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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전을 해먹었습니당 감자전 쉽습니다. 그러나 귀찮습니다.귀차니즘을 이길 수 있다면, 여러분도 해드세영. 쉬운데 귀찮은 이유는... 바로 강판에 갈아야 한다는 것 때문..강력한 믹서기가 있다면 감자를 그냥 갈아버려도 괜찮지만, 이미 강판과 믹서기 둘 다 시도한 사람들의 의견에 따르면 역시 강판을 사용하는 방법이 최고라고..강판에 갈아야 그 질감이 살아있다고... 저는 강력한 믹서기도 없었기 때문에다이소에서 1,000원짜리 강판을 사서 직접 갈았습니다.강판에 갈 때 주의해야 할 점은.. 감자를 아끼자고 감자 꼬다리만 남았을때 끝까지 열심히 갈다가 손이 갈릴 수 있다는 것! 감자를 열심히 갈았다면, 채반에 걸러 감자 건더기와 물을 분리해준다.이 때 물을 그냥 버리지 말고, 따로 받아 놓습니다.그리고 약 10분정도 지나면 아래쪽에.. 2019. 6. 20.
[을지로 맛집] 한국관 - 돼지고기가 끝내주네요!! 파트회식으로 돼지고기를 먹으러 한국관에 갔다. 원래는 회식장소로 가는 곳은 정말 특별하지 않으면 사진을 찍지도 포스팅을 하지도 않는데,이곳은 중간부터 꼭 포스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엄청 열심히 사진을 찍게 되었다. 24시.을지로 3가역 출구 중 하나에 있다. 우리의 회식에는 Glenfiddich (글렌피딕) 이 함께 했는데..복 있는 형이 호주 여행갔다가 사오신 것이다.( 콜키지 비는 만원 받는다고 들었다. ) 싱글 몰트로 오크통 향이 참 은은하게 맛있게 나는 맛난 녀석!! 그리고 이곳의 포스팅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바로 고기를 구워주는데,토치를 이용하여 빠르게 구워주고, 나중에 고량주를 사용하여 불쇼까지 해주기 때문. 고기의 품질도 좋은데 토치까지 이용해 열심히 구워주니 더 맛있어 보였다. 고량주를.. 2019. 6. 18.
[레시피]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 도전!! [레시피]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 도전!!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를 어디선가 보고 or 맛보고 푹 빠지셨던지,엄뉘께서 코스트코에서 아스파라거스와 베이컨을 구매해오셨다. 그래서 함께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말이를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다. 일단 아스파라거스를 끊는 물에 살짝 데쳐준다.끓는 물에 2~3분정도 데쳐서 살짝 흐물해지면 된다. 그 다음 건져내고, 베이컨을 말아준다. 베이컨이 너무 퀄리티가 좋은 녀석이라 아스파라거스가 부족했다.아스파라거스 말이에는 조금 저품의 아주 얇은 베이컨이 더 어울릴 것 같았다.베이컨이 두꺼우니 먹을 때 베이컨의 짠맛을 아스파라거스가 중화시키지 못했다. 자이글에 이 녀석을 올려서 지글지글 구워먹는다.베이컨 자체가 얇아서 금방 익고, 아스파라거스도 이미 데친 후이기 떄문에 오래 .. 2019. 6. 17.
[종각 맛집] 가성비 갑 쿠킨 스테이크 - 오랜만에 재방문 [종각 맛집] 가성비 갑 쿠킨 스테이크 - 오랜만에 재방문 회사 다니면서 한창 점심 챙겨먹을 떄는 단골처럼 갔던 쿠킨 스테이크.어느 순간부터 안 가게 되었다.가격이 올랐을 때부터인가? 아니면 내가 다이어트를 하면서 점심을 잘 안먹으면서일까? 여튼 이전에는 내가 글을 쓰면서도"이렇게 자주 쓰면 알바생이라고 오해받겠다 훗" 이라고 생각할 정도로..다양한 메뉴를 도전하며, 자주 갔었던 곳이었는데... 여튼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게 된 쿠킨 스테이크.수컷웅형이 갑자기 밥을 함께 하고 싶다고 해서 가게 되었다.요즘 회사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뭔가 고백(?) 할 게 있어서 가자는 줄 알고 한참 쫄아 있었는데..다행이 그건 아니었다. 오늘의 스테이크 메뉴를 먹었는데 고기는 "채끝살" 이었다.내가 생각한 채끝살은 지.. 2019. 6. 16.
[간식] 대만 샌드위치 메이첸 먹어봄요 ( Meizen ) [간식] 대만 샌드위치 메이첸 먹어봄요 ( Meizen ) 한동안 대만 샌드위치 홍루이젠이 뜨더니..그 녀석에 발맞춰 Meizen 이라는 새로운 브랜드가 대항마로 들어왔나보다. 요즘 한창 매장을 넓혀가고 있는것 같아..홍루이젠과 뭐가 다를까 싶어 한번 먹어보았다.[간식] 대만 샌드위치 "홍루이젠" 을 먹어봤수다! 방문한 곳은 대학로(혜화) 점. 늦은 시간에 갔더니 치즈 샌드위치는 매진.햄 샌드위치와 햄치즈 샌드위치가 남아 있었다. 햄치즈 샌드위치 2개를 주문한다.나 하나 김스타 하나. 삼각형이라는 것과 포장방식 등은 홍루이젠과 큰 차이가 없다. 정~말 여러가지 성분들과 원산지의 섞임을 볼 수 잇다.그리고 놀라운 것은 지방이 27%. 그 중에서도 트랜스지방 0.2g(퍼센트는 안 나와있다.), 포화지방이 3.. 2019. 6. 15.
[혜화 카페] 다 비앙코 (Da Bianco) - 나쁘지 않네요 [혜화 카페] 다 비앙코 (Da Bianco) 요즘 혜화에서 카페를 가면 가던 곳이 아닌 새로운 곳을 도전하고 있다. 나름 큰길가에 있어 눈에 띄지만 그동안 그냥 지나쳤던 "다 비앙코(Da Bianco)" 가 이번의 방문지. 내부는 꽤 모던한 느낌을 준다. 안쪽으로는 나름 어둑어둑한 조명이 있고, 창쪽으로는 시원하게 뚫린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이 대조되어 멋져 보였다. 대부분의 자리는 콘센트가 제공되어 전기 수급에 문제도 없었다. 커피는 라바짜 커피(Lavazza) 를 제공한다고 한다. 이태리 커피인데, 커피맛을 아는 사람들은 라바짜 커피를 좋아한다고 하는 명성을 들은터라 기대가 많이 되었다. 그래서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맛이 좋긴 한데.. 엄청난 풍미나 기대만큼의 이색적인 맛을 제공하진 않았다. 가격.. 2019. 6. 14.
[대학로 맛집] 마라탕 (쿵푸마라탕) - 별로네염... [대학로 맛집] 마라탕 (쿵푸마라탕) - 별로네염... 대학로 메인 거리의 딱 중앙에 있는 마라탕 집에 갔다. 가게 상호명은 쿵푸 마라탕인데, 상호는 별로 눈에 안 띄고 마라탕 글자만 들어온다.2~3층에 가게가 있다. 가게 내부는 좁은 편이었다.2층은 주방과 재료 비치한 곳이 함께 있어 더 좁게 느껴졌다. 재료는 다른 마라탕집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한가지 맘에 드는 것은 고수를 꼬치로 꿰어 놓지 않고 그냥 g 을 달게 해놓았다는 것. 그러나 재료들이 직사광선이 닿는 곳에 비치되어 있어 약간 깨림직함이 있었다. 매운맛을 주문하여 나온 마라탕..우선 다른 곳의 마라탕과 매우 다른 비쥬얼이다.꽤나 후추를 뿌려놓은듯한 탁함이 느껴지는 비쥬얼이다. 다른 곳에서는 고소한 맛과 사골의 맛이 나름 진하게 나는 마라탕이.. 2019. 6. 13.
[대학로 맛집] 현초밥 - 명성대로 괜찮군. [대학로 맛집] 현초밥 - 명성대로 괜찮군. 저녁 밥 생각이 없이 산책만 하고 싶었는데..배 안 고프다고 저녁은 안 먹는 것으로 동의를 했던 김스타가..갑자기 배고프다고 뭔가 먹어야겠단다. 그래서 나름 가벼우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을 고민하다가,초밥을 먹기로 하고, 이전에 맛집 조사하며 눈여겨 보았던 "현초밥" 으로 가기로 한다. 주말 피크타임 등에 가면 웨이팅이 있다는데,우리는 밥 시간을 피해서 갔기에 그냥 입장! 김스타는 특선초밥 12p + 우동. 가격은 1.3만원나는 연어초밥 10p + 우동, 가격은 1.3만원 우선 우동이 나왔는데..나한테는 너무 짰던 우동..그리고 우동면발 등이 그렇게 특색있거나 맛있지는 않았다능.. 샐러드.이 녀석은 내 취향에 딱이었다능..참깨 드레싱이 뿌려져 있었는데, .. 2019. 6. 12.
[나주 맛집] 100년 전통 나주곰탕짐 - 하얀집 [나주 맛집] 100년 전통 나주곰탕짐 - 하얀집 이 곳의 맛을 보기 위해서,나주 혁신도시에 있는 후니후니훈 집에서 버스를 타고 40분이나 이동했다. 분명 봄인데도 엄청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워 죽는 줄 알았다. 식사시간에 가면 줄을 선다는 이야기를 듣고 밥 시간대를 살짝 피해,5시정도에 도착했다.줄을 서진 않았지만, 나주에서 지금까지 본 사람 수를 다 합친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가게 안에서 보았다. ㅋㅋ 밥 시간에 기다릴 때는 옆에 비치된 의자에서 기다리나보다. 메뉴는 위와 같다.우리는 일반 곰탕 두그릇, 그리고 수육을 주문한다.수육은 소고기 수육으로 가격이 3.5만원이나 하는 비싼 가격이다 입구를 들어서면 볼 수 있는 장면인데, 국물을 계속 끓이고 리필하고 한다. 직접 토렴하는 것을 보지는 못했지만,.. 2019.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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