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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인산 벚꽃길과 줄 서 먹는 호떡 만인산 벚꽃길과 줄 서 먹는 호떡 봄날의 기억 그 두번째..2018년 4월..봄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날은 눈발도 날리고 영하권으로 날씨도 떨어진 추운 날이었다.그것도 아주 급작스럽게 ㅋㅋ 벚꽃이 흐드러치게 피도록 따뜻하다가 갑자기 이런 이상기후를 만났기 때문에..저 벚꽃길은 따라가지 못하고 사진만 몇 번 박고 만다. 저 구름다리 길이 꽤 길다.벚꽃 폈을 때 데이트 코스로는 개강추라고 할만 하다. 아래쪽에는 작은 호수도 있다. 이곳은 딱히 사먹을 것이 없어서인지 이 "봉이 호떡" 이 인기가 짱이다.먹어보니 맛이 좋기도 했지만.. 이렇게까지 줄 서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확실히 다른 거 먹을만한 간식이 없어서 이 가게가 간식을 독점하고 있는 꼴이었다. 가격은 호떡 하나에 1,200원정도 했는데.. (비싸다.. 2018. 9. 24.
봄날의 나들이 기록 - 금산과 용강식당 어죽 봄날의 나들이 기록 - 금산과 용강식당 어죽 봄날을 그리며, 지난 봄날의 기록을 이제 꺼내어본다. 금산 톨게이트를 나와서 어죽 파는 동네로 향하다 보면 이렇게 벚꽃으로만 가로수를 구성한 도로가 나온다. 시속 60km 기준 2~3분정도 달릴 수 있는 꽤나 긴 공간이다.벚꽃이 적당히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에 가면 바닥에 벚꽃잎이 흩날려 더 멋지다. 이전 우리집 별장이었던 금산집에도 방문해보았다.내가 아끼던 벚꽃나무는 사라졌고, 소나무는 엄청 무성해졌다. 뭔가 여전한듯 했지만 엄청 휑해진 느낌이다. 가장 좋아하는 꽃 중 하나인 스프레이 카네이션이 심어져 있었다.봄날의 매력은 역시나 꽃에서부터 나오는 듯 하다. 주인댁이 안 계셨던 관계로 집 구경만 살짝 하고 나간다. 이곳에 왔다면 꼭 "용강식당" 에 가서 어죽.. 2018. 9. 23.
처음으로 보드를 타봤어요 @ 휘닉스 파크 처음으로 보드를 타봤어요 @ 휘닉스 파크 05040513 휘닉스 파크로 파트 회식을 가서 처음으로 보드를 타봤습니다. 제가 초보자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여력들은 없어서,보드타면서 찍은 건 없고, 밥을 먹을 때나 숙소에서 쉴 때의 사진만 있네요. 함께해주신 우리 파트원들.별백성, 촌수컷형, 현명한 머리형. 휴게소 들러 간식을 먹었어요. 도착한 휘닉스 파크 ( 이하 휘팍 ) 초보자 코스인 펭귄으로 갔습니다.현명한 머리형의 강습을 받아서 기본 낙엽을 배운 저는...파트원들의 "꾀임(?)" 에 빠져 초중급자 코스로 올라옵니다. 꾀임에는 "펭귄이 그냥 길게 있다고 보면 된다" 라고 했는데...높이부터가 압권... 그리고 속았다지요..펭귄이 "훨씬 더 가파르게" 여러 개 있었습니다. 게다가 고도가 높다보니 추위도.. 2018. 3. 11.
겨울 오기 전 종로 산책 (feat. 아름다운 단풍) 겨울 오기 전 종로 산책 (feat. 아름다운 단풍) 03100328 겨울이 오기 직전 현명한 머리 형과 산책했던 이야기.나는 겨울을 참 싫어한다. 추위에 너무 취약해서이다..그치만.. 이런 겨울이 오기 전 아름다웠던 경치와 날씨를 보면서 힘을 내야겠징? ㅠ 노란 단풍들과 시원한 하늘들이 있는 청계천. 세운상가에서 본 종묘와 그 뒤 북악산과 북한산.멀리 돌산의 흰색 모양이 마치 설산같은 느낌도 살짝 주어 멋지다. 단풍이 가득한 종묘.이 날은 회사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점심 안 먹고 산책을 했는데..종묘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시간이 조금 늦어서, 종묘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한다. 그리고 돌아서 방문한 탑골공원의 원각사지 10층 석탑.이 녀석이 자그마치 "국보 2호" 이다.우리는 국보 1호 남대문만 알고 있었지.. 2018. 2. 3.
[대부도] 달 전망대 - 무료로 아찔한 체험 해보세요 [대부도] 달 전망대 - 무료로 아찔한 체험 해보세요 02050214대부도에서 회사 워크샵이 있었다.도착지 팬션 가는 길에 달 전망대가 있어서 들렀다 가기로 한다. 달 전망대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무료라는 것이다.( 돼지왕이 아주 좋아하는 요소!! ) 저 위에 완반처럼 생긴 곳이 달 전망대이다.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잘 보면 한쪽만 바닥쪽이 유리창인데.. 그 비밀은 잠시 후 등장한다. 큰 가리 섬이란다.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연중무휴로 운영한단다 짱짱!! 한 번에 10명정도만 탈 수 있는 엘레베이터를 줄 서서 기다린다. 엘레베이터는 2대가 있는데 한대가 수리중이라서 2번 보내고 3번째에 탔다. 아쉽게도 유리창 청소는 잘 되어 있지 않았다.이곳에서 서울은 42km 란다. 그래도 나름 깨끗한.. 2018. 1. 27.
날씨좋은 날 오랜만에 또 삼청동 산책을 했습니다 날씨좋은 날 오랜만에 또 삼청동 산책을 했습니다 06200636 날씨좋은 날, 오랜만에 또 삼청동 산책을 했습니다. 조계사를 지나면서 연꽃을 보았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의 연등 구매하면서 소원을 빌듯,연꽃을 심으면서 소원 비는 행사를 진행중인가봐요. 삼청동 돌담길 초입에는, 반가운 얼굴이 있었습니다.회사 근처 장통교에서 보통 공연하시던 비누방울 아저씨가 이곳에 계셨습니다.여전히 진행이 매끄럽다는 느낌이 막 들진 않지만, 그래도 이전보다는 농담도 섞어서 하시는 모습이..왠지 제가 다 뿌듯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키보드와 전자 콘트라베이스? 혹은 첼로? 를 연주하는 외국인들도 있었습니다.뒤쪽 돌담과 꽃들과 어울어져 너무 멋지네요. 행위예술가도 있었습니다.무전여행 행위예술가랍니다. 무전여행중.. "여행" 이.. 2017. 12. 15.
나홀로 산책 or 궁궐투어 @경희궁 나홀로 산책 @경희궁 05280554 서울시립미술관 관람 후 경희궁으로 발길을 돌렸다. 서울에는 5개의 궁이 있다.가장 유명한 광화문의 경복궁부터.. 돌담길로 유명한 시청 옆 덕수궁.그리고 비밀 정원으로 유명한 창덕궁, 그리고 그 옆의 창경궁. 이렇게 4개의 궁은 한번씩 가봤는데 못 가본 마지막 궁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경희궁" 이다. 경희궁의 입구는 "흥화문" 이다. 경희궁은 거의 대부분이 소실되었다가 일부가 2000년대에 복구되었다. 조선시대 5대 궁궐로 꼽히는 경희궁 터.광해군 때 창건되어 조선 후기 동안 중요한 궁궐로 자리매김.참건 당시에는 "경덕궁" 이라 불렀지만 영조 때 경희궁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창덕궁과 창경궁을 동궐이라 부르고, 이와 짝을 이루어 경희궁이 서궐이다.궁에는 정문인 흥화문이 .. 2017. 12. 13.
연남동과 홍대나들이 다녀왔슈~ 연남동과 홍대나들이 다녀왔슈~ 0527 / 0551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에 있을 수 없어 뛰쳐나왔습니다.어딜갈까 싶었는데, 요즘 맨날 이곳저곳 서울 여행(?) 을 다니는 김스타님이 연남동을 추천하더군요.그래서 함께 여정에 올랐습니다. 연남동은 홍대입구역을 통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요.이렇게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약간 특이한 형태의 산책로였는데, 아주 작은 물길이 있고, 한쪽은 풀밭이 있었습니다. 풀밭은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나 텐트를 가지고 와서 즐기고 있었습니다.치킨이나 도시락 싸가지고 와서 먹으면 꿀맛일듯 중간에 가로수들이 이쁘게 서 있는 공간도 있는데,역시나 여성분들이 저곳에서 서로 각종 포즈를 잡으며 사진을 찍고 있었드랬죠 ㅋㅋ 저 길은 가좌역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돌아오는 길은 골목을.. 2017. 11. 20.
일산 벨라시타에 놀러갔다 왔습니당 일산 벨라시타에 놀러갔다 왔습니당 03120339 화창하진 않았던 일요일... ㅋㅋ일산 벨라시타에 놀러갔다 왔습니다. 함께 해준 이는 "나라이"! 왜 강북에 사는 제가 벨라시타를 보러 일산까지 갔냐구요? 그렇게 유명한 곳도 아닌데?? 바로 무료 전시때문에 갔습니다.원래 보고 싶었던 전시는 "유영운" 님의 "매스미디어 속 아이돌" 이라는 전시를 보기 위함이었는데...안내되었던 안내포스터와는 달리.. 다른 전시로 바뀌었더라구요.. 출처 : http://blog.naver.com/dsknr2000/221053796027 벨라시타와 연결된 저 고층 아파트의 이름은 와이시티 라고 하네요.정말 너무 뾰족하게 높아서 좀 놀라웠다능.. 나라이를 기다리면서 "키덜트 샵"(정식 이름은 아님) 에서 이것저것 구경합니다.김스.. 2017.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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