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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광화문 맛집] 키마에 - 내 돈 주고 못 먹는 오마카세를 회식으로! #2 [종로 광화문 맛집] 키마에 - 내 돈 주고 못 먹는 오마카세를 회식으로! #2 한 포스팅에 사진 갯수 제약이 있어 이렇게 2부로 나뉘어 올린다. 1부 글은 아래를 참고!! [종로 광화문 맛집] 키마에 - 내 돈 주고 못 먹는 오마카세를 회식으로! #1 도미 뱃살 구이?( 기억이 안 난다... 맛있게 먹은 기억들만 나고 ) 접힌 모습이 이뻐서..이건 아트닷!! 미니 회덮밥?연어알의 탱글 식감과 맛이 훌륭하다.아주 오묘한 달짝 짭쪼름한 맛.. 그리고 느물거리는듯한 식감이 독특하다. 생선은 기억이 안 나지만 대뱃살 초밥.크윽 기름짐이 느껴진다. 오징어 초밥. 알탕 고등어 초밥. 아주 특이했던 광어 지느러미 타다키 초밥.광어 지느러미를 엔가와라고 부르는데, 엔가와 초밥을 이렇게 타다끼 한 것은 처음 보았다.사.. 2019. 4. 23.
[종로 광화문 맛집] 키마에 - 내 돈 주고 못 먹는 오마카세를 회식으로! #1 [종로 광화문 맛집] 키마에 - 내 돈 주고 못 먹는 오마카세를 회식으로! 회식으로 오마카세를 먹으러 갔다. 오마카세는 일본어로 "맡기다" 라고 해석될 수 있는데, 초밥의 오마카세는 쉐프에게 메뉴를 전임하고 손님은 쉐프가 제공하는 것을 그냥 받아 먹는(?) 것을 이야기한다. 제목의 "내 돈 주고 못 먹는" 의 이유는 비싸서이다. 오마카세는 서울 을지로 종로 기준 저녁타임에 이용하려면 최소 7만원 이상을 줘야 한다. 물론 퀄리티에 따라 더 저렴한 곳도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먹을만 한 곳은 그정도는 줘야 한다. 게다가 우리가 방문한 시기는 연말인데... 연말에는 연말 특수 때문인지... 오마카세가 적게는 1만원, 보통 2만~3만원 정도는 더 비싸진다. 내가 총무가 아니라 가격은 정확히 기억 안 나지만, 아.. 2019. 4. 22.
[익선동 맛집] 롤 인 익선에서 연어초밥을 먹다. [익선동 맛집] 롤 인 익선에서 연어초밥을 먹다. 엊그제 포스팅 했던 익선동 맛집 롤 인 익선을 재방문했다.지난번 사케동(연어 덮밥) 에서 연어가 괜찮다는 느낌을 받아서,이번에는 연어의 맛을 더 많이 느껴볼 수 있는 "연어 초밥" 으로 도전한다. 이렇게 6pcs 나오면서 가격은 6,900원이다. (그냥 7,000원이라 부르자)한 조각에 1200원정도 하는 나름 비싼 가격이라 볼 수 있는데..이 연어초밥이 다른 곳의 초밥보다는 조금 크게 나온다. 그래서 가성비가 "괜찮다" 라고 말할 수 있겠다. (좋다고는 못한다.)그리고 몇 차례 먹어보았는데 연어가 그날그날 컨디션 혹은 숙성정도에 영향을 받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우와 역시!" 라고 느끼는 날이 있고, "음? 오늘은 그저 그렇네?" 라고 느끼는 날이 있.. 2019. 4. 19.
[대학로 맛집] 마녀주방 - 독특한 테마가 있는 이태리 식당! [대학로 맛집] 마녀주방 - 독특한 테마가 있는 이태리 식당! Witch's Kitchen.마녀 주방이다. 사실 테마가 있는 음식점들은 맛은 별로 없지만, 테마를 강조하여 값은 비싼 곳이 많은지라.."믿고 거른다" 라는 느낌으로 지금까지 방문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함께한 김스타님이 오늘은 이걸 꼭 먹고 싶단다.물론 내가 저런 곳을 안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내가 사줄께!" 라는 조건을 붙여서 나를 데리고 간다. 윽.. 밖에서 본 비쥬얼부터 밥이 맛있게 안 넘어갈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내부 인테리어.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지만, 그래도 밥을 꼭 이런곳에서 먹어야 하는 꼰대스런 마음은 계속 작동한다. 메뉴판.나는 "통오징어 먹물 리조또" 을 주문한다.가격은 12,500원으로 내가 생각한 것만.. 2019. 4. 18.
[익선동 맛집] 롤 인 익선 (연여초밥, 롤, 덮밥 전문) [익선동 맛집] 롤 인 익선 (연여초밥, 롤, 덮밥 전문) 익선동 중심부는 너무 커플들이 많고,음식에 거품이 너무 많이 껴 있으며,혼자 먹기에는 애매한 음식도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익선동 구경은 해야겠고, 이런 부정적인 생각에 공감한다면,롤 인 익선은 그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겠다.단, 롤 인 익선의 인테리어는 데이트 코스로는 그렇게 훌륭하다고 보이진 않는다. 사실 나는 위의 이유때문에 이곳을 방문한 것은 아니고,회사에서 집에 가는 퇴근길에 익선동쪽을 지나게 되는데,익선동 중심부는 싫어 변두리 길로 가다보니 발견한 곳이 이 가게이다. 첫 방문은 혼밥으로 했다.사케동 (연어 덮밥) 을 주문했는데, 이렇게 제공이 된다. 특이했던 점은 다른 곳과는 달리 간장 양념이 덮밥 안에 뿌려져 준비된 것이 아니라,.. 2019. 4. 17.
[간식] 대만 샌드위치 "홍루이젠" 을 먹어봤수다! [간식] 대만 샌드위치 "홍루이젠" 을 먹어봤수다! 대왕 카스테라 -> 2900원 식빵 -> 명랑 핫도그 에 이어 새로운 핫한 간식이 되었던 홍루이젠.홍루이젠은 대만 브랜드로, 샌드위치 전문점이다. 이 글이 포스팅 되는 시점에는 이미 홍루이젠도 인기가 사그러들고 있을 것이라 보이지만,여튼 리뷰해본다. 홍루이젠 샌드위치는 크게 세가지 맛이 있었다.오리지널 햄, 햄치즈, 그리고 애플 망고 샌드위치이다. 우리(나와 현명한 머리형)는 오리지널 햄과 햄치즈 하나씩을 구매해온다.오리지널은 1800원. 햄치즈는 1900원이다. 편의점 샌드위치들과 비교하여, 매장을 따로 가지고 있는 샌드위치 전문점 샌드위치인데,2000원 안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가성비가 좋아보였다.물론 맛을 봐야 가성비가 진짜 좋은건지 알 수 있.. 2019. 4. 15.
홈메이드 미역 마라샹궈 만들어먹었어요! 홈메이드 미역 마라샹궈 만들어먹었어요! 밖에서 사먹는 마라샹궈가 이제 너무 비싸게 느껴져서,요즘은 마라샹궈만은 집에서 항상 만들어 먹는다. 오늘은 마라샹궈를 하면서 미역을 많이 넣어보았다.미역을 넣음으로 인해 천연 감칠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거란 기대를 한다. 그리고 마트 장을 보는데 버섯이 큼직하니 맛있게 생겨 그 녀석도 사와서 풍덩풍덩 넣는다. 마라샹궈 요리는 소스만 있다면 매우 쉽다.이렇게 재료들을 한번 데쳐낸 다음에.. 물을 버리고, 준비된 소스를 넣고 볶으면 끝이다.요리를 조금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 끓인 물을 "쪼끔" 남겨서 함께 볶는 것도 포인트이다.저 국물에 감칠맛이 많이 녹아있으니깐! 소스의 종류에 따라, 들어가는 재료들의 조합에 따라, 첨가하는 소스에 따라 그 맛은 다르고,보통 .. 2019. 4. 12.
[대전 은행동 맛집] 이자와 - 규가츠 전문점 [대전 은행동 맛집] 이자와 - 규가츠 전문점 대전에 갔다.혼자서는 새로운, 젊은이의 감각을 가진 맛집을 찾아가기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어머니를 모시고, 은행동에 있는 이자와로 간다. 이자와는 규가츠 체인점으로,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서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리는 규가츠 정식 1개와 스테키동 1개를 주문한다. 이전에 서울에 오셨을 때 스테키동을 너무 맛나게 드셨던 어머니..그런데 어머니의 기억에는 당신이 규가츠를 맛있게 드셨다고 한다. [성신여대 맛집] 이자와 - 엄마와 함께한 규가츠와 스테키동 위 글을 보면, 어머니께서 스테키동을 하나 추가했다고 나오는데...이래서 기록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기억은 왜곡되기가 쉬우니깐!! 화로에 규가츠를 올려 구워먹는다. 구워먹는 것은 본인의 취향에 맞게..사.. 2019. 4. 11.
[혜화 맛집] 라라옥 - 독특한 닭고기 요리를 먹어보잣!! [혜화 맛집] 라라옥 - 독특한 닭고기 요리를 먹어보잣!! 혜화에 있는 "라라옥" 에 갔다.이 녀석은 체인점이다. 인테리어는 이렇다.윗층에 야외 테라스가 있긴 하지만, 미세먼지 이슈도 있고 아직은 춥기 때문에 실내층에서 먹는다. 메뉴판을 소개한다.라라옥이 무슨 뜻일까 궁금했는데 친절하게도 설명이 되어 있어 좋다."라라" 는 순한글로 즐겁고 흥겨운 삶을 말한단다. 아마 "랄랄라" 할 때 라라인듯하다. 즉 라라옥은 즐겹고 흥겨운 삶이 있는 집이란다. 자 이제 메뉴판 간다. 세트메뉴. 라라통닭.왠지 "통닭" 이라 하면 튀김닭이 연상되는데 튀김닭이 아니다.여튼 이 녀석 하나 주문한다. 소스는 "명란 로제"로.가격은 2.1 미제 등갈비도 하나 시킨다.미디엄 사이즈로!가격은 1.6 그리고 야채가 부족하니 그린 샐러.. 2019.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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