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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ARC N BOOK - 너무 멋져 그냥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서점 [을지로] ARC N BOOK - 너무 멋져 그냥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서점 을지로 부영빌딩 지하에 너무 멋진 곳이 생겼다.복합 문화공간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공간인데..우선 가장 큰 너비를 차지하고 있는 곳은 ARC N BOOK 이라는 서점이다. 일반적인 서적도 팔지만, 뭔가 "허세가득한" 느낌의 양장본 같은 책들이 많이 비치되어 있는 듯 했다.읽는 책보다는 구경하는 책 느낌의 그런 것들? ㅋㅋ 그리고 한쪽의 통로는 이렇게 책으로 만든 터널? 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안쪽 내용이 있는 책인지는 모르겠지만, 책들은 정말 종이로 구성된 혼모노 책으로 보였다.( 보통 이런것들은 플라스틱 등으로 만드는 듯 한데.. ) 누가 이런 구상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멋있게 느껴졌다.그리고 이 공간 안에.. 2019. 4. 30.
고종의 길 산책 - 근데 고종의 길이 뭐야? 고종의 길 산책 - 근데 고종의 길이 뭐야? 고종의 길은 2018년 10월부터 정식 오픈(?) 한 길이다. 지금은 어떻게 변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방문했던 당시 고종의 길은 별다른 설명없이"고종의 길" 이라는 입간판만 있었다. 안쪽으로 들어오면 공사장과의 경계 판넬 위에 이런 사진이 붙어있을 뿐..설명은 거의 전무했다. 함께 산책한 현명한 머리형과 "고종의 길" 이 대체 뭘까를 추론하면서 걸었는데...끝까지 알 길이 없었다.. 그냥 이런 길을 3~5분정도 걸으면 고종의 길이 끝난다. 이 고종의 길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니,아관파천 때 고종이 걸은 길이라는 얘기도 있고, 고종이 산책하던 길이라는 얘기도 있다. 아관파천은 을미사변(명성왕후 시해사건) 이후 민심의 악화와 일본으로부터의 압박에 신변의 위협을 느.. 2019. 4. 14.
대학로 불가마.. 너무하당.. 대학로 불가마.. 너무하당.. 대학로에 있는 불가마에 갔다.이 녀석은 내가 대학생 때 서울 왔을 때도 이용한 적이 있는.. 아주 오래된 녀석이다. 동네에 있는 목욕탕이 여기밖에 없어서.."이렇게 오래되었는데 혹시나 리모델링이라도 되었겠지?" 라는 소박한 기대를 가지고 방문했다. 우선 가격은 위와 같다.주간인데 목욕탕을 이용하는데만 7,000원을 받는다. 야간요금은 10,000원이다. 사실 원래는 찜질도 할 요량이었는데...카운터부터 시설을 보아하니 찜질방을 사용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그래서 그냥 목욕만 하고 돌아가기로 한다. 목욕탕 안으로 들어가서 더 가관이었다.너무 낡아서 삐걱거리고, 코팅이 벗겨지는 탈의실 캐비넷..그리고 고대유적 목욕탕에 방문한듯한 오래되고 물들어 있는 목욕탕 타일들. 그리고 열기가.. 2019. 3. 10.
저녁 낙산 공원 산책 저녁 낙산 공원 산책 노을이 진 후 낙산공원 산책에 나섰다. 해가 넘어간 인왕산. 집에서 나오면서 보이는 "카페 트라벨" 과 낙산공원 초입. 수선 느낌으로 구름 띠를 두른, 밝은 달. 마치 폭탄이 터지는 것 같기도 하고.. 중구, 종로구의 야경. 멀리 남산 타워(서울N타워)도 보인다. 그리고 12시가 지나가니 남산타워의 불이 꺼지고, 마치 불이 꺼져가는 성화같은 불빛만 남았다. 산책 끝!! 낙산 공원, 낙산 공원 산책, 낙산 공원 야경, 남산 타워, 노을, 달, 달 폭발, 달 핵폭발, 밝은 달, 불 꺼진 남산 타워, 서울 N 타워, 수성 달, 인왕산, 저녁 낙산 공원 산책, 종로구 야경, 중구 야경, 카페 트라벨 2018. 12. 7.
비 개인 어느 맑은 날 가시거리 짱짱 비 개인 어느 맑은 날 가시거리 짱짱 비 개인 어느 맑은 날..가시거리가 짱짱이었다. 나는 을지로에서 하늘의 사진을.내 친구 김스타는 롯데타워 꼭대기(123층)에서 사진을 찍었다. 너무나 푸르고 맑은 하늘.구름도 너무나 새하얗던.. 롯데타워에서 내려다본 서울의 모습. 올림픽 공원 쪽. 석촌호수와 롯데월드 쪽 항상 이렇게 맑고 청명한 날들이 지속되었음 좋겠다.비 오는 날은 어쩔 수 없지만, 미세먼지 측면에서.. 123층, 김스타, 롯데월드, 롯데타워 꼭대기, 롯데타워 전망, 롯데타워 전망대, 비 개인 어느 맑은 날 가시거리 짱짱, 석촌호수, 올림픽 공원, 을지로 하늘 2018. 12. 5.
노을이 죽이넹 - 집에서 본 노을 노을이 죽이넹 - 집에서 본 노을 해가 저무는 시간에 집에 있으면 나는 행복해진다.바로 이런 풍경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은 스페셜하게 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는데,마치 해외 여행으로 어떤 높은 고산 지대에 올라간 듯..혹은 우주의 어떤 풍경을 보는 것은 아닐까 하는 듯한 풍경이었다. 바람을 타고 구름이 이동하면서,해가 산을 넘어가면서 색이 더 진해지면서 매 분마다 다른 그림을 그려낸다. 너무나 멋진 풍경을 나에게 선물해주는 지금 집이 너무 좋다.이 집.. 오래 머물고 싶다. ㅎ 고산 지대, 구름, 노을 풍경, 노을이 죽이넹 - 집에서 본 노을, 우주 노을, 우주 풍경, 죽여주는 노을, 집에서 본 노을, 한국 노을, 해외 여행 2018. 11. 30.
종각타워에서 종각 내려다보기 종각타워에서 종각 내려다보기 종각타워에 올라가서 종각을 내려다 보았다.이곳은 종각타워의 20층이다. 종각타워의 20층에 전망대가 있는 것이 아니라,OSB 저축은행을 방문할 일이 있어서 방문했는데 창밖으로 이런 뷰가 보여 찍게 되었다. 항상 1층에서만 바라보던 종각의 모습을 하늘위에서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다. 소공동 방향으로 종로 방향 종로 젊음의 거리 방향한화생명과 대우 빌딩이 보인다. 종로 방향 볼 일 없이 우르르 가는 것은 안 되겠지만...OSB 저축은행에 볼 일을 만들면서 한 번 방문해 보는것도.. ㅎ :) osb 저축은행, 소공동, 종각, 종각 스카이 라운지, 종각 전망대, 종각 타워 전망대, 종각타워 스카이 라운지, 종각타워에서 종각 내려다보기, 종로 2018. 11. 28.
비 그친 후 운무 - 우리집에서 바라본 풍경 비 그친 후 운무 - 우리집에서 바라본 풍경 혜화로 이사와서 좋은 것 중 하나는...우리집이 높은 곳에 위치하면서..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풍경이 다른 건물로 가려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집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산의 모습과 노을의 모습을 참 좋아하는데..."나 이런 모습도 있어요~" 라고 자랑하듯, 비 그친 후 운무로 나의 눈을 즐겁게 해 주었다. 나는 구름의 모습을 참 좋아하는데...빛과 조화되어 구름이 그리는 그림은 정말 너무나도 멋진 것 같다. 구름은 신의 축복 중 하나인 것 같다. 대학로 구름, 대학로 운무, 멋진 풍경, 비 그친 후 운무, 비 그친 후 운무 - 우리집에서 바라본 풍경, 우리집 풍경, 혜화 구름, 혜화 운무, 혜화 풍경 2018. 11. 27.
대학로와 동대문 탐방 (산책) 대학로와 동대문 탐방 (산책) 날씨가 좋아, 혼자인 주말의 방콕은 못견뎌 탐방 겸 산책에 나선다. 원래는 그냥 대학로만 탐방할 예정이었는데,생각보다 나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 적어 동대문까지 가게 되었다. 마로니에 공원 앞의 솜사탕 아저씨.라이언 솜사탕을 비롯해 캐릭터 솜사탕을 만드는데,가격은 얼마인지, 인기는 좋은지 궁금하지만.. 사먹지도 않는데 말 걸기 죄송해서 그냥 패쓰. 지나가면서 고양이 선생님도 만나고..역시나 겁이 없는 혜화의 고선생님. 머루인지 포도인지 알 수 없지만, 싱그럽게 맺혀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외관이 인상적인 이쁜 카페.카페 이름은 "모베터블루스" 였던가? 테이블이 2개정도만 있던 인상적인 파스타 가게.왠지 유명한 쉐프가 예약제로 운영할 것만 같은 느낌..나중에 스타랑 한번.. 2018.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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