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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 고소공포증이 없다가도 생겨요 ㅋ [오사카]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 고소공포증이 없다가도 생겨요 ㅋ 저녁에 우메다에 있는 공중정원 전망대를 갔다.이 녀석도 역시나 오사카 주유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녀석! 아래쪽에서 본 공중정원의 모습이다.설명을 해보자면, 저 건물자체가 전부 공중정원 건물인건 아니고, 저 꼭대기층 빛나는 부분이 공중정원이다.사다리처럼 생긴 녀석은 에스컬레이터인데, 엘레베이터를 타고 저 곳까지 올라가서..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쪽에 구멍뚫린 곳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구멍 뚫린 곳 위가 바로 공중정원으로, 저 위에서 오사카의 경치를 구경하는 것인데...상상만으로도 벌써 오금이 찌릿찌릿하지 않는가? 공중정원의 저 일식과 같은 느낌의 구멍과 푸르딩딩한 느낌의 흰색 조명이 어울어져 올라가기 전에 지상에서 사진을 여러장 찍기 바쁘.. 2018. 5. 26.
[오사카] 오늘은 온천데이! by 오사카 주유패스 [오사카] 오늘은 온천데이! by 오사카 주유패스 오늘은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한 온천 투어를 한다. 주유패스가 있다면 오사카 북쪽에 위치한 "나니와노 유" 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주유패스에 교통기능도 들어 있기 때문에, 북쪽에 있어도 부담없이 그냥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어 좋다. 아침 일찍 일어나 이동한다."나니와노 유" 는 나니와의 온천이라는 뜻인데,나니와는 오사카의 옛날 지명이다. 서울을 경성이라고 불렀던 것처럼... 즉, "오사카의 온천" 이라는 뜻. 나니와노 유는 8층에 위치해있다.8층에 있어서 좋은 점 중 하나!! 는 바로 온천장 안쪽에 야외온천장이 있는데,그곳에서 하늘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온천장 안쪽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기에 말로 설명할 수밖에 없다. 남녀가 구분된 발.. 2018. 5. 25.
[오사카] 통 고기 돈가스 맛집 KYK 그리고 난바시티 구경 [오사카] 통 고기 돈가스 맛집 KYK 그리고 난바시티 구경 통 고기 돈가스를 먹으러 KYK 를 갔다.이 집은 체인점이며, 우리가 방문한 곳은 난바시티쪽 지하상가에 있는 지점이었다. 돼지모양이 그려진 짧은 발이 인상적이다.돼지고기 중간에 肉 을 형상화 시킨 것도 너무 재미있다. 가장 크게 되어 있는 녀석을 당연히 시켜야 한다."국산 로-스돈가스" 라고 적혀 있는 녀석의 200g 버전으로 시킨다.가격은 1,530엔 ( 약 15000원 ) 으로 우리나라에서 먹는 정통 일본식돈가스와 가격이 크게 다르지 않다. 그리고 내꺼는 에비카츠(새우가스) 를 주문한다.1,080엔 ( 약 1만원 ) 으로 가격이 착하게 느껴진다. 뭐 쌀을 코시히카리를 사용하고, 영양성분이 어찌저찌하며 좋은 재료를 쓴다고 자랑해놓았다. 함께 .. 2018. 5. 24.
[오사카] 외국인이 경복궁 보듯 우리도 오사카성은 봐줘야죠 [오사카] 외국인이 경복궁 보듯 우리도 오사카성은 봐줘야죠 물론 오사카성은 우리네 경복궁과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오사카성은 다이묘(영주급?)나 쇼군(장군)들이 거주하는 곳인 동시에, 방어를 할 수 있는 요새적 성격을 갖는다.이 오사카성은 일본 역사의 거물급들이 다 거쳐간 곳이다.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여튼..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와서 경복궁을 보고 역사와 건축에 대해 알아가듯,우리도 오사카성에 가면 일본 성의 역사와 건축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아 갈 수 있으리라. 참고로 일본에 3대 성을 꼽는데, 그 중 하나가 이 오사카성이다.( 다른 2개는 히메지성, 구마모토 성 ) 오사카성은 우선 가장 바깥쪽 해자(물 웅덩이)부터 방어적 성격을 보여준다.그리고 그 해자 안쪽으로 바로 이렇게 높고 두꺼운.. 2018. 5. 23.
[오사카] 텐진바시스지 맛집 - 하루코마 스시 [오사카] 텐진바시스지 맛집 - 하루코마 스시 "주택박물관에 가게 된다면 식사는 꼭 여기서 해라" 라는 조언이 있을 정도로, 스시로 유명한 "하루코마(春駒)" 스시에 간다. 뜻만 따지자면 봄의 말인데...뭔가 우리나라의 가을, 천고마비처럼.. 일본은 봄의 말이 살찐다는 느낌이.. 맛있는 초밥과 연결되는 그런 느낌인걸까? ㅋㅋ 모르겠지만.. 여튼 점심시간에 가서 줄을 한참 선 후에 들어선다. 이 하루코마 스시집은 회전초밥은 아니고 먹고 싶은 메뉴를 주문해서 먹는 형태이다. 사실 이곳을 간 취지는 맛있는 스시라는 것도 있지만,회전초밥보다는 약간 고급진 스시로 유명한 체인점 시장스시 대신, 비슷하게 약간 비싸지만 체인점이 아닌 다른 초밥집을 가보자는 취지도 있었다.그리고 그 곳에서 여러가지 초밥을 맛있게 먹자.. 2018. 5. 22.
[오사카] 뭐 이런 데를 가냐고? 은근 재밌다? - 주택박물관 #2 [오사카] 뭐 이런 데를 가냐고? 은근 재밌다? - 주택박물관 #2 지난 오사카 주택박물관 소개 1부에 이어 2부이다. 일본 고주택의 주방에 대한 이야기.관심 있는 사람은 확대해서 읽어보시길~ 주택박물관의 묘미 중 하나는 저런 설정샷이랄까?숨은 김스타를 찾아보세요 ㅋ 정답은 요기! ㅋ 나무로 된 싱크대. 신기하다.안 썩었으려나? 여러개의 아궁이가 있는 꽤 큰 주방.있는 집 주방이었나보다. 멋진 지붕 처마의 모습들. Apothecary 는 "약재상" 이란 뜻이다.아무런 생각 없이 당연하게 생각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영어로 자세히 설명된 설명문구가 많아서 이곳이 특히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약재상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확대해서 읽어보시길~ 우리네 옜날 한약방과 비슷한 모습이다.아무 생각 없이 관찰했었는.. 2018. 5. 21.
[오사카] 뭐 이런 데를 가냐고? 은근 재밌다? - 주택박물관 #1 [오사카] 뭐 이런 데를 가냐고? 은근 재밌다? - 주택박물관 #1 처음에는 나도 그랬다."오사카에 와서 무슨 주택 박물관을 가? ㅋㅋ 재미있는게 이렇게 많고, 차라리 교토에 다른 관광지를 하나 더 가지." 이번에도 마찬가지 생각이었지만, 오사카 주유패스에 주택박물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이번 기회에 한번 가본다...그런데.. 이게 왠일..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은근 시간을 많이 보냈다!! 입장권. 일본의 옛날 모습을 볼 수 있는 그림들이 있었다.그 떄 당시의 복장과, 수박을 먹는 사무라이.. 그의 머리 스타일 등등..박물관 입장 전의 그림에서부터 이미 흥미를 충분히 느끼고 있었다.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박물관의 꼭대기부터 시작해서 아래쪽으로 내려오면서 보는 구조인데..올라가는 길에,.. 2018. 5. 20.
[오사카] 홋쇼쿠세이 오므라이스 & 검은색 쇼군버거 & UFO 컵라면 [오사카] 홋쇼쿠세이 오므라이스 & 검은색 쇼군버거 & UFO 컵라면 저녁을 포장해가서 숙소에서 편하게 먹기로 한다.식당에 가서 먹어도 되지만, 맛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이것저것 포장해가 먹기로 결정했다. 우선 올 때마다 벼르고 있었는데 먹을 수 없었던...홋쿄쿠세이(북극성) 의 오므라이스..아주 오랜 전통(100년)을 지닌 오므라이스집인데..올 때마다 "무슨 일본에 와서 오므라이스를 먹어, 딴 거 맛난게 이렇게 많은데?" 라는 느낌으로 무시당한 녀석..이번에는 꼭 먹어볼테다!! 이 녀석이 포장이 안 되면 사실 이 집에서 그냥 밥을 다 해결할 참이었는데,다행히 포장이 된다. ㅋㅋ 가장 인기 있는 녀석은 치킨 오므라이스란다.너로 정했다!?가격은 720엔으로 가장 저렴하다. 오랜 전통을 가진 집임을 가게 .. 2018. 5. 19.
[오사카] 애완동물샵 & 앤 드러그 스코어 구경 [오사카] 애완동물샵 & 앤 드러그 스코어 구경 오늘은 관광 없이 쉬는 날.그래서 지나가면서 이것저것 그냥 넋놓고 구경한다. 그러다 발견한 것이 애완동물 샵!! 너무나 작고 귀여운 강아지들이 비치되어 있엇다. 우리나라의 애완동물 샵과의 차이점이 있다면,이곳의 녀석들은 닭장같은 곳이 아니라 꽤 넓은 곳의 방을 할당받으며,혼자 독방에 있는 것이 아니라 둘 이상의 강아지들이 어울어져 있는 경우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일본병에 빠져서.. 어쩜 이렇게 일본에서 분양하는 강아지들은..미용도 일본 스타일로 하고, 뭔가 더 귀여운 느낌이랄까? ㅋㅋㅋ (미쳤네) 이곳에서 놀라웠던 것은.. 바로 애완견들의 가격!!!대체적으로 가장 저렴한 녀석들이(강아지 고양이 모두) 30만엔이 넘었는데...30만엔이라 하면.. 우리나라.. 2018.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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