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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나물 파스타 - 건식 라면으로 해드세요... '건식 라면과 취나물' 조합이 너무 좋아 한동안 엄청 맛있게 먹었다. 이번에는 파스타면으로 건식 파스타를 끓여 먹어보면 어떨까 하고 나물 파스타를 도전해본다. 레시피는 라면 끓이듯 파스타 면을 끓인다. 건식 라면을 하다보면 결국 스프가 남게 되므로 그 스프를 사용하였다. 파스타 면이다 보니 라면보다 오래 끓여준다. 그렇게 완성된 녀석.. 맛이 나쁘지는 않지만, 면에 양념이 잘 안 베고, 라면 특유의 고소한 맛이 부족해서일까? 건식 라면에 비해 맛이 정말 부족했다. 나물 파스타는 실패.. 건식 라면으로 해드세요... 끝!! 2021. 10. 7.
[레시피] 건식라면이라고 들어보았는가? feat. 취나물 건식라면이라고 들어보았는가? 건식라면이라는 용어가 정식으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국물이 없도록 끓이는 라면에 대해 건식라면이라고 부르기로 한다. 필자는 진라면 매운맛으로 끓였는데 다른 라면이더라도 꼬들한 면발 류 라면이면 OK. 물 550ml 인 라면 기준 300ml 의 물을 넣고 끓이며, (반 조금 넘게) 스프는 반만 넣는다. 국물이 면발에 다 스며드는 느낌이므로, 스프를 다 넣으면 엄청 짤거다. 물이 거의 남아있지 않을 수준으로 끓인다. 그릇에 담아낸다. 건식라면과 취나물 너무 잘 어울린다. 원래 라면 안 좋아하는데, 취나물 건식라면 조합은 너무 맛있어서.. 라면 5봉지들이를 사서 열심히 끓여먹었다. JMT! 끝! 2021. 10. 1.
[레시피] 간장 취나물 무침 - 짭쪼름 & 고소함! 준비물 취나물, 간장, 다진마늘, 연두, 참기름, 깨 스푼은 아빠 숟가락 기준! 취나물 180~200g 준비. 억센 줄기 떼내면서 씻는다. 이 손질하는 과정이 가장 힘들다. 소금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준다. 찬물에 행군 후 물기 짜준다. 간장 1/2스푼. 다진마늘 1/2스푼. 연두 1/2스푼. 참기름 1스푼. 깨 1스푼 넣고, 조물조물 해준다. 슈퍼에서 파는 한봉지를 무쳤는데 한줌밖에 안 나와서, 한 봉지 더 무쳤다.. 힘든 것에 비해 양이 정말 적게 나온다... 쌉싸름하면서도 짭쪼름하니 맛은 좋다. 건식 라면이랑 먹으면 캐 맛있다! 끝!! 2021. 9. 29.
[레시피] 자취생의 무나물 레시피! 고소하구먼! 준비물 무, 소금, 다진 마늘, 설탕, 연두, 참기름, 깨 스푼은 아빠 밥숟가락 기준이라고 보면 된다. 무 3/4개 조금 두껍게 채 썰고, 소금 1스푼으로 10~15분 절임. 사진보다 조금 더 작게 썰어주는 게 좋다. 절임으로 생긴 물은 버리지 말고 무만 건져서 기름 2스푼 두른 후 센불에 3분정도 볶는다. 다진 마늘 1스푼, 설탕 0.5스푼, 연두 1스푼, 절임으로 생긴 물 2/3 정도 넣고 불 좀 줄여서 3분정도 더 볶는다. 불을 중불~약불사이로 줄이고 뚜껑을 덮고 5분정도 더 볶는다. 적당히 흐물흐물해지면 참기름 1~1.5스푼 두르고, 깨 뿌리면 끝! 햇반 1개 무 잔뜩 고추장 0.5스푼 + 참기름 1스푼 싹싹 비벼먹음. 무를 좀 크게 써니깐 씹는 식감이 남아있어 좋다. 맛있지만 한참 먹으니 무만 .. 2021. 9. 28.
[레시피] 갈릭 버터 쉬림프 구이 - 크으.. 술이 당긴다! 라면 끓이듯 감바스를 해먹는 나.. 오늘은 그냥 새우를 많이 먹고 싶었고, 감바스 국물(올리브 유)는 별로 안 먹고 싶은 날이었다. 그래서.. 오늘은 "갈릭 버터 쉬림프 구이" 를 해보기로 한다. 버터를 녹이고, 간 마늘과 베트남 통고추, 그리고 로즈마리를 넣고 달달 볶아준다. 그리고 새우를 듬뿍 넣어주고, 위에 통후추를 후추후추! 그리고 뒤짚어서 새우가 빨개지도록 익혀주면 끝! 매콤 알싸한 맛을 듬뿍 담은 새우의 탱탱함이 끝내준다. 빵으로 너무 자극적인 맛을 중화시켜주면, 지옥과 천국을 왔다갔다 하는듯한 묘한 쾌감이 든다. 버터버터함이 느껴지는 탱탱한 새우들. 냠냠쩝쩝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우 4개정도를 잘게 썰고, 남아있는 버터 기름에 햇반을 섞어서 비벼주면, 매운 갈릭 버터 새우 볶음밥. 이것 역시 .. 2021. 9. 11.
[레세피] 닭다리 살로 만드는 치킨 스테이크 카레를 만들 때 쓰려고 샀던 닭다리살 정육. 카레만 만들어 먹기는 심심해서 닭다리살 스테이크를 만들어보기로 한다. 올리브유에 닭고기를 넣고 지글지글 익힌다. 한쪽에는 소금 한꼬집과 통후추를 쉐킷쉐킷 해준다. 뒤짚는다. 약불로 계속 지글지글 익혀야 껍데기부분을 크리스피하게 만들 수 있다. 한번씩 더 뒤짚어주면서 껍질부분에 크리스피한 식감이 나도록 한다. 잘 익혀진 닭고기를 꺼내서 레스팅 시켜주고, 그 사이 소스를 만든다. 마요네즈 + 와사비 + 레몬즙 1스푼 + 설탕 1스푼 + 간마늘 1스푼 + 연두 1스푼 마요네즈와 와사비 양은 취향에 맞게 알아서 잘 조절! 나는 와사비 성애자라 좀 많이 넣음. 쉐킷쉐킷. 썰어서 물에 잠깐 담가 두어 매운맛을 뺀 양파를 아래 깔고, 그 위에 한입크기로 썬 닭고기 스테이크.. 2021. 9. 10.
[레시피] 잡다 감바스 - 떡이 감바스에 나름 잘 어울리네? 이제 나에게 감바스는 그냥 라면 같은 존재다. 그냥 심심하면 해 먹는게 감바스.. ㅋ 오늘도 기본 재료 이외의 재료들은 냉장고를 털어넣었는데.. 이번에 들어간 추가 재료는 떡과 대파. 사실 떡을 넣을 때 살짝 튀겨지는 떡을 기대했는데.. 그렇지 않고 매콤 알싸한 기름을 듬뿍 머금은 쫄깃쫄깃~한 떡이 된다. 이 때 이후로 은근 떡을 자주 넣어 먹었다. 빵이 없는 경우에 훌륭한 탄수화물 대체제도 된다. 그리고 대파 역시 잘 안 어울릴 것 같은데, 대파를 깨물었을 때 단맛이 쫙 나오면서 생각보다 괜찮았다. 흰색 부분은 맛이 괜찮은데, 초록색은 보통보통~ 잡다 감바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끝! 2021. 9. 8.
[레시피] 우유와 콜라를 섞어서 칵테일 느낌을 내보자! 사실 레시피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간단한 우유와 콜라를 섞는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둘을 섞을 생각을 한 이유는.. 우유 유통기한이 다가오는데.. 그냥 마시기는 싫고, 냉장고에 콜라가 있어서... 준비물은 간단히 우유와 콜라. 비율은 취향것. 나는 1:1 콜라의 특정 성분이 우유를 뭉치게 하기 때문에 상당히 걸죽한 질감이 된다. 수저로 휘휘 잘 저어준 다음에 먹으면 아주 오묘한 맛이 나는데.. 그 맛이 약간 칵테일스럽다. 그래서! 소주와 같은 무미의 알콜을 넣어주면 꽤 괜찮은 칵테일이 될 듯 싶다. ( 살작 베일리스 느낌 남 ) 호불호가 강할 수 있는데, 자주 먹기는 그래도 가끔 심심할 때 한번쯤 만들어먹을만 할듯! 끝!! 2021. 9. 3.
[레시피] 이가 현찮은 사람은 먹기 어려운 바삭한 감자전. 올해도 감자전을 해먹는다. (지난 도전기) 내가 감자전을 해먹었다는 말에 "요즘은 믹스로 된 것도 나오는데 편하고 맛도 좋더라" 라고 응수하는 박선생. 믹스로 된 건 먹어보지 않았지만.. 그래도 강판에 신선한 감자를 갈아서 먹는 핸드메이드보다 맛있을 소냐!! 라고 생각하곤 있지만... 사실 석학들이 모여서 만드는 인스턴트 감자전도 엄청 맛있을 것만 같다... 여튼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채에 바쳐 물기를 빼준다. 그리고 아래 빠진 물을 버리지 않고 10~15분정도 방치한 후 위쪽 물을 살~짝 따라 버리면 감자 전분만 남는데.. 채에 바쳐 놓았던 감자와 이 전분을 쉐킷쉐킷 섞어준다. 그리고 이제 부치면 된다. 이빨이 현찮은 사람은 먹을 수 없는 감자전은 '얼마나 물기를 제거했는가', '얼마나 많은 전분가루를.. 2021.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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