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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 맛집] 겐로쿠 우동 - 짭쪼름한 엄청난 양의 우동! 친구 '또' 와 회사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나는 뭘 먹어도 괜찮은 상태라 또에게 메뉴 선택을 맡겼더니 우동을 먹으러 가잔다. 사실 면 요리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메뉴 선택을 맡긴 관계로 따라간다. 간 곳은 겐로쿠 우동.입구에 가게 설명이 있는데, 우동이 대중화대기 시작한 시대의 연호가 "겐로쿠" 란다.닭을 이용한 "지도리 우동" 이 유명하단다.그리고 물부터 면 육수 모두 신경쓰고 있으며, 두곱빼기, 세곱빼기 업그레이드 모두 무료제공이란다. 가게 내부.가게 초입의 설명에 비해서는 위생이 좋지 않음 인상을 받았다.테이블, 젓가락, 물컵 등의 위생 상태가 깨림직함을 주었다. 실제로 식사 마지막 쯤에 정확한 종은 확인이 안 되지만..꼽등이 비슷한 녀석이 벽에 붙어 있는 것도 목격하고 황급히 젓.. 2020. 4. 16.
[익선동 맛집] 익동정육점 - 합리적인 가격의 스테이크 익선동에서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다.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나라이가 추천해준 "익동 정육점" 으로 갔다. 간판의 그림이 인상적이다.소, 돼지, 닭 고기를 파나보다. 가게 내부 한켠에는 이렇게 앙증맞은연못 정원이 있었다. 메뉴판.나는 Classic Steak 섹션의 바질 페스토 스테이크 (16.8) 을 주문.미국산 소고기 200g 이란다. 친구는 Weekly Lunch Special 중 하나인,오리엔탈 스테이크 & 라이스 (1.28) 을 주문.미국산 소고기 150g 이란다. 기본 세팅.종이는 조금 구깃하지만 뭐.. 내부 인테리어는 이런 느낌이다.정육점이라기엔 꽤나 느낌있는 인테리어이다. 나중에 사진으로 자세히 한번 더 보여주겠지만,구석에 있는 작은 연못은 물론..한켠에는 자개장 가구들 인테리어가 되어 있다.가.. 2020. 4. 15.
[익선동 카페] 세느장 - 까눌레와 분위기 맛집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와 익선동의 카페에 가기로 했다.어디가 좋을지 돌아보다가 최종 결정은 "세느장" 세느장 (SEINE) 은 호텔의 외관과 프레임은 그대로 두고,내부 인테리어만 바꿔서 만든 카페이다. 1층으로 입장하면 이렇다.어둑어둑한 통 나무 느낌 가구들과, 엔틱한 느낌의 가구들로 일단 분위기가 먹어준다. 한켠으로는 이렇게 까눌레와 마들렌을 판다.그런데 데코가 마치 정말 엔티크한 고급 호텔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까눌레에 대한 소개.천연 밀납을 사용했고, 당일 생산 당일 판매 등의 이야기가 써져 있다. 진짜 유럽 왕실같은 곳의 디저트 섹션을 보는 것만 같다. 까눌레들.까눌레에 올려진 혹은 안에 채워진 크림 종류 등에 따라 까눌레 이름이 달라진다.가격은 모두 동일하게 개당 2,500원. 까눌레 외에도 .. 2020. 4. 14.
[대학로] 오늘 와인 한잔에서 퐁듀와 꿀떡 친구가 서울에 올라왔다.나나 친구나 둘 다 술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고 가볍게 한 잔 정도는 먹는 것이 괜찮아,대학로에 있는 "오늘 와인 한잔" 에 갔다. 그냥 와인만 한 잔 하기는 그래서 배부르지 않을 것 같은 안주를 시켰다.메뉴 이름은 "오늘 퐁듀". 가격은 "12.9". 왼쪽에 있는 그릇에 담긴 것은 퐁듀에 포함된 것이 아닌별개 메뉴로 이름은 "꿀떡". 가격은 "5.9" 치즈가 고급진 것도 아니고, 찍어먹을 재료들도 비싸지 않은 녀석들이라 가성비는 안 좋지만..분위기를 내기에는 좋았다. 꿀떡은 역시 가성비는 안 좋았지만..그냥 심심한 입을 달래기에는 좋았다. "오늘 와인 한잔" 에서 다른 안주들을 먹어보진 않았지만,안주들이 분위기 내기는 좋지만 현재까지 스코어로 가성비는 안 좋은 것으로.. 꼭 밥 .. 2020. 4. 13.
[요리] 홈메이드 탕수육 & 꿔바로우 '집에서 쉽게 만드는 엄청 바삭한 탕수육' 에 대한 유튜브를 보고 도전해보기로 했다. 바삭하게 만드는 핵심은 바로 전분.전분에 물의 양을 조절 잘 해서 꾸덕꾸덕한 전분을 사용해서 두번 튀기는 것이 핵심이다. 돼지고기 등심에 소금과 후추가루 양념을 살짝 하고 나서..그 유튜버가 알려준 방법데로 만든 전분 반죽에 탕수육을 버무린다. 그리고 하나하나 튀겨낸다. 전분가루만 사용하고, 깨끗한 기름을 사용하면 흰색 탕수육이 된다고 했는데...정말 너무 심하게 익히지 않으면 흰색이 유지되었다. 자 건져낸다. 그리고 시식해본다...그런데.. 뭔가 유튜버에서 나던 "바삭, 사각" 소리가 나지는 않는다.고기 자체가 신선하고 큼직해서 전체적인 맛은 아주 좋은데... 튀김의 그 바삭함이 없다.. 그래서 이번에는 수석 요리가 .. 2020. 4. 12.
[대학로 맛집] 도토리 편백집 - 편백나무 증기로 찐 돼지고기 대학로(혜화) 에 있는 "도토리 편백집" 에 갔다.함께한 이는 이상만. 도토리 사료를 먹고 자라는 세계 4대 진미 도토리 흑돼지란다.보통 도토리를 먹는 흑돼지는 "이베리코 흑돼지" 라는 이름을 붙이는데..사실 종이에 맛있는 녀석들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이베리코 흑돼지 언급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이베리코 흑돼지는 아닌가보다.. 맛있는 녀석들의 홍보 효과를 제대로 이용하는지..모든 안내 문구에 "맛있는 녀석들" 문구가 들어 있었다. 우리는 도토리 흑돼지 편백찜 2개를 주문한다.가격은 1인 13,000원. 인테리어는 대충 이렇다."편백" 나무를 쓴다는 점에서 약간 고급진 이미지를 상상하고 들어왔는데..인테리어는 깔끔하긴 했지만 전혀 고급지지 않았다. 테이블과 식기류들이 깨끗하지 않아, 위생면에서 조금 .. 2020. 4. 11.
[먹거리 X파일] 착한 찐빵 -팥 1kg 가격국내산 13,000원중국산 4000원가공 앙금 3000원 -중국에서 만두를 맛본 일본의 승려가 고기 대신 팥을 넣는 것을 생각. 그것이 찐빵.일제강점기에 우리나라에 전해짐.쪄서 만든 빵이라 해서 찐빵이라 부름 -꽃 찐빵 꽃차와 찐빵을 판매 찐빵은 국내산 팥을 이용해서 직접 소를 만듬. 재료도 우리것을 사용. 찐빵에 꽃도 사용 팥을 한번 끓여서 물을 버리고 다시 삶으면 팥이 안 떫고 담백 팥소를 만들 때 간수를 뺀 천일염과 설탕을 적게 넣어 만듬. 팥을 으깰 때도 팥의 씹히는 식감을 남기기 위해 적당히 으깸 꽃은 개화한지 얼마 안 된 녀석이 맛이 좋다. 꽃은 구증구포를 함 반죽할 때 꽃 가루를 함께 넣어줌 반죽은 발효 시킨 후 찜기에 쪄준다. 설탕 대신 스테비아 쓰려고 노력중 2020. 4. 4.
[먹거리 X파일] 염소고기 방송 날짜 : 17. 04. 30 -염소 육회, 염소 수육, 염소 무침, 염소 구이, 염소탕, 염소전골 등 염소 요리 종류가 많다. -염소는 자양강장, 산후회복, 기력회복 등의 보양식으로 유명하다. -이전 착한 식당.국내산 염소고기의 단가가 너무 올라 호주산을 섞어 씀.호주산을 쓴다는 것을 정확하게 밝힘.국내산과 호주산의 맛의 차이는 느끼기 쉽지 않음. -껍질이 있는 염소고기가 더 비싸다고 함. -양이 염소보다 훨씬 저렴함.양고기와 염소고기를 섞어 쓰는 집도 있음.사람들이 잘 모른다고 함. -국내산은 보통 흑염소.호주산 염소는 흰색 염소 -국내산 흑염소는 보통 껍질이 다 붙어서 유통된다.호주산은 껍질이 있는 녀석과 없는 녀석 두 가지 형태로 유통 -호주산 면양(양 플랩, 양의 배갈비 부분)이 염소고기로 .. 2020. 4. 3.
[먹거리 X파일] 착한 치즈 케이크 방송 날짜 : 17.04.23-단면이 부스러지는 치즈케이크의 경우 냉동 -> 해동된 케이크일 확률이 높다. -수제 치즈케이크라고 하고 보통 공장에서 냉장으로 들여옴.수제 케이크의 의미를 물어보니 공장에서 사람이 직접 만든 것을 이야기한다고 함. -공장에서 만드는 케이크의 조각 원가는 2200원정도 (2017년 4월 기준)유통기한은 냉동 기준 6개월정도 -냉동제품은 해동 후 24시간 이내에 한해 판매할 수 있음. (법적으로) -착한 치즈케이크 우유로 된 생크림의 경우 냉동하면 크림이 분리됨 오픈 주방 하루 정도 숙성해야 치즈의 깊은 맛이 살아난다 칼에 뜨거운 물을 부어 뜨겁게 만들어주면 케이크를 깔끔하게 자를 수 있다. 유기농 통밀 사용. 통밀을 채를 쳐서 이물질을 줄여준다. 쿠키반죽도 하루정도 숙성을 해..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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