 나는 인도에 갔다, 머릿속에 불이 났기에 - 류시화 대학교 재학시절 "강동구"로부터 받은 생일선물 받은 귀중한 책 "류시화"님의 "지구별 여행자". 자유를 사랑하고, 여행을 사랑하고, 살아가며 온전히 나이고 싶은 나에게 최고의 책 선물이 아닐까 싶다. 그러고 보면, 나는 이다지도 책 선물을 자주 받는 행운의 아이가 아닐까 싶다. 지금 여기서 소개하는 글은 지구별 여행자의 인트로로 적혀 있는 "머릿속에 불이 났기에" 라는 이름의 글이다. 너무 좋은 글귀이며, 그의 여행 목적, 삶의 목적이 그대로 드러나는 글이기에 적어본다. 그저 그의 사상이 멋져서가 아닌, 나의 마음과 동하는 부분이 있기에 당연히 적는 것이다. 혹, 저작권에 문제가 된다면 방명록에 글을 남겨주세요. 밑줄은 제가 특히 좋아하는 부분이며, 원책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다. 나는 여행이 좋았다. 삶.. 2012. 8. 15.
[영화/리뷰] 설경구 주연의 해결사. 해결사 감독 권혁재 (2010 / 한국) 출연 설경구,이정진,오달수 상세보기 현석이랑 평모랑 추석을 이용하여 본 영화. 그냥 시간 때우기 좋은 영화.. 줄거리 한 때 잘나가던 전직 형사이자 지금은 흥신소를 운영하는 강태식. 평범한 의뢰라고 생각하고 급습한 불륜 현장에 한 여자가 죽어 있다. 꼼짝없이 범인으로 몰리게 된 그 때, 걸려오는 전화 한 통… 살인 누명을 벗으려면 누군가를 납치하라는 놈의 지시. 숨 돌릴 틈 없이 시작된 경찰의 추격,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은 물론, 과거 사연, 그리고 주변 인물까지 장악하고 있는 놈의 감시와 도청… 게다가 납치해야 하는 인물이 전국을 떠들썩하게 할 중요한 사건의 키를 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제, 자신을 조종하려는 놈과 실체를 알 수 없는 배후에 맞서 폭풍 .. 201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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