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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카페] 그 자체 - 인스타 감성 카페로 합격점 드립니다! 2층에 있는 카페. 1층의 '천년가구' 를 보면 선뜻 들어가고 싶진 않은 느낌을 줌. 입구는 가구점 옆쪽에 작게.. 디스플레이는 이렇게 되어 있지만.. 주문은 셀프 주문 키오스크로! 커피 메뉴들 나는 아인슈페너 6300원. 밀크티 메뉴들. 가격 사악. 이상만은 얼그레이 플라워 밀크티. 6900원. 티 종류들. 인스타 감성 카페 합격점 받을만한 디스플레이.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 깔끔하면서, 하늘하늘한 느낌까지 주는.. 인스타 감성 카페 합격점 땅땅땅! 줄만한 인테리어. 공간도 넓어서 상당히 쾌적함. 음료들이 비싼 이유가 있음. 온통 인스타 사진 찍기 좋은 공간들의 향연임. 코드도 있어 노트북 가져와서 작업하고싶은 느낌을 팍팍주는 곳. 우리의 음료들. 얼그레이 플라워 밀크티. '플라워' 라는 이름이 괜히 .. 2021. 12. 27.
[혜화 칵테일] 오늘도 한잔 - 나만 알고 싶은 칵테일 집 혜화의 보물같은 곳. 정말 나만 알고 싶은 칵테일 집. 주말에는 무조건 줄을 선다는 모든 칵테일 5900원 컨셉의 칵테일바. 지하에 위치했는데, 한쪽 벽은 나름 감성 있게 잘 꾸며놓음. 나머지 영역은 그냥 그러함. 5900원 칵테일을 팔면서 다양한 이벤트들도 하는 혜자스러움. 핑거 푸드 메뉴. 칵테일 퀄리티에 놀라서 '오늘은 사장님 마음대로'(쉐프의 초이스) 안주 9900원도 주문함. 어떤 메뉴였는지는 아래쪽에 공개. 정말 다양한 칵테일들이 있음. 종류가 총 100개 정도 되는듯 함. 이상민은 도수 8% '썸머 프루츠 샤워' 를 주문. 그러나 알쓰라면서 8% 대신 2~3% 되도록 만들어달라고 요청함. 설명은 '여름에는 베리가 잘난다고 한다.' 무슨 뜻일까? 나는 아마레또 기반인 65% 도수를 가진 '카타.. 2021. 12. 25.
[서대전역 카페] 메종 - 커피에 나름 진심인 곳. 에스프레소 꼼파냐. 서대전역 정문쪽에 위치한 카페. 로스팅 하는 카페라 에스프레소 메뉴들이 많았음. 나는 에스프레소 꼰빠냐(with cream 이란 뜻) 4000원 + 엄니는 아인슈페너 4500원. 엔틱 느낌 나는 잔에 서빙. 에스프레소 꼰빠냐는 크림부분을 수저로 떠먹을 때는 커피랑 어울어져 꽤 독특한 단쓴의 조화를 내는데, 커피부분 마실때는 생 에스프레소라 사약수준. 그치만 나는 쓴 커피를 좋아하므로 맛나함. 카페 의자가 크고 살짝 고급져서 엄니가 좋아하심. 재방문의사 많음. 서대전역에서 기차타야 할 때 시간이 남으면 1순위 재방문할 카페! cf) 커피 관련 만화책이 비치되어 있어서, 기차시간 상관 없이 한번 방문해서 만화 쭉 읽고 싶음. 끝! 2021. 12. 23.
[강릉 카페] 어퍼스트로피 - 모던한 디자인에 고급티 TWG 를 맛볼 수 있는 곳 나 : 아메리카노 4500원 갱또 : TWG 실버문 7000원 화장실이 감성 개터짐 신경 많이 씀이 보임. 아메리카노 진하고 고소해서 마늘빵 등과 먹기 좋음. 잘 어울림. TWG 실버문은 오설록의 '달빛걷기' 와 비슷한 달큰한 향. 맛도 달달한 홍차. 강릉 살면 노트북 들고 오고싶은 깔끔하고 좋은 카페. 끝! 2021. 12. 21.
[강릉 카페] 쎄라비 - 나만 알고 싶은 카페.. 대학로의 키이로 가 생각나는 너무나 작고 소중한 느낌의 카페. 핸드드립 농도조절 가능 5(진하게) 4000원 + 콜드브루 ice 4500원 + 파블로바 5000원 = 13500원. '파블로바'는 러시아 무용수 파블로바의 이름을 딴 호주의 국민 디저트격. 머랭케이크(?) 위에 생크림과 계절과일을 얹은 녀석. 머랭케이크는 겉은 살짝 바삭. 안쪽은 찔깃한 식감. 생크림 동물성 생크림 느낌으로 맛남. 골드키위 등의 맛난 과일들. 커피는 꽤 진해서 맛남. 구수한 맛. 디저트랑 먹기 딱 좋음. 남자들에게 꽃다발 물어보고 주신다면서 작은 노란 국화 3송이 있는 앙증맞은 거 선물로 주심. 총평 독특한 디저트들 저렴한 가격의 음료에 비해 높은 퀄리티 나무와 엔틱 인테리어 꽃다발 선물 친절한 주인 강릉 여행에서 유일하게 .. 2021. 12. 14.
[혜화 카페] De M (드엠) - 나만 알고 싶은 꼭꼭 숨겨진 카페 이 카페는 정말 꼭꼭 숨겨진 카페. 카페에 테이블이 하나밖에 없고, 주로 여성들이 방문하는 곳이라 사실 혼자서 방문하기 꺼려졌었음. 그러나 제대로 된 빠띠쉐가 만드는 디저트를 맛보고 싶어서 큰 결심하고 방문. 여기에 진짜 카페가 있는게 맞나? 싶은 느낌의 건물 5층까지 계단을 이용해 올라감. 4.5 층에 간판이 있음. 입구 철문인데 사무실 느낌임. 문이 꽉 닫혀 있어서 '열어도 되나?' '닫은 거 아닌가?' 싶은 느낌을 가지고 살포시 열어봄. 위 사진은 나올 때 찍은 것이고, 방문 당시 여성 2인팟과 여성 싱글팟이 테이블을 점유하고 있었음. 딱 한 자리가 남아있어 양해를 구하고 앉음. 이렇게 3가지 형태의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었음. 프렌치 프레스로 추출하는 커피. 4000원. 원두 이름 물어봤는데 커피 .. 2021. 12. 12.
[김해 공항 카페] 카페 콘텐토 - 비행기 기다리면서 방문하기 좋은 곳. 김해 공항 바깥쪽에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카페. 조용하고 넓고 인테리어 깔끔. 원두 에티오피아와 과테말라 중 고를 수 있음. 아메리카노 '에티오피아' 원두로 고름. 가격은 3500원. 커피는 에티오피아의 특색이 조금 보임. 기본 투샷이라는데 아메리카노의 한계인지.. 원두의 한계인지는 모르겠으나 맛이 연한게 조오금 아쉽. 평일 애매한 시간에 방문 + 코로나 여파 때문인지.. 이용하는 사람이 나 혼자라서 뭔가 미안한 마음 좀 들었음. 분위기 좋고, 깔끔하고, 커피도 괜찮고 해서 장사가 잘 되었음 조케씀. 맛있는 커피 마시고, 잘 쉬고, 비행기 타러 가는데 하늘까지 너무 이쁘니 기분이가 좋았음. 김해공항에서 웨이팅을 해야 할 때 1픽으로 방문할만함. 끝! 2021. 12. 10.
[서면 카페] 블랙업 커피 - 가성비 좋은 핸드 드립 커피에 맛있는 타르트까지. 원래 서면의 전포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를 방문 예정이었는데... 카페보다는 음식점이 더 많고, 그나마 찾은 곳은 실내취식이 안 되고.. 커피가 맛있어보이는 곳이 없어보였음. 그래서 검색하다가 서면 시내쪽에 있는 커피 전문점이라는 이곳으로! 레몬 타르크 먹고 싶었어서 레몬타르트도 하나 주문. 6500원. 산미 적은 녀석으로 추천받아 '과테말라 벨라 비스티나' 드립커피 마시기로 함. 아메리카노가 4500원인데 드립이 5000원이라 크게 망설이지 않고 드립으로. 드립커피 내리는 것을 보여줌. 글라인드한(분쇄한) 원두 향도 맡게 해줌. 향은 적당한 산미가 느껴지는 고소한 느낌의 항. 필터 린싱도 하고, 원두 뜸들이기도 하고, 드립해주고, 마지막 바리스타의 시음까지 한 후에 서빙. 과테말라의 유명한 원두는 '안티.. 2021. 12. 8.
[부산 디저트] 호호 제과 - 독특한 빵은 물론 유행하는 빵들도 갖추고 가격까지 착한 곳! 핑크핑크한 외관에 '호호 제과' 라는 독특한 이름. 인스타 감성 카페에만 있는 네온사인 문구가 있음. '커피는 저희가 탈게요. 분위기는 손님이 타세요' 빵 종류가 상당히 많음. 호빵맨 빵, 토토로 빵, 그리고 도라에몽 빵도 있음. 아마 저작권 이슈가 있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동네 빵집이니... ㅎ 그리고 나를 방문하게 만든 결정적 디저트는 바로 "크로핀" 크로핀은 크로와상 + 머핀의 합성어라고 보면 될듯. 즉 크로와상이나 파이처럼 겹겹으로 구성되었는데 머핀처럼 원기둥 모양을 하고 있는 녀석. 나를 혹하게 한 라즈베리 크로핀. 프랑스산 고메버터에 라즈베리 크림을 썼는데.. 가격이 3300원이라는 너무나 착한 가격.. 그 외에도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디저트가 참 많음. 빵 종류 엄청 많고, 이쁘고 맛있.. 2021.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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