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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최고의 야시장 중 하나! 뤄둥야시장! [대만] 최고의 야시장 중 하나! 뤄둥야시장! 자오시 온천을 마치고 편의점에 들러 목을 축이기로 한다. 대만에는 한국에는 없는 여러 가지 음료들이 있었다.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아스파라거스 쥬스" 와 "라임 쥬스". 아스파라거스 쥬스는 나중에 도전하기로 하고.. 병이 너무 이뻐서 엄뉘를 홀린 "춘추이허" 밀크티를 고른다. 이녀석 Rose Honey Milk Tea 라는 병 색깔처럼 이쁜 이름을 가지고 있다.장미 꿀 밀크티라닛!!! 맛은.. 밀크티에 장미향과 맛을 탄 느낌으로 꽤 괜찮았다.나는 춘추이허 중에 이 녀석이 가장 맛있는 것 같다. 그리고 우리 숙소가 있는 뤄둥으로 돌아와서..최고의 야시장 중 하나인 뤄둥 야시장으로 향한다. 뤄둥예쓰( 뤄둥 야시장 )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야시장으로 주말.. 2018. 1. 17.
[대만] 이란의 까르푸, 이란야시장, 자오시 온천 [대만] 이란의 까르푸, 이란야시장, 자오시 온천 동화같은 이란은 이란역 근처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가이드북에서 소개한 곳들 얼추 즐긴 우리는 까르푸 구경을 가기로 한다.까르푸에 대한 소개는 잠시 후에.. 가는 길에 이것 저것 찍어보았다.자전거를 이용해 안정적으로 폐지수집(?) 하시는 대만 어주머니. 철사를 이용해 만든 공예품들.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파는 곳도 구경하고.. 가는 길에 소방서 앞에 있는 동상들을 놓칠 수 없는 나.함께 불 끄는 시늉 ㅋ 아이를 구한 소방수의 그 존엄한 모습은 뒤로하고..아기의 꼬추를 만지는 울 엄니 ㅋ 대만의 초등학교.야자수가 있는 이국적인 풍경. 지나가는 길에 있는 공원.공원이 참 깔끔하다. ( 대만 전체가 중국과는 다르게 꽤 깨끗하다. ) 까르푸 있는 건물에 왔다.까르.. 2018. 1. 16.
[대만] 동화같은 도시 이란 [대만] 동화같은 도시 이란 핫팟으로 배를 두둑히 채우고, 이란역으로 이동한다. 고궁의 입구같은 모습을 한 뤄둥(Luodong) 역. 이란 지역의 관광지 이동은 취젠처라고 불르는 통근열차를 타면 된다.이지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데, 배차간격이 길기 떄문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취젠처의 실내는 이렇게 생겼다.우리네 지하철과 거의 비슷하나 지상으로만 다니는 열차라고 보면 된다. 특이한 것 중 하나는, 아침과 저녁 시간 (보통 출퇴근 시간) 에경로, 노약자 우대석이 아닌 여성 우대석이 있었다. 우리나라는 그래도 임산부만 우대하는데 대만에서는 그냥 여성이면 우대해주었다. 동화같은 이란에 도착했다.이란역부터가 이런 동화같은 밝은 분위기를 확 풍긴다. 숲처럼 페인팅 되어 있는 건물.그리고 2층에 포진되어 있.. 2018. 1. 15.
[대만] 타이베이에서 이란의 뤄둥으로, 그리고 핫팟(훠궈)를 먹는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이란의 뤄둥으로, 그리고 핫팟(훠궈)를 먹는다! 오늘은 타이베이에서 이란의 뤄둥지역으로 이사(?) 를 간다. 우선 아침 조식을 주는 호텔을 잡은 관계로,본디 조식을 먹는 타입은 아니지만 내려가서 맛을 보기로 한다. 대만의 일반적인(고급 호텔 말고) 호텔들은 대만 음식들을 베이스로 뷔페를 구성하는 듯 하다. 고기 볶음류와 감자 튀김등이 주가 된 듯 했는데..아침부터 고기 볶음을 먹는 느낌은 오묘하다. 이것이 나의 아침.이 중에서 나의 입맛에 괜찮았던 것은 하단에 있는 빵 느낌의 것.번 안에 옥수수 알갱이가 다글다글 들어있어 고소하면서 번의 찔깃 푹신한 식감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호텔에는 제대로 작동은 안 하지만 그래도 작동은 하는.. 그런 자동 안마기(안마의자)가 6대 정도 있었다.. 2018. 1. 12.
[대만] 타이베이 스린야시장.. 실망이었어.. [대만] 타이베이 스린야시장.. 실망이었어.. 우리가 처음 방문했던 라오허제야시장은 인상이 너무 좋았다.그 라오허제 야시장이 타이베이 제 2의 야시장이라고 하니, 제 1야시장인 스린 야시장은 얼마나 대단할까 시대가 만빵이다.그러나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고..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우리는 실망을 엄청 크게 하고 돌아왔다. 야시장에 들어서자 먹거리가 우리를 반긴다.굴 석화에 치즈를 듬뿍 얹어 구웠다.어머니께서 하나 맛보고 싶어하셨으나 안쪽에 들어가면 더 많을 것이라며 발길을 재촉시켰다. 이 때 뭔가 사드렸어야 하는데... ㅎ 요렇게 노점들이 쭉 늘어서 있는데.다른 가계보다 지파이 가게만이 줄이 엄청나게 길었다.줄이 너무 길어 우리는 지파이는 포기했다. 구아바에 빠진 어머니는 이곳에서 또 구아바를 구매하신다.. 2018. 1. 11.
[대만] 타이베이 근교 베이터우 ( 도서관, 지열곡, 노천탕 ) [대만] 타이베이 근교 베이터우 ( 도서관, 지열곡, 노천탕 ) 양명산에서 신베이터우로 이동해온다. 무슨 온천 축제가 열려 있다.그러나 볼 거리는 많지 않다.약간의 먹거리가 있었고, 핸드메이드 물품 같은 것을 가지고 나와 팔았고, 체험 학습도 좀 있었다.그리고 그들의 노래가 나오는 무대도 있었지만, 우리의 흥미를 끌지는 못했다. 공원에서 장기두는 어르신들.이런 모습은 중국과 대만에서는 꽤 흔한 것 같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중 하나라는 "베이터우 시립 도서관" 베이터우 스리 투수관 ( 베이터우 시립 도서관 ) 중산루를 따라 걷다 보면 근사한 목조 도서관을 발견할 수 있다.베이터우궁위안(베이터우 공원) 한가운데의 울창한 자연에 둘러싸여 있으며, 2012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중 한 곳.. 2018. 1. 10.
[대만] 타이베이 근교 양명산 렁수이컹 [대만] 타이베이 근교 양명산 렁수이컹 치엔티엔강에서 렁수이컹으로 이동한다.108번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었지만, 치엔티엔강 Visitor 센터까지 다시 걸어가야 했고, 대기도 해야 했다.렁수이컹까지 걸어서 15분정도면 간다고 해서 어머니를 설득한다. "엄마 내려가는 길인데 조금 걸으실래요?" 엄뉘는 뚱한 표정을 지었지만.. 다시 센터로 돌아가고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어쩔 수 없다는듯 말 없이 앞장서셨다. 이곳에서 또 한번 대만의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는 개발을 볼 수 있었다. 내리막만 있을 줄 알았는데, 약간의 오르막도 있었다.그러나 이렇게 아기자기한 이쁜 호수도 볼 수 있었고 산림욕을 하는 기분도 느낄 수 있었다. 10분 정도 지나니 이렇게 멋진 다리도 나온다.뒷 산의 배경과 어울어져 미국의 대자연.. 2018. 1. 9.
[대만] 타이베이 근교 양명산 치엔티엔강 [대만] 타이베이 근교 양명산 치엔티엔강 샤오유컹에서 치엔티엔강으로 이동한다. 양명산에서 관광지들을 순회하는 우리의 108번 버스.배차간격이 30분정도이며 미니버스이기 때문에 성수기에는 미리 줄 서는 것이 추천된다. 저는 기사님 옆 보조석에 탔다.오토바이 타고 산에 오신 분도 있었다. 산의 꼬불꼬불 길 풍경. 치엔티엔강에 도착했는데, 안개가 조금 더 심해지고, 날씨가 더 쌀쌀했다.엄뉘께서는 뜨거운 음식을 엄청나게 갈구하셨는데 다행히도 작은 매점이 있었다. 우하단에 있는 Yam Corn Soup (마 옥수수 스프) 를 주문하려 했으나.. 컵이 없어 주문할 수 없다는.. 이상한 대답을 들었다.( 우리가 일본인인 줄 아셨는지.. "노 카뿌" 라는 대답을.. ) 그래서 옆에 막 쩌낸 중쯔($50, 한화 약 2,.. 2018. 1. 8.
[대만] 타이베이 근교 양명산 샤오유컹 [대만] 타이베이 근교 양명산 샤오유컹 대만에서의 둘째날 시작입니다.사진위주로 글은 조금 쓰려고 했는데, 글을 쓰다보면 어찌나 설명충이 되는지 ㅋㅋ그래도 오늘은 자연환경이 나오기 때문에 설명이 적을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오늘은 타이베이 근교에 있는 양명산으로 향하기로 합니다.양명산은 유황 온천과 화산지형, 트레킹, 그리고 데이트 장소 등으로 유명합니다. 양명산 타이베이 중심에서 차로 40~60분 정도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지만 도심과는 전혀 다른, 푸르른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국립공원이다.봄에는 꽃 축제, 여름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피서지, 가을에는 억새 풍경으로 유명하며, 겨울에는 따뜻한 온천까지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사랑받고 있다.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온천이다.양명산은 활화산으로.. 2018.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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