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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밀레니엄 부띠끄 호텔 두번째 아침식사 [베트남 호치민] 밀레니엄 부띠끄 호텔 두번째 아침식사 어제 자체 룸 서비스를 거나하게 먹고, 소주까지 먹어서 아침에 일어나는데 피곤했다. 그러나 나름 비싼 호텔이기 때문에 나는 의지의 스크루지 할배 한국인으로써 조식을 먹으러 올라오고, 친구는 그 사이 잠이나 더 자겠다며 먹고 오라고 하고 코를 다시 골기 시작했다. 혼자만의 조식. 페리에 병에 꽂힌 이름 모를 꽃이 적적함을 조금은 덜어준다. 배가 부른 관계로 나도 간단히 먹기로 한다.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동안 어제 롯데마트에서 산 여러가지 기념품들에 대한 장부를 정리한다. 뭔가 엄청 많이 샀지만 사실 별거 없다. 대부분이 회사와 가족들에게 선물할 견과류와 커피들이다. 오늘은 오믈렛을 먹어보기로 한다. 여러 가지 야채가 들어간 puffy 한 느낍의 오믈렛.. 2020. 1. 24.
[베트남 호치민] 오늘 저녁은 호텔에서 자체 룸서비스닷! [베트남 호치민] 오늘 저녁은 호텔에서 자체 룸서비스닷! 더위에 지친 우리는 저녁은 호텔방에서 편하게 먹고 싶어 여러 음식들을 테이크아웃해서 호텔로 돌아간다. 먼저 방문한 곳인 PHO 99 라는 쌀국수 체인점. 요런 메뉴들이 있는데.. 양념 치킨이 눈에 띈다. 나는 이 녀석을 선택한다. 정식 이름은 영어로 Stir Fry Chicken with Sauce. 68K 로 약 3,400원이다. 그리고 친구는 스프링롤(Goi Cuon) 을 주문한다. 28K 로 약 1,400원이다. 혹여나 이곳에서 식사하시는 분도 있을까 해서 내 사진도 찍어본다. 가격에 비해 꽤 깔끔하게 운영되는 곳이었다. 이곳은 나중에 다시 오면 식당에서 이것저것 시켜먹고 싶은 집이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청결하여! 그리고 호텔 근처에.. 2020. 1. 22.
[베트남 호치민] 통일궁(대통령궁) - 남베트남 대통령 집무실이었던 곳 #2 [베트남 호치민] 통일궁(대통령궁) - 남베트남 대통령 집무실이었던 곳 #2 통일궁(대통령궁)에 대한 2부가 이어진다. 대통령 숙소 앞 정원. 대통령 숙소.생각보다 조촐해서 놀랐다. 식사장. 서재. 벽에 걸린 그림.아오자이를 입고 있는 여인들과 뒤의 백마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잘은 모르지만 베트남의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지 않을까 싶다. 연회장. 극장.무대가 있는 것으로 보아, 영화 상영은 물론 공연도 진행한 듯 싶다. 3층에서 바라본 통일궁 정원쪽 풍경. 피아노와 당구다이. 게임장.이 게임장이라는 녀석이 대통령 궁에 있는 것에 약간 놀랐다.보면 테이블에 마작도 보이는데... 영화관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이런 게임장이 이렇게 넓은 공간에 있다니 ㅋㅋ 영화관 뒤쪽에 있는 영사기들.엄청난 엔틱함과 크기를 자랑.. 2020. 1. 21.
[베트남 호치민] 통일궁(대통령궁) - 남베트남 대통령 집무실이었던 곳 #1 [베트남 호치민] 통일궁(대통령궁) - 남베트남 대통령 집무실이었던 곳 #1 오늘의 방문지는 현재는 통일궁이라고 대통령궁이다. 이전 남베트남 시절 대통령 집무실이었던 곳, 우리나라로 따지면 청와대같은 곳이라 보면 되겠다. 입장료는 성인 1인 40K. 약 2,000원이다. 분수와 잔디 광장이 있고, 그 뒤로 건물이 있는 구조이다. 광장 주변으로는 탱크가 전시되어 있는데, 이 탱크가 남 베트남을 항복시킬 때 대통령궁으로 진격한, 상징적 의미를 가진 탱크란다. 건물 겉에서 보기에는 약간 고급 호텔같은 느낌을 준다. 통일궁에 대한 설명. Achille 에 의해 디자인되었으며, 프랑스 식민 장군인 Antonie Hermitte 의 거처로 사용되었다. 1954년 통일궁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남 사이공의 첫번째 대통령.. 2020. 1. 20.
[베트남 호치민] Pizza 4P's - 이탈리안 좋아하면 무조건 방문해야 하는 초강력 맛집! [베트남 호치민] Pizza 4P's - 이탈리안 좋아하면 무조건 방문해야 하는 초강력 맛집!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정말 정말 맛집이 아니면 다른 음식들도 먹기 위해 한번씩만 방문했는데...이 집은 두번 방문했으며 한국와서도 몇 번 회자된 엄청난 맛집이다. 물론 음식이라는 것은 개취가 다 있기 나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추천하는 집이다. 상호는 Pizza 4P's피자 4조각 (Pizza 4Pcs) 라고 해석하면 되겠다. 일본인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는데...그래서인지 컨셉도 좋고, 깔끔하고, 맛도 좋지만.. 당연히 비싸기까지 하다. 레스토랑의 중앙에는 이렇게 오픈형 주방과 화덕이 있다.정말 신선한 재료로 바로 그 자리에서 피자를 만들고, 화덕에 구워준다. 베트남에서 찾기 어려운 정도의 깔끔함이다. .. 2020. 1. 19.
[베트남 호치민] 신혼 부부들의 웨딩 사진 포인트! #3 (마지막) [베트남 호치민] 신혼 부부들의 웨딩 사진 포인트! #3 (마지막) 신혼 부부들의 웨딩 사진 포인트 3번째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이다. 역시나 긴 이야기가 필요 없다. 사진이 모든 것을 말해주므로.. 신혼 부부. 감성 터쳐주는 외나무 다리들.. 징그러우면서 이쁜 꽃들. 이곳이 또 하이라이트 중 하나. 이곳의 이름이다. 가서 사진 많이들 찍으시길... 단, 이곳 뙤약볕에 노출되므로 선크림 필수 & 양산 필수 & 생수 필수라고 할 수 있겠다. binh quoi, [베트남 호치민] 신혼 부부들의 웨딩 사진 포인트! #3 (마지막), 그네, 논, 베트남 인스타 사진, 선크림 양산 생수 필수, 신혼 부부 웨딩 사진 포인트, 연꽃, 연꽃 밭, 연잎 밭, 외나무다리, 인스타 감성, 주렁주렁 야자수, 징그러운 꽃, 호.. 2020. 1. 18.
[베트남 호치민] 신혼 부부들의 웨딩 사진 포인트! #2 [베트남 호치민] 신혼 부부들의 웨딩 사진 포인트! #2 2부로 이어지는 신혼 부부들의 웨딩 사진 포인트.사진이 모든 걸 설명해주기 때문에 긴 말은 하지 않겠다. 강변의 오두막. 오두막에서의 전경. 맹그로브 숲 느낌. 아까 봤던 목조다리. 기괴한 모양의 나무. 또 다른 다리.각진 모습, 그리고 초록빛의 물 색깔의 조화가 너무 멋지다. 태양을 피하고 싶은 친구 ㅋㅋ 프레임 속에서 작품이 되어버린 친구. 프레임 안에서 또 다시 작품이 된 친구. 그네도 타주시고요. 작은 연꽃 못. 인스타 감성 발사! 인스타 감성 파괴범 발사! 이상하고 기괴한 조각상들도 있고.. 배 안의 꽃들. 엄청난 크기의 물레. 날렵한 새를 연상시키는 열대 꽃. 나머지 사진들은 3부로 이어집니다. [베트남 호치민] 신혼 부부들의 웨딩 사진.. 2020. 1. 17.
[베트남 호치민] 신혼 부부들의 웨딩 사진 포인트! #1 [베트남 호치민] 신혼 부부들의 웨딩 사진 포인트! #1 친구가 여행 책자에 소개되지 않은 엄청난 스팟을 찾아냈다.지인이 추천해줬다고 했는지, 블로그 검색을 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여튼 시내에서 한참 떨어져 있었지만 인스타 감성을 위해서라면 꼭 방문해야 할 만한 그런 곳을 방문했다. 이곳의 이름은 구글지도에도 정확히 표시되지 않지만,이곳에 있었던 간판에 의하면 Binh Quoi I 을 찾아서 가면 되겠다.( 자세한 구글 위치가 필요하면 댓글을 달아주세용! ) 저녁에는 등이 들어올 것 같은 녀석.입구에 있는 나무에 걸린 이 장식품(혹은 등?)으로부터 벌써 이곳은 성공적인 관광지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곳은 전원적인 풍경을 가진 곳으로 그냥 셔터를 누르면 바로 인스타 사진이 완성되는 그런 곳이었다. 긴 말.. 2020. 1. 16.
[베트남 호치민] 밀레니엄 부띠끄 호텔 아침식사 [베트남 호치민] 밀레니엄 부띠끄 호텔 아침식사 베트남 기준으로 꽤 비싼 호텔을 예약했기에 (1박 약 8만원). 아침식사에 대한 기대도 컸다. 루프탑 수영장 옆으로 이렇게 식당이 차려져 있었고, 뷔페식이었다. 한쪽으로는 사이공 강을 전망으로 볼 수 있지만,그렇게 전망에 대한 큰 메리트는 없다. 물론 벽 보고 먹는 것보다야 좋지만.. 한쪽으로는 루프탑 수영장이 보인다. 샐러드와 햄, 치즈, 그리고 김밥. 빵과 디저트류. 나의 첫 접시.볶음밥과 소시지, 구운 야채. 김밥 하나. 그리고 토마토 스프를 떠왔다. 두번째 접시는 쌀국수. 마지막은 디저트와 커피. 요거트에는 역시 패션 프루트(백향과)를 넣어 먹어야 시큼하니 아침을 확 깨워준다,. 함께한 친구도 맛나게 아침을. 가격만큼 가치가 있는가에 대해서는 살짝 .. 202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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