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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곤드레밥 - 너무 맛있어서 포장까지 해왔자나? 엄니의 병간호 차 대전을 내려갔다. 기력이 없으시기 때문에 드시고 싶다는 것을 계속 외식시켜드렸다. 며칠 후 기력을 좀 찾으시고는.. 대전 내려왔는데 밥 한 끼 못 해줬다며 아점으로 곤드레밥을 준비하셨다. 압력밥솥으로 요리된 곤드레밥. 나물을 좋아하는 아들(나)를 너무나 잘 아시기 때문에 밥 반 곤드레 밥인 곤드레밥이 되었다. 고추와 깨 등을 듬뿍 넣은 맛있는 간장과 함께 준비된 곤드레밥! 간장 넣고 쓱쓱 비벼 먹으면 이것이야말로 천국의 개꿀맛. 찌개는 통 돼지고기 고추장 찌개. 내가 너무 맛있다며 잘 먹으니, 어머니는 서울 가져가서 먹으라며, 한 솥 더 곤드레밥을 하셨고.. 저렇게 소분하여 8덩어리를 포장해주셨다. 간장 소스도 너무 맛있게 되었다며 포장해주셨다. 서울에 가져와서 정말 맛있게 먹고 있다... 2021. 3. 15.
[엄마밥] 곤드레밥 - 그리웠어 이 따스함.. [엄마밥] 곤드레밥 - 그리웠어 이 따스함.. 2015. 12. 05. #연어 무한리필을 이용한 이후에 속이 느글느글해서 계속 입맛이 없던 상황.그리고 연어 무한리필을 먹기 전부터 계속 따뜻한 집안에서.. 밥 짓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그래서 내 시야가 약간 뿌옇게 되면서..밥은 약간 질은 느낌으로 집반찬 느낌의 반찬들이 먹고 싶은, 그런 느낌이 충만한 시기였다. [종로] 연어학교 솔직 후기 - 연어 무한리필 #정말 밥 생각이 없어서 저녁밥은 먹지 않겠다는 뉘앙스를 풍겼건만..어머니는 기어코 밥을 차려 놓으셨다. 당신이 좋아하시는 음식을 사드리겠다고 했으나,항상 서울에서 집밥 못 먹는 아들이 안쓰럽다며, 집에 가면 집밥 한끼라도 더 먹이려고 부엌을 떠나지 않으신다. #오늘 준비해 주신 집밥은 바로 곤드.. 2015.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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