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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 디저트] 녹기전에 - 수제 아이스크림~ [익선동 디저트] 녹기전에 - 수제 아이스크림~ 1102 / 1117 어찌저찌하다가 나라이와 주말 오후를 보내게 되었다.내가 심심하다니깐 한 걸음에 뛰어나와준 나라이 고맙소. 나라이를 기다리며 인사동에서 삼청동 넘어가는 횡단보도에서 찍은 사진. ㅋㅋㅋ 요즘 힘든 일이 있나 많이 퀭해졌다. ㅋㅋ내가 주말출근을 해서 딱하다며 맛있는 밥을 사주겠다고 한다. 그래서 +84 가서 다락방 같은 곳에 찌그러져 들어가서 분짜와 반미를 시켜 먹었다. 언제나 맛있는 +84 ㅋㅋ잘먹었어요 나라이양! 그리고는 김스타님이 추천해주었던 "깻잎 아이스크림" 을 판다는 "녹기 전에" 로 항한다.익선동 안쪽 골목에 위치해있는 이곳. 간판부터 재미있다.아이스크림 모양에 "오픈 74일차" ㅋ 아이스크림들이 특이하다.매일매일 새로운 맛으로.. 2017. 12. 1.
[샌프란시스코] 오션비치 (Ocean Beach) #3 [샌프란시스코] 오션비치 (Ocean Beach) #3 시작 : 22:03끝 : 22:19 산책은 계속 이어진다.이제 백사장으로부터 약 10m 정도 높이 되는 곳에 올라왔다. 사람들이 작게 보인다.그라데이션은 역시나 멋지다. Giant Camera 라는 것이 있는데 들어갈 순 없었다.들어가면 큰 렌즈가 안에 들어가 있었을까? 우리 나라라면 뭔가 전설을 붙였을 법한 바위들이 있었다.신라시대의 어떤 왕의 무덤이라던지 ㅋㅋ 저 바위들이 있어 바다 풍경이 덜 심심하고 멋을 한층 더해준다. 계속 셔터를 누르기에 정신이 없다.뭔가 바다의 세계의 장엄함이 느껴진다. 이제 태양이 오늘 마지막 스퍼트를 내며 타나보다.엄청난 빨간 기운이 흘러나온다.너무나 아름답다. 마치 불의 여신이 있다면 지금 저곳에서 춤추고 있지 않을.. 2017. 6. 14.
시그니처 타워 앞에서 "퓨전 MC" 의 공연을 보았어용! 시그니처 타워 앞에서 "퓨전 MC" 의 공연을 보았어용! 그날도 점심을 먹기 싫었다.그래서 파트원들이 식사를 하러 갈 때 혼자서 빵을 사러 "밀끼니" 에 다녀오는 길이었다. 길 건너 시그니처 타워에서 비보이들이 춤추고 있었다.춤을 잘 추지는 못하지만, 여러 춤에 관심이 많은 나는 빠르게 발걸음을 옮겨 춤 구경을 간다. 개인적으로 비보이 팀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이 날 공연을 한 친구들은 "퓨전 MC" 라고 유명한 친구들이라 한다.세계 대회에 나가서 상도 받았다고 한다. 첫 무대는 늦게가서 제대로 못 보았고, 두번째 공연 전에 비트박서가 공연을 했다. 비트박서가 열심히 기교를 부리고, 사람들의 호응을 많이 얻어내려 했지만,정말 시크한 도시인들만 모아놓은듯한 시그니처 타워 근처의 직장인들의 호응은 별로였.. 2017. 6. 11.
[라오스 방비엥] 블루라군 돌아오는 길, 서정적이군! [라오스 방비엥] 블루라군 돌아오는 길, 서정적이군! 방비엥에서는 블루라군이 유명하기도 하지만,블루라군으로 가는 길 역시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우리도 오토바이를 타고 블루라군을 향해 가면서,"우와~ 경치 좋다~" 라면서 이동했지만,너무 늦게 가면 물이 차가워 놀지 못하거나, 빨리 어두워져 폐장할까 무서워가는 길에는 우와우와! 감탄만 하고 돌아오는 길에 사진을 찍기로 했다. 그래서 돌악다는 길에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날이 저물어가는 그 분위기.뜨문뜨문 있는 멋진 뿔을 가진 소들.그리고 고인 물이 어두운지는 하늘을 반사시키면서,오묘한 이국적 풍경을 만든다. 뿔이 멋지게 생긴 황소가 열심히 잔디깍기를 하고 있다. 물은 "반사" 는 자연의 화가이다.,그냥 거울처럼 똑같이 반사하는 것이 아닌, 뿌옇게 번지는 효.. 2017. 1. 17.
[라오스 방비엥] 방비엥이지만 "루앙프라방 베이커리" ㅋㅋ [라오스 방비엥] 방비엥이지만 "루앙프라방 베이커리" ㅋㅋ 이발을 마친 후 우리는 뙤약볕 속에 여행을 할 수 없어,휴식을 취하러 "루앙프라방 베이커리" 로 이동했다. 루앙프라방은 라오스 북부에 있는 여행 도시 중 하나인데..왜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 베이커리라는 이름으로 가게를 열었는지 모르겠다. ㅎ( 체인점인가?, 대전에서 "서울뚝배기" 파는 그런 느낌인가? ㅋㅋ ) 루앙프라방 카페는 겉모습부터 꽤나 깔끔하고 아주 살~~짝 유럽느낌도 난다. 외관부터 느껴졌지만,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나는 "카페놈옌" 이라고 불리는 연유를 넣은 라오스식 커피를 먹고 싶었는데 메뉴에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Sweet Iced Lao Coffee 를 주문하면서, 설탕 대신 연유를 넣어달라고 했는데..점원이 고개는 끄덕이지만.. 2016.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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