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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카페] 쥬씨 (Juicy ) - 생과일쥬스의 진리 센빠이랑 고대에서 밥 먹고 걸어가다가 사람들이 줄줄이 줄 서 있는 것을 보고 도전해보기로 했던 쥬씨. 테이크 아웃 전문 카페인데, 생과일 쥬스가 전문이다. 일반적인 생과일 쥬스인데 사람들이 왜 줄을 서느냐? 그것은 일반적인 생과일 쥬스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 뭐가 특별하냐? 두가지 포인트가 확실히 다르다. 1. 가격 2. 사이즈 3. 과일원액시럽으로 맛을 내지 않는다. 자 메뉴를 보자. 가격과 사이즈를 보면 다른 곳에서 생과일 쥬스 먹기는 힘들 것이다. 과일의 종류, 그리고 과일의 믹스 여부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기는 한데, 1L 짜리 생과일 쥬스가 2,800원 혹은 3,800원. 너무 착하다. 다른 곳에서 M 사이즈가 이 가격에서 파는데 말이다. 생과일 쥬스 말고도 커피, 에이드 등의 메뉴들도 파는데 .. 2015. 6. 15.
또다시 대방어 투어 @ 노량진 수산시장 지난번 대방어 투어( http://aroundck.tistory.com/3341 ) 에 이어,이번에도 대방어 투어에 나섰다. 이번 투어는 지난번 우리 투어의 (오버) 후기를 들은 천짱이,꽤나 퀄리티 좋은 뷔페를 먹었음에도 대방어를 꼭 먹어야 한다며 강력히 추진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맴버는 총 5명 : 나, 횬쵸뤼짱, 죵빠이, 천짱, 웅웅. 횬쵸뤼짱을 제외한 나머지 맴버들은 모두 뷔페에서 나름 배를 채우고 출발했기에5만원치만 먹기로 한다. ( 지난번 투어에서는 2명이 3만원치 섭취 ) 요것이 대방어 5만원치. 빨간부분은 살코기 부분이며,하얀 부분은 지방이 많은 대뱃살 부분이다. 이번에는 누군가가 연어 초밥을 싸가는 것을 보고 내가 초밥으로 달라고 이야기를 했고,연어의 양은 조금 줄었지만 ( 지난번에 비해 .. 2015. 6. 14.
옹녀가 만들어주는 치킨 with 민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민쿤을 만나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건대 주변에서 서식을 하고 있는 민쿤에게 퇴근 후에 갔고, 민쿤은 그 전날 아프리카 티비에서 무슨 프라닭이라는 명품치킨을 먹는 방송을 봐서 치킨이 먹고 싶다고 해서 닭을 먹으러 장소를 이동했다. 민쿤이 자신있게 추천하는 치킨메뉴는 이름은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호야치킨이었나? 그런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그리고 셀러드도 꽤나 괜찮게 나와서 내가 좋아할거라 이야기했다. 그러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두둥... 무슨 화요일이 휴무인 곳이 있냥? 엄청나게 disappointing 한 민쿤은 그때부터 기운이 축 빠져서 어디를 찾아가야 하는지 방황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나온 곳이 새로 생긴 곳으로 추정되는 옹녀치킨? 이라는 이름을 가진 곳이었는데,.. 2015. 6. 13.
리스트레또 ( Restretto ) 란? 리스트레또 ( Restretto ) 란? 출처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86674&cid=48181&categoryId=48261 -에스프레소(espresso) 보다 진하게 뽑은 커피 원액. -커피를 추출하면 농도가 점점 진해지다가 피크를 지난 후 점점 엷어지는데,에스프레소는 점점 엷어지는 부분에서 커피를 추출하는 것이고,리스트레또는 농도가 점점 진해지는 부분에서( 그 시점으로 제한하여(Restrict) ) 커피를 추출하는 것이다. -리스트레또는 양이 적어 보통 도피오(Dopio : 두배)로 뽑곤 한다. -에스프레소를 진하게 해달라고 주문하는 고객이 있는데,이 때 도피오로 뽑는 것은 "양을 두배"로 하는 것이고,농도를 진하게 하려면 사실 리스트레또로 뽑아.. 2015. 6. 13.
꿀꽐라비어, 꿀라임비어 - 봉구비어의 특별한 맥주들 덕이랑 닭갈비를 먹고 2차 혹은 후식? 으로 봉구비어를 갔다. 약간 조용한 곳을 기대하고 갔는데 그래도 이곳 봉구비어도 역 주변 봉구비어라고 사람들이 좀 있었고 조금 소란스러운 편이었다. 여튼 술을 별로 잘 못 먹는 나는 좀 특이한 맥주를 먹기로 하고, 꿀자몽, 꿀라임, 꿀꽐라 맥주 중 꿀꽐라 맥주를 선택하고, 덕이는 꿀라임 맥주를 선택한다. 맥주가 나왔는데 점원은 나에게 조금 더 초록색이 강한 맥주를 꿀꽐라비어라고 주고, 초록색이 좀 약한 맥주를 꿀라임맥주라고 서빙해줬는데, 덕이가 맛을 보더니 바꼈다며 바꾸었다. 음... 나는 맛을 보아도 조금 차이가 있긴 한데 뭐가 라임이고 뭑라 꽐라인지는 모르겠지만 둘 다 맛이 특별하게 다르고 어떤 녀석이 특별히 맛있지 않으니 그냥 덕이 말을 따랐다. 안주는 감자튀.. 2015. 6. 10.
[종로/맛집] 아비코 - 포크세트 개맛! 이전에 부라니와 팽이 이야기했던 카레 체인점 아비꼬를 드디어 가본다. 아비꼬는 나에게 약간 코코 이찌방야와 비슷한 느낌으로 다가온, 그냥 국물만 많은 지루한 느낌의 매운맛만 선택 가능한 그런 카레집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가보고 생각이 확 바뀌었다.정말 개맛!!! 개맛있었다!!! 이곳이 종로에 있는 아비꼬의 외경. 함께한 맴버는 죵빠이와, 키무횬쵸뤼짱! 아비꼬는 첫번째 메뉴를 정하고,그 다음 매운 맛을 정하고,마지막으로 토핑을 정하면 된다. 매운 맛은 총 다섯 단계로 구분이 되는데,아기단계와 지존단계로 가장 순한 맛과 가장 매운 맛을 이름 붙인 것도 맘에 들고,그냥 글씨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귀여운 그림을 함께 제공한 것이 더 맘에 든다. 토핑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그냥 대파가 아닌 "아삭아삭" 대파와.. 2015. 6. 8.
[석계/맛집] 알쌈꼬꼬 - 날치알과 함께 먹는 닭갈비? 덕군과 석계에서 또 다시 조우를 해서 이번에는 알쌈꼬꼬를 갔다. 덕군은 나와 비슷하게 맛집가는 것을 참 좋아하는 것 같다. 나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맛집 어디를 가자며 링크를 막 보내는데 ㅋㅋㅋ 여튼 이번에는 이곳을 가기로 결정!! 알쌈꼬꼬는 날치알과 함께 먹는 닭갈비라고 보면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다. 처음 기본으로 저렇게 세팅이 나온다. 쌈에서 조금 특이한 부분은 마른 김을 함께 준다는 것. 많은 이 곳 리뷰 블로그들을 보면 계란탕에 치즈가 들어가 매우 맛있다고 나오는데, 조금 맛은 더 있지만 그 맛이 기똥차거나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 그래도 다른 곳에는 안 나오는 특색있는 계란탕이니 인정은 인정!! 이거슨 낚지알쌈꼬꼬. 닭갈비에 낚지를 얹은 녀석이라고 보면 되는데 2인분 기준 20,000원!!! .. 2015. 6. 7.
[고대/맛집] 황제 곱창 - 조금 비싸지만 맛나다오~ [고대/맛집] 황제 곱창 - 조금 비싸지만 맛나다오~ 김스타가 울 집에 놀러왔다. 저녁을 둘 다 안 먹었나? 아니면 너무 일찍 먹어서인지, 집에서 놀다가 새벽에 뭔가를 주워먹으러 가자며 집에서 나왔다. 우리의 아지트 골목인 안암역 앞 참살이길로 ㄱㄱ 한 바퀴 돌다가 눈에 띈 녀석이 바로 "황제 곱창". 아주아주 옛날 김스타와 친해지기 전에 뭐 먹고 싶냐고 물었을 때 "곱창" 이 먹고 싶다고 한 것이 기억나 이 녀석으로 정했다. 고고~ 메뉴는 이러하다. 한우라 그런지 가격은 꽤나 있다. 허걱~ 메뉴 아래 있는 "해장국은 무한리필" 이 눈에 띈다. 왼쪽편에 있는 고급메뉴(?) 들은 대학로에 있는 곱창집 가격이 꽤나 비싸다.. 학생들이 이 곳에 올 수 있을까..?( 실제로 우리가 먹으러 갈 때마다 학생으로 추.. 2015. 6. 7.
센빠이와 함께한 카페 마마스 카페 마마스는 우리 회사 근처 식당 중 나에게만큼은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가성비 좋은 맛집이다. 그 맛집을 센빠이와 방문했다. 주문한 메뉴는 "리코타 치즈샐러드" 와 "더블치즈햄 파니니". 리코타 치즈샐러드의 가격은 11,800원인데, 저렇게 샐러드 위에 리코타 치즈를 한 덩저리 팍 얹고, 그 옆에 부드러운 바게뜨빵을 4조각 정도 함께 준다. 리코타 치즈샐러드에는 발사믹 식초를 함께 제공해주는데 빵에 치즈를 바르고 발사믹 식초를 푹 찍어먹으면 그 시콤새콤달콤고소한 맛이 기똥차다. 사실확인은 안 되었지만 횬쵸뤼형의 말에 따르면 저 부드러운 빵은 무한리필되기 때문에 계속 달라고 하면 준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보시길!! 우리는 리필되는 줄 몰라 그냥 빵 한번 먹은 후 발사믹식초를 샐러드에 삥 둘러 뿌리고 그냥 .. 201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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