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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깨통닭, 솜리치킨 예전부터 솜리치킨을 살짝 눈여겨보고 언젠가는 한번 먹어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부라니와 먹을 기회가 생겨서 먹게 되었다. 쏨리치킨을 눈여겨봤던 이유는 "깨통닭" 이라는 특이한 치킨이기 때문!! 자 비쥬얼은 대충 이렇다. 요것은 뼈 있는 양념 반 후라이드인데, 깨통닭이라고 해서 깨가 엄청 많아 고소함이 기똥차거나 그렇지 않다. 그냥 검은깨랑 흰 깨같은것이 양념에 같이 버무려졌는지 그냥 눈에 많이 띄고, 가마솥으로 튀겼다나? 해서인지 뭔가 조금 더 정감있는 맛이 느껴지는 정도이다. 원래 솜리치킨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뼈 있는 통닭을 시켰는데도 약간 노랑통닭처럼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큰 뼈가 있는 통닭이 아닌 잔뼈가 많은 통닭을 제공한다. 전체적인 맛 점수는.. 음.. 보통... 음.. 다시.. 2014. 12. 29.
해물찜 @ 다도해해물탕 아부지, 형, 형수, 그리고 나 이렇게 먹으러 간 곳. 송촌동에 위치해 있으며 꽤 오래된 음식점이다. 해물찜 대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55,000원. 양은 성인 4인에 먹기에 남녀구성이 괜찮으면 딱 적당하지만, 남자가 조금 많다면 부족하다 느낄 수 있다. 해물이 퀄리티는 크게 나쁘지 않았으나 뭔가가 묘하게 아쉬움. 맛은 나름 칼칼하니 괜찮음. 그냥 평타식당. 정리하면 꽤 오래된 집으로 퀄리티, 맛과 양이 평타는 친다. 가격은 조금 비싼 감. 딱히 할 말 없음.... 다도해해물탕, 송촌동, 해물찜, 형, 형수 2014. 12. 17.
센빠이의 초밥왕 전설이 깃든 동해도 소문으로만 들어온 센빠이의 초밥왕 전설이 깃든 동해도를 찾았다. 프로젝트 하느라 고생했다며 회식성격으로 으샤으샤해서 가게 되었다. 센빠이의 동해도 전설이란, 이전에 동해도가 40분동안 초밥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었는데 그 40분동안 소누횽과 대결을 하였다고 한다. 센빠이는 총 40여접시를 먹었다고 하여 초밥왕의 명성을 얻고 전설이 되었다. 1분에 1접시.. 아.. 인간이 그것이 가능한가?? 동해도 점심 무한리필 회전초밥의 가격은 약 20,000원이다. 동해도는 초밥도 나쁘지 않았지만 회전초밥이 배 위에 네모난 접시형태로 서빙되는 것이 뭔가 인상적이었다. 이렇게 물이 계속 순환되는데 배들이 연환계(?)로 엮여있고 한 배에 초밥 3접시와 디저트류 한 접시가 동동 떠서 간다. 잽싸게 집어 먹는다. 배에 실려.. 2014. 12. 14.
종로 훌리오 JULIO (줄리오) 서울로 이직하게 되면서 그동안 못 만났던 김구뇽을 만나게 되었다. 이직한지 얼마 안 되고, 돈 들어갈 일이 있어서 수중에 돈이 별로 없는데 김구뇽이 이직했다고 한턱 쏘란다 ㅠ ㅋㅋ 처음에 "내가 맛난 거 사줄께~" 라고 했을 때 당연히 내가 낸다고 할 줄 알았는지, "그래 니가 사줘" 라고 하자 엄청 당황하던 김구뇽의 표정이 너무 생생해서 웃긴다 ㅋㅋ 여튼 원래는 마마스에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었던지 아니면 그날 휴업이었던지 딴 곳을 가기로 하여 김구뇽이 정한 곳은 훌리오. 영어로는 JULLIO 인데 훌리오라고 읽는단다. 새우 화지타랑 기본 타코를 시켰다. 화지타는 또띠아에 새우나 고기류 + 야채류를 싸서 소스를 찍어 먹는 것이고, 타코는 케밥과 조금 비슷한 녀석으로 여러가지 재료들을 또띠아 안.. 2014. 12. 9.
[성신여대] 아버지와 고등어 갈치조림 뭔가 생선이 먹고 싶어서 인터넷 검색해서 찾아간 곳. 뭔가 가게 이름부터가 살짝 정감이 가고 좋다. 가게 이름은 "아버지와 고등어" 메뉴는 대부분 생선을 비롯한 바다와 관련된 메뉴들이 구성을 이루고 있다. 생선을 주로 취급하는 보기 드문 집! 가격도 한 끼 식사로 무난한 가격대를 형성하는 것으로 보인다. 근데.... 바보같이 "아버지와 고등어" 집에 가서는 이상하게 제주도의 갈치가 생각나서는 고등어를 주문하지 않고 "갈치조림" 을 주문해 버렸다. 위에 것이 갈치 조림. 양푼에 조려 나와서 약간 술안주 같은 느낌이 든다. 밑반찬은 다섯가지 찬을 골고루 담아서 주는데 그냥저냥 나쁘지 않다. 요것이 갈치조림. 양이 얼마나 되는지는 요거 말고 위의 사진을 보고 판단하시길~ 갈치의 형태를 잘 살려 찍지는 못했는데.. 2014. 12. 6.
딸기 찰떡아이스? 딸기 찰떡아이스에 도전하였다. 요건 언제 나온 거야? 핑크빛 케이스가 너무 앙증맞고 귀엽다. 회사 동료 형이 저번에 먹을 때 저녁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 안 먹고 다음날 먹겠다고 다짐하고, 그 다음날 사먹은 그것.. 내용물은 사실 먹느라 깜빡 잊고 안 찍었지만, 그냥 비공개라고 말하겠다. 평가나 내려야징. 오리지널 이기는 속편 없다고, 구관이 명관이라고 딱 맞다. 딸기맛이 너무 달고 인공적인 맛만 나지 별다른 맛을 창출하지 못했다. 살짝 쌉싸름하여 단 맛을 잡아주는 원조 쑥 찰떡 아이스가 훨씬 낫다. 그냥 궁금해서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녀석 & 초딩들은 좋아할찌도.. 정리하면 딸기 찰떡 아이스라는 녀석 발견. 먹어봤는데... 오리지널인 쑥 찰떡 아이스가 더 낫다. 어린애들은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내가 늙어.. 2014. 11. 25.
[종로] 장통교 파전의 생선구이 가게 이름은 "장통교 파전"인데 지나가는 길에 생선구이가 쌓여있는 것을 보고 예전부터 언젠가 한번 가서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기회가 닿아 방문했다. 가격은 그냥저냥 무난한 편. 가장 무난한 고등어 구이를 주문했다. 고등어 구이는 7,000원. 아래쪽에 또 다른 알림말이 붙어 있었는데, 저녁 5시 이후였던가? 여튼 저녁에 오면 500원씩 추가요금을 받는단다.. ㄷㄷㄷ 이건 뭐지? 요것이 고등어 구이와 밑반찬의 비쥬얼. 뭐 그냥 고등어 백반으로 반찬들도 나쁘지 않고 퀄리티도 다 괜찮다. 단, 전반적으로 좀 짜다. 생선도 자반(소금에 절여놓은) 인지 꽤 짰고, 나머지 반찬들도 대부분 짭짤한 편. 그리고 생선은 뭔가 살이 오동통하여 먹는 맛이 좋다기보다는 살짝 코다리 먹는듯한 그런 찔깃찔깃한 식감. .. 2014. 11. 22.
[성신여대] 봄날의 연탄구이 지난 프로젝트가 끝나고 한동안 거의 칼퇴를 일주일정도 할 기회가 있었을 무렵에는 회사에서 밥을 먹지 않아 혼자 밥을 먹어야 했다. 혼자 밥 먹는 시스템( 메뉴, 환경 ) 이 잘 갖춰지지 않은 한국에서 나는 혼자 밥 맛있게 먹기 위해 성신여대 근처를 배회한다. 그러다 찾은 곳이 이름도 이쁜 "봄날의 연탄구이" 고기를 쌈 싸서 먹고 싶었는데 ( 뭔가 야채가 많이 먹고 싶어서 ) 봄날의 연탄구이에서 파는 "돼지불백" 은 내 니즈를 만족시키는 훌륭한 메뉴! 돼지불백은 돼지고기 불고기 백반의 약자로 돼지불고기를 연탄불에 꾸워서 (아마도?) 제공해준다. 이 집의 놀라운 점은 저 쌈과 반찬들을 셀프로 무한리필 해서 먹을 수 있다는 것. 가격이 7,000원인데 저정도면 거저 아닌가?? 이렇게 셀프바가 있다. 쌈의 종류.. 2014. 11. 16.
[성신여대] 타야스 부라니가 놀러왔다. 성신여대에 가서 뭔가 먹기로 했는데,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하는 바람에 밥집들이 대부분 닫았다. ㅠ 네이년 블로그 리뷰 맹신자인 부라니가 네이년에게 열심히 맛집을 물어보았지만 대부분 문을 닫고... 치킨을 먹고 싶었던 나와 고기를 먹고 싶었던 부라니 중 부라니가 치킨은 별로라 하여 고기집으로 결정. 방문한 곳은 "타야스". 이곳이 밥집이라고 생각해서 들어갔는데.. 이곳은 사실 술집이었다. ㅋㅋ 고기를 팔긴 하는데 안주의 성격으로 팔아서 고기가 다 요리되어 나오고, 위에서 보듯 작은 램프를 이용해 계속 데펴먹는 구조이다. 밥이 될 것을 찾아야 했기에 김치찌개랑 주먹밥을 주문했다. 김치찌개도 짠 편이어서 그냥 공기밥이 있었으면 했는데, 공기밥은 안 팔고 주먹밥만 판다. 그런데 저 주먹밥은.. 201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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