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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맛집] 우일집 - 50년 손맛 한우곱창집! [을지로 맛집] 우일집 - 50년 손맛 한우곱창집! 을지로 공구상 골목을 누비다 보면...가끔씩 "이런 위치에 가게가 있어?" 싶을 정도로 의아한 위치에 아주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음식점들이 있다. 바로 한우 곱창으로 유명한 "우일집" 도 그 중 하나이다.이 녀석은 그래도 완전 골목 안에 있지 않고, 세운상가 측면에 있는데..그래도 역시나 아주 음습한 곳에 위치한 녀석이다. 간판에는 50년손맛이라고 써 있고, 한우곱창보다는 "칼국수 콩국수"가 더 눈에 들어오지만...한우곱창 맛집이라 한다. 이곳은 회식으로 왔다.사실.. 위에 소개한 "이런 위치에 음식점이?" 라고 하는 음식점들은 역사와 전통이 있어서인지...퀄리티가 좋긴 하지만 확실히 비싼 느낌이 있어 내 돈 주고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집들이다... 2019. 8. 31.
[당고개 맛집] 우리집 곱창 - 0.5인분 단위로 파는 집은 처음이야! [당고개 맛집] 우리집 곱창 - 0.5인분 단위로 파는 집은 처음이야! 규망이가 추천해서 언젠가는 가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던 당고개의 우리집 곱창.맛도 맛이지만, 이 집의 특이한 점은 바로 곱창전골을 0.5인분 단위로 주문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함께 한 이는 물개아빠!! ㅋㅋ 당고개역 뒤쪽 골목에 있는데,멀리서 걸어오면서 문 닫은 줄 알았다. 밥 시간이 조금 지났음에도,기본적으로 곱창전골이라는 메뉴 자체가 술을 부르는 메뉴인지라,테이블 회전율은 그리 좋지 않아 더 만석인 것 같았다. 메뉴는 다섯 가지.모두 9,000원이다. 밥을 비벼먹을 것을 생각하고 1.5인분을 주문한다.1.5인분은 9,000원 + 4,500원으로 총 13,500원!! ㅋ대부분의 사람들이 점오인분 기준으로 주문하는 것으로 보아 다들.. 2018. 9. 17.
[대만] 타이베이 시먼딩(여주즙, 아종면선), 지주호스텔 [대만] 타이베이 시먼딩(여주즙, 아종면선), 지주호스텔 허기를 채우고 타이베이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시먼딩으로 향합니다. 실제 가보면 정말 명동처럼 가운데 보행자의 길이 있고 양쪽으로 가게들이 빼곡합니다. 각종 대만의 관광상품, 먹거리들, 악세사리 상점, 화장품 상점 등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줄 서서 땅콩을 사가길래 무슨 땅콩을 줄서서 사나 했더니,흑땅콩입니다. 시식을 해봤는데, 땅콩 색깔이 짙은 보라색입니다.맛은 조금 더 고소한 듯한 느낌인데, 하나 맛봐서 정확한 묘사는 어렵네요 ㅎ 아직 숙소 체크인을 하지 않아서 우리는 이때까지도 계속 케리어를 끌고 다닙니다.명동을 캐리어를 끌고 다니다니.. ㅋㅋ( 코인라커를 못 찾아서입니당.. ) 지나가며 안경도 하나 써보시는 귀여운 엄뉘. 잠을 못 자고 대만.. 2018. 1. 2.
[홍대 주점] 김작가의 이중 생활 - 나쁘지 않네용 [홍대 주점] 김작가의 이중 생활 - 나쁘지 않네용 05150530 원래 술을 즐겨 먹는 편이 아니라, 그런 고로 술집을 자주 가는 편이 아니라.다른곳과 객관적인 비교는 조금 어렵겠네요. 그치만, 그냥 절대적으로 봤을 때 나쁘지는 않은 술집인 듯 합니다. 부라니와 1차는 일본라멘을 먹고, 2차로 소주 한잔 하러 왔습니다.입구부터 분위기는 참 괜찮습니다.날씨 좋은 여름에 술 한잔 기울이기 참 좋겠습니다. 들어가니깐 "이작가" ( 김작가의 남편 혹은 부인일까요, 친구일까요? ) 의 말이 있네요."낮보다 밤에 더 보고 싶어." 크윽.. 음란 마귀가 꼈는지 괜시리 야하게 들립니다. ㅋㅋ 김작가라고 메뉴판이 학생때나 보던 "원고지" 에 구성되어 있네요. 메뉴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 좀 되었지만,우리는 위에서 .. 2017. 12. 25.
[안암동 맛집] 황제곱창 - 츤데레 아저씨가 트레이드마크죵 ​ [안암동 맛집] 황제곱창 - 츤데레 아저씨가 트레이드마크죵 츤데레 아저씨가 트레이드 마크인 안암동에 있는 황제곱창을 갔습니다. 사실 한우 곱창, 대창, 막창.. 이런..내장물(?) 들을 참 좋아하는데요.. 저것들이 쓸데없이 가격이 비싸잖아요??특히 한우라면 더..그래서 잘 못 찾게 되는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김스타님이 너무 먹고 싶다고 해서 또 방문했습니다. 기본찬은 매우 소박하고,약간 값 나간다고 할만한건 그나마 걸레처럼 생긴 천엽!​ 요렇게가 45,000원짜리 모듬 한판입니다.무게는 550g. 가운데 있는 통통한 대창 녀석이 "무언가" 를 연상시켜 약간 징그럽긴 하지만..저 녀석의 터져나오는 기름에는 정말 환호를 지를 수 밖에 없는 나란 남자.. 휴우..​​저 안의 저 기름.. 징그러워보이.. 2017. 6. 25.
[대림 맛집] 아경면선 곱창국수와 대왕 꽈배기 [대림 맛집] 아경면선 곱창국수와 대왕 꽈배기 작은 아빠가 균혈증으로 입원하셔서 구로 고대병원으로 병문안을 다녀왔다. 병문안 끝나고 이왕 약 두시간 걸려 이곳까지 왔으니 주변에 어디 들를 만한 곳을 찾아보다가,대림역이 가까운 것을 확인하고, 이전부터 궁금해왔던 "대림 차이나 타운" 에 가기로 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규망이형이 알려준 곱창국수도 먹기로 작정한다. 대림역에서부터 약 5분정도 걸어서 시장골목 안으로 쭉 들어오다가 찾았다.가게 이름은 아경면선. 중국어로 하면 아징미엔시엔 일 것이다. 가게는 매우 작다.실내는 벽과 창문에 붙어 있는 협소한 테이블과 작은 2인용 테이블이 전부이다.아마 사람수로 하자면 한번에 식사할 수 있는 사람 수는 약 6명일 것이다. 그리고 앞쪽에 작은 테라스가 있는데 그곳에도 .. 2017. 3. 11.
[수유 맛집] 맷돌순두부 - 순두부도 먹고 돌솥밥도 먹구~ [수유 맛집] 맷돌순두부 - 순두부도 먹고 돌솥밥도 먹구~ 수유에 있는 체인점 "맷돌 순두부" 를 방문했어요.이 맷돌 순두부는 이상하게 제가 다닌 회사들과 살짝 인연이 있는 것 같은데..저의 첫 회사의 1층에 있던 가게도 이 녀석이었고,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자주 가던 가게도 이 녀석이었습니다. 그래서 수유에서 이 녀석을 발견하고 반가웠습니다. 메뉴판과 가격은 위와 같습니다. 물론 약 5년전의 이야기긴 하지만, 처음 이 순두부들을 접했을 때는 6,000원 초중반대 가격이었는데..이제는 약 1,000원 이상 오른 7,000원 중후반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네요. 함께한 김스타님은 7,500원짜리 해물순두부 주문.저는 7,900원짜리 곱창 순두부를 주문합니다. 곱창 순두부가 뭔가 생소하죠?깔끔한 순두부에 곱창이 .. 2016. 12. 4.
[라오스 방비엥] 최고의 맛집!! 개짱맛 돼지 바베큐 [라오스 방비엥] 최고의 맛집!! 개짱맛 돼지 바베큐 자,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기다리던 시간이 왔어~저녁식사를 하러 갈꺼야 따라와~ ㅋㅋ 자, 먹자 골목(?) 으로 가기 위해 이 골목을 지나. 마사지 가게들도 지나~ 어떤 불상이 있는 절도 지나~ 다가.. 특이한 부처님의 모습에,부처님 좌상 하나 찍어주고... 아!! 근데 라오스의 부처님 특징이 뭔지 알아?우리 한국의 부처님은 그냥 꼽슬머리 형태면서 머리가 살짝 둥글자나? 라오스 부처님은 꼭 머리에 저렇게 뾰쪽한 것을 달고 계신다는 거~~ ㅋ 시장도 지나~시장에서는 반찬같은 것을 파는데, 우리는 맛난거 먹을꺼니 그냥 구경하며 지나가구~ 자 이곳으로 왔어.울 엄니는 뭔가 앉지 않으면 안 되기 떄문에 벌써 자리에 앉으셨어 ㅋㅋ 이 곳에서 파는것은 바로 .. 2016. 11. 23.
[수유 맛집] 66연탄곱창 - 김스타님이 반한 그 곱창 [수유 맛집] 66연탄곱창 - 김스타님이 반한 그 곱창 #안녕하세요 여러분. 돼지왕 왕돼지에요.오늘은 간단히 오늘 새롭게 도전한 동네 곱창 가게에 대한 리뷰를 해볼꼐요. #집에서 딩굴딩굴 하는데,친구 김스타님이 출출하다고 뭐 먹으러 나가재요. 그래서 집에서 1분 거리에 있는 "66 연탄곱창" 을 도전해봤어요. #이름에 66 이 들어간 것이 뭔가 석연찮지만 ( 4는 좋은데 6은 뭔가 좀.. 악마의 숫자.. ㅋㅋ )여튼 이곳에서 야채곱창 2인을 주문했어요. #야채곱창은 1인분에 9,000원으로 다른 곱창집들에 비해 1,000원이 비싸네용. #기본찬과 야채곱창(이하 야곱)이 나왔어요. #기본적으로 요리가 다 되어 나오고,불을 켜주기는 하는데 가장 약불로 식지 않게 하는 효과만 보는 거에요. #기본찬들은 별다를.. 2016.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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