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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아쿠아 플레넷. 이번에는 인어공주 공연 두번이나 보고 옴. 이전 63 아쿠아 플레넷을 방문했을 때는, 공휴일에 방문해서 아이들이 너무 많았고, 공휴일 시간표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식간을 놓쳐 제대로 못 봤음. 이번에는 조카를 데리고 평일날 방문해서, 나름 여유롭게 공연을 볼 수 있었고, 그래서 두번이나 봤음. 인어공주가 나타남. 성인의 입장에서는 다리가 너무 두드러진다는 느낌인데, 어린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보일까 궁금. 총 2명의 인어가 나오는데, 한명은 반짝이는 옷을 입고, 인어꼬리를 갖지 않았음. 물 속에서 빙글빙글 한두바퀴 돌고, 수면 위로 올라가서 숨 쉬고 다시 물 속으로 들어와서 빙글빙글 한두바퀴 돎. 아까의 인어가 옷을 하늘하늘한 옷으로 바꿔 입고 옴. '인어 패션쇼' 가 컨셉임. 또 다른 옷 입고 온 인어. 노래에 맞춰 손 잡고 있다가 또 뺑글뺑글.. 2022. 7. 15.
63 아트 에릭 요한슨 사진전. 63빌딩 전망대에서 즐기는 예술 작품! 63아트는 63빌딩 전망대에 마련 해놓은 전시 공간이다. 꼭대기층인 63층이 아닌 60층에 마련되어 있다. 일단 전망대를 충분히 즐겨 준 후, 전시장으로 이동한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에릭 요한슨' 사진전이 열려 있었다. 작가의 상상력을 사진 합성이라는 도구를 이용해 표현해 놓은 작품들이 있었다. 사진 스팟들도 꽤 있다. 참신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았다. '나는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에릭 요한슨 - 작품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것들이 많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사진 스팟들도 많았지만.. 60층 치고 전망대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마련해놓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쉬웠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가 에릭 요한슨 전시회 1부? 였고, 2부가 이어서 전시된다고 했는데.. 2022. 7. 3.
63 아쿠아 플레넷. 작지만 알차게 볼 것들이 많았던! 2부 뼈가 보이는 투명한 피부를 가진 스켈레톤 물고기. 펭귄들. 시간 맞춰 가면 펭귄에게 먹이를 주며 펭귄을 설명해주는 '생태 설명회'를 들을 수 있다. 해마. 배가 뽈록한게 아저씨 같은 느낌을 주니 귀엽다. 말미잘 속의 니모. 산호들. 산호들이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나는 사실 산호가 이쁜지 잘 모르겠다. 대왕 닭새우. 인어공주쇼. 인어공주들이 수족관 안에서 빙글빙글 돌며 손으로 인사도 해주고, 하트도 그려주고 한다. 어린 아이들이 참 좋아할 만한 공연. 물범 생태 설명회. 공휴일이었던 평일(월-금)에 방문했더니.. 홈페이지에 있던 시간표와 맞지 않아서.. 이 생태 설명회만 겨우 볼 수 있었다. 먹이를 주면서 물범의 특성에 대해 설명해주신다. 막 재미있고, 엄청 유익하거나 하진 않고, 아 그렇.. 2022. 7. 2.
63 아쿠아 플레넷. 작지만 알차게 볼 것들이 많았던! 1부 63빌딩에 있는 아쿠아리움 입장권이 생겼다. 그 입장권으로 아쿠아리움은 물론 63빌딩 전망대에 있는 전시회(63 아트)도 볼 수 있었다. 콤보 원가는 32000원. 아쿠아리움(아쿠아 플레넷)은 27000원. 63빌딩 전망대 전시회(63아트)는 15000원. 들어가는 순간부터 뭔가 흥분되는 구조로 잘 구성해놓은 느낌이다. 들어가자마자 나를 환영해주는 웃는 물고기. 웃는 물고기의 이름은 혈앵무(Blood Parrot Cichlid)라고 한다. 머리에 혹을 달고 다니는듯한 거대한 물고기 이 녀석의 이름은 파쿠(Pacu) 라고 한다. 주둥이 부분이 악어를 연상케 하는 물고기. 이 녀석의 이름은 엘리게이터 가(Alligator Gar Fish) 크기도 꽤 큰데.. 잘은 모르지만 악어가 이 녀석으로부터 진화하진 않.. 2022. 7. 1.
[도서 목차 정리] Effective Kotlin Introduction: Be pragmatic Part 1: Good code Chapter 1: Safety Item 1: Limit mutability Item 2: Minimize the scope of variables Item 3: Eliminate platform types as soon as possible Item 4: Do not expose inferred types Item 5: Specify your expectations on arguments and state Item 6: Prefer standard errors to custom ones Item 7: Prefer null or Failure result when the lack of result is possible Ite.. 2022. 6. 21.
홈 메이드 디카페인 콜드 브루 커피 만들기 우연한 기회로 콜드 브루 장비를 갖추게 되어 홈메이드 디카페인 콜드 브루 커피를 만들어 봤습니다. 저의 콜드 브루 커피 장비는 위와 같은 구성의 장비였고, 만드는 방법도 상세히 적혀 있습니다. 커피:물 = 1:5 비율이 가장 맛이 좋다고 해서 디카페인 원두로 100g:500ml 물로 콜드 브류를 내려봅니다. 커피 원두의 글라인드는 드립 커피 수준으로 합니다. 한 방울 한 방울 물방울을 드롭하는 더치 커피와는 다르게, 이 콜드 브루 커피는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바로 커피물이 떨어집니다. 이 녀석을 통째로 냉장고에 넣어놓습니다. 냉장 보관시 18~24시간 정도를 추천하는데, 저는 아침에 작업을 해서 18시간을 방치하면 꼭두새벽에 일어나야 했기에, 24시간을 목표로 하고 하루를 방치합니다. 저는 집에서 프렌치.. 2022. 3. 31.
[강남 놀거리] 양궁 카페 로빈훗 강남점 - 친절한 초보자 5분 강습과 36발 게임! 강남에서 '또' 님과 양궁 카페를 갔습니다. 또 님은 양궁에 진심인 편인데, 이는 판타지 게임 등의 아처를 좋아함에서부터 기인한 듯 합니다. 방문한 양궁 카페는 '양궁 카페 로빈훗 강남점' 입니다. 이전에는 저희 동네인 혜화에도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ㅠ '36발 정규게임' 이라는 프로그램을 했는데 할인가로 1인당 1만원이었습니다. 또 님은 명사수 이기 때문에 양궁 초보자 강습이 필요 없었지만, 저를 위해 시간을 할애해 주었습니다. 감사감사. 초보자 강습은 약 5분정도 이루어지는데, 활을 잡는 방법부터 쏘는 방법, 보조 장비 착용 방법까지를 간단히 설명해줍니다. 여러번 강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어느 정도 사람이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강의를 해주는데, 이 기다리는 시간이 좀 지루합니다. 활 쏘.. 2022. 3. 28.
[대학로 연극 후기] 옥탑방 고양이 - 그냥 저냥 볼만하네? 초대권을 받아 보게 되었음. 옥탑방에 남1, 여1 이 이중계약되면서 불가피하게 동거하게 되고, 이어 발생하는 헤프닝을 다룸. 개인적으로 여자배우의 딕션이 너무 안 좋아서 알아듣기 어려워 불편했음. 그 외는 발성이 다들 좋고 대사 전달력도 좋다고 생각. 오글거리는 멘트와 설정 등으로 인해 초반 적응기간이 필요. 초중반부는 계속 웃기려고 했고, 후반부는 갑자기 진지모드로 갑자기 의미를 막 전달해주려고 함. 손호준 닮은 배우가 잘 한다는 느낌. 주인공 남여의 키스신도 있었는데 앞 자리의 사람들이 꺅꺅 거리는게 웃겼음. 그냥 연인끼리 가볍게 볼만한 연극이라 생각. 끝! 2022. 2. 10.
[영화 간단 리뷰] 랑종 - 스포 거의 없음. 기괴한 분위기. 생각 못한 결말. 밍밍~ '랑종'은 태국어로 '무당' 이란 뜻. 곡성 감독으로 유명한 '나홍진' 감독의 연출이 참 괜찮다는 생각을 함. 어떻게 태국을 배경으로 이런 영화를 찍을 생각을 했을까 싶음. 다큐와 영화를 섞어놓았음. 완전 다큐 형태도 아니고, 완전 영화 형태도 아니어서 좀 어설픈 부분들이 있긴 함. 중후반까지는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었음. 그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샤머니즘에 대해 긴장감과 몰입감이 엄청남. 태국 배경이 샤머니즘을 더 신비롭게 만들어줌. 분위기만으로 충분히 공포감을 형성할 수 있고, 그렇게 했음에도.. 중간중간 깜짝놀라게 하는 것을 넣은 것은 조금 짜증. 후반에 고어스럽게 뜯어먹고 피 흘리는 것이 많아서 별로였음. 그리고 뭔가 영화를 보는 내내 간지러웠던 부분을 끝까지 제대로 해소를 안 해줌.... (나홍진..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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