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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카페] 치즈 팩토리 - 노트북, 스터디하기 좋은 넓은 공간의 카페! 친구와 건대에 갔다. 친구가 스터디 할 때 자주 가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따라간다. 카페 이름은 '치즈 팩토리(Cheese Factory)'. 지하 1층, 1층, 2층 이렇게 3개층을 쓰는 카페이며, 작은 테라스도 가지고 있다. '치즈 팩토리'라는 이름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반 카페 메뉴들만 판매하고 있다. 가격 기준이 되는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3900원. 나는 뜨아를, 친구는 카페모카 (4800원) 를 주문한다. 케이크 역시 가게 이름은 '치즈 팩토리' 라는 이름과 관련이 없는 녀석들이다. '뉴욕 치즈 케이크' 가 그나마 연관성을 찾을 수 있는 녀석이었지만.. 특별해 보이지는 않았다. 케이크 중에서는 '라즈베리치즈케이크' 를 주문했다. 가격은 5800원. 1층의 일부 공간. 스터디 모임 등을 하기 좋게 .. 2021. 3. 12.
[이태원 카페] 터키쉬 홍차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케르반 카페! (Kervan Cafe) 오늘은 뭔가 이색 카페를 가보고 싶었다. 검색해보니 이태원의 터키쉬(Turkish, 터키의) 카페가 있었고, 소셜 커머스에서 15% 할인 쿠폰도 팔고 있었다. 위치는 이슬람 모스크 가는 길쪽에 있다. 가격 기준이 되는 아메리카노가 3400원으로 음료 가격은 착한 편이다. 음료는 홍차 티포트 Large (5500원) 을 주문했다. 음료 가격에 비해 착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디저트류.. 믹스 바클라바(Mix Baklava)도 하나 선택한다. 5조각의 바클라바가 들어 있으며 10000원이다. 러프하게 조각당 2000원이라고보면 된다. 바클라바는 40겹의 밀가루 반죽 속에 호두,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와 시럽으로 맛을 낸 터키의 전통 디저트이다. 바클라바 말고도 다양한 디저트들을 팔고 있다. 터키쉬 딜라이트라고 불.. 2021. 3. 9.
[카페] 쌍화탕이 주 메뉴인 전통 찻집 카페 - 종로강남한의원 오늘 소개할 카페는 독특한 한방 카페이다. '쌍화탕' 이 주 메뉴인 카페이다. 이름 역시 독특한데 '종로강남한의원' 이다. 종로는 강북인데... 종로와 강남을 함께 품고 있는 한의원... ㅋㅋ 젊은 친구들이 방문하기에는 살짝 거부감이 생길 수 있는 외형을 갖추고 있다. 내가 방문한 이 골목에서 도보 3분 정도 거리 대로변으로 젊은 친구들이 찾기 괜찮은 형태의 동일 브랜드 카페가 있다. 실제 한의원으로도 운영되는 건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뭔가 건강식품 판매장에 온 것처럼 판매하는 상품들이 엄청 많다. 메뉴는 위와 같다. 정말 정말 다양한 메뉴들을 판다. 대표 메뉴인 쌍화도 베리에이션이 많다. 전통 쌍화, 홍삼뿌리 쌍화, 녹용 쌍화 등등.. 그리고 순금 커피를 비롯한 커피류, 팥빙수, 스무디.. 추가로 와인.. 2021. 3. 2.
[와인] 홈플러스 PB 상품 '빈야드 와인(VINEYARDS)' 리뷰?! 최근에 '식사가 잘못 됐습니다' 라는 책을 읽었는데, 그 책에서 와인을 추천했다. 술을 잘 못 마시고 좋아하지도 않는 나이지만, 그나마 와인은 그 맛을 느낄 줄 알기에.. 몸에도 좋다는 데 한번 살살 마셔볼까 싶어 검색해보았다. 검색의 타겟은 저렴하면서도 맛이 괜찮은 까쇼(까베르네 소비숑) 종류로! 그 조건을 충족시키는 대표 와인들이 롯데 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각각 하나씩 있었는데.. 유튜브 리뷰어가 홈플러스의 '빈야드 와인(VINEYARDS)' 이 가장 괜찮았다고 해서 그 녀석을 도전해보기로 한다. 빈야드 와인 - 칠레산 - 12% 의 알콜 농도 - 미디엄 바디 - 750mL 용량 - 5900원 (착한 가격) - 캐쥬얼 느낌의 이쁜 병 집에 와서 한 잔 따라 마셔본다. 친구의 돌잔치 선물 컵에 와인.. 2021. 2. 17.
[혜화 카페] 담수7.0 - 수족관이 있는 이색 카페 획일화된 프렌차이즈 카페가 아닌 이색 카페가 가고 싶어 검색해보았다. 그리고 찾아낸 '담수 7.0' 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카페. 이 카페는 수족관을 테마로 한 카페이다. 2층건물. Open 11:00 ~ Close 21:00 / 월요일 휴무 카운터는 이렇게 생겼다. 메뉴. 가격 기준이 되는 아메리카노가 4000원. 이색 카페인 것을 고려하면 조금 저렴한 느낌이 드는 음료들. 뜨거운 아메리카노(4000원)와 딸기 라떼(5000원)을 주문하고, 본격적으로 수족관 구경을 한다. 아주 괴이하게 생긴 녀석들이 헤엄치고 다닌다. 꺼벙꺼벙.. 살짝 쥬라기 월드를 연상시키는 물고기. 입이 위쪽으로 벌어진 독특한 녀석. 주인아저씨가 조명이 없어야 더 잘 찍힌다며, 홀의 전등을 모두 꺼주셔서 포토타임을 주셨다. 1층에는 .. 2021. 2. 9.
[후기] VIPS(빕스) 디저트 3900 전 - 실망스러웠어요.. VIPS (빕스) 에서 '디저트 3900 전' 이라는 이름으로 기프티콘을 판매해서 구매했다. 티라미수 & 치즈 케익 & 커피 & 깔라만시 케모마일 티 & 히비스커스 블랜딩 티 & 와플 & 아이스크림 & 빙수를 무제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방문한 곳은 빕스(VIPS) 대전 둔산점. 어머니와 함께 방문했다. 디저트 3900 전을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따로 있었다. 그래서 식사 시간대인 1시쯤 방문했음에도 웨이팅 없이 이용할 수 있었다. 한껏 기대에 차서 디저트들을 받으러 출발했다가 실망과 함께 돌아왔다... 일단 39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는 좋다. 요즘 실내에서 커피 한잔만 먹어도 보통 4000원은 내는데.. 무한리필을 이용하면서 3900원이라니.. 그러나 내가 가격과 상관없이 빕스(V.. 2021. 2. 7.
[이태원 카페] 팬케이크샵 - 인스타 사진 맛집이네! 이태원에서 후니훈을 만났다. 가끔 양고기 케밥이 댕기는지 가끔 이태원에서 만나자고 하면서 양고기 케밥을 먹자고 한다. 식사 후에 사람이 별로 없으면서 깨끗한 카페를 찾아 방황하다가, 녹사평역 근처 언덕 위에서 이 카페를 발견했다. 카운터쪽인데 딱 봐도 '힙스러움'이 느껴진다. 메뉴. 가격 기준이 되는 아메리카노 5000원. 이태원 가격한다. 가게 이름이 '펜케이크샵'인만큼 팬케이크 메뉴판이 오른쪽 절반을 차지하지만, 남자 둘 & 식후라 팬케이크 따위는 안 먹기로 한다. 원래 침대 프레임 아닌가? 싶은 독특한 형태의 테이블. 암만봐도 케노피를 설치할 수 있는 침대 프레임 같은데.. 뭐든 힙하다. 옛날 홍콩영화를 떠오르게 하는 카운터를 바라보고 나란히 앉게 되어 있는 좌석. 이곳에 앉는게 어떨까 제안했지만 .. 2021. 1. 27.
밀맥주의 왕, 바이엔 슈테판 헤페바이스. 술 안 좋아하는 나의 후기는? 자주 보는 커뮤니티 중 하나에서 이 맥주를 추천해주어 한번 사먹어보았다. 500ml 한 병 3,500원에 구입하였다. 이마트에서 이벤트 할 때 3,300원에 가끔 판매한다고 하고, 이벤트 없이는 5,000원 정도에 팔린다고 한다. 술을 안 좋아하는 내가 이 녀석을 한 번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1. 밀맥의 왕이라는 평,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양조장 보유. 2. 이 녀석을 맛 보면 다른 맥주를 못 마신다는 과장된 댓글들. 3. 처음 독일 배낭여행 갈 때 이쁜 여승무원이 헤페바이스를 추천했다는 기억. 알콜 도수는 5.4% 댓글에 이 녀석을 제대로 맛보려면 이렇게 해야한다를 대충 보아보면 아래와 같다. 1. 7~12도 정도로 너무 차갑지 않게 마셔야 한다. 2. 가라앉아 있는 효모(?)를 .. 2021. 1. 20.
코스트코 크로와상 - 가성비 좋은 고소한 맛이 일품인 녀석! 코스트코의 베이커리는 가성비가 너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애용하는 품목들로는 베이글, 치즈 케익, 그리고 크로와상이 있는데.. 이 중에 가장 좋아하는 녀석은 "크로와상" 이다. 코스트코 크로와상은 가성비가 너무 좋다. 버터의 맛, 향, 풍미는 가득하면서 개당 가격은 1,000원도 안 한다. (12pcs 에 약 9,000원) 정말 진~한 아메리카노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이 녀석은 그냥 먹을 때보다 아메리카노와 먹을 때 그 고소함이 배가 된다. 크로와상으로 느끼해진 입을 아메리카노로 중화시켜주고, 그 다음 다시 크로와상을 먹으면 그 고소함이 다시 차오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크로와상에는 세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행복한 고민 같은 단점) 1. 식감이 살짝 눅눅한 식감을 준다. (바삭한 식감과 ..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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