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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어죽 맛집, 용강식당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은 어죽이 유명한 동네이다. 제원면에 오면 어죽집이 즐비해 있는데, 그 중에도 맛집이 정해져있는지 몇 군데 차가 바글바글한 곳이 있다. 그 중 한곳이 우리 가족의 단골인데 이름은 "용강식당" 용강 식당 앞에는 금강 상류가 흐르고 있어 물도 깨끗하고 경치도 좋다. 꽃피는 봄, 여름이 되면 이런 꽃잔디도 주변에서 손쉽게 발견할 수 있다. 용강식당의 주 메뉴는 단연 어죽이며 그에 곁들여 잘 먹는 것이 튀김이다. (도리뱅뱅이도 잘 나가지만 용강식당은 튀김이 더 인기인듯) 요것이 어죽. 생긴것은 살짝 거북할수도 있겠지만 한번 맛보면 쉬지 않고 먹게 될 수도 있다. 아 물론 어죽이란 것이 작은 어종을 으깨서 죽을 끓인 것이기 때문에 조금 비릴 수 있어 비위약한 사람은 못 먹을 수도 있다. 살짝.. 2014. 12. 16.
전원주택 가꾸기 [By 명] 전원주택 가꾸기 By 명 이곳은 내가 사랑하는 곳이다. 가슴이 설레일정도로 내가 아끼고 좋아 하는곳이다. 도자기에 이렇게 코디하고 예뻐서 한장 찍어 보았다. 절구에 이렇게 채송화도 심어보고 넘넘 사랑 스럽다. 지금은 옆에 있는 맷돌에 바위솔을 심어 더 사랑스러워졌는데~~~ 채송화옆 요녀석은 물안개 인데 워낙 이곳이 겨울이면 추워서 관리를 못해 지금은~~~ 데크에 수세미를 키워보았는데 노~~오란 꽃과 긴 수세미과 열리면 일품이다. 수세미의꽃과 양란의 조화 집 지은지 얼마되지 않아 아직 정원이 잘 갖춰지지 않았지만 정원수 손을 빌리지 않고 내 손으로 직접가꾼 내 손이 하나하나 ~~~ 데크옆으로 남천을 심었는데 지금은 전부 옮겨 심었다. 화분식으로 만들어 심어서 흙이 부족해 뿌리를 못내리는것 같아서 이동~ 우.. 2013. 9. 19.
마음에 평화를 주는집 [By Myung] 마음에 평화를 주는 집 By Myung. 더위에 이 사진을 보니 순간 에어컨을 켜놓듯한 시원함을 느껴 이렇게 글을 써 보기로 했다. 금산에 집을 지었는데 겨울이면 이렇게 눈이 쌓여 들어가는 입구가 이렇게 멋드러져 버린다.왼쪽 옆으로는 강이 흐르고 있는데 도시보다 2~3도가 기온이 낮아 강물도 얼곤한다.(살얼음정도) 이렇게 옆으로 보이는 강을 지나면 우리집이 나오는데 들어갈때면 차가 미끄러질까봐 항상 긴장을 늦추지 못 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그런걸 감수하지 않고 어찌 이 멋진 풍경을 감상 할수 있겠나 싶기도 하다. 올해 유난히 눈이 마니 와서 눈본김에 눈사람도 만들어 보았다 눈사람 눈은 나뭇잎으로~~~ㅎㅎ 집안에 들어가기전 발자국이 하나도 없는 디딤돌을찍고 싶어서 한장~~~ 넘 좋다. 언제 보아도~~ .. 2013. 8. 3.
눈 내린, 추운, 그 겨울의 금산 금산 별장집에 인터넷을 설치하는 문제로, 눈이 아직 녹지도 않았는데, 산넘고 물 건너 금산집으로 들어간다. 배수관을 타고 긴 고드름이 얼었다. 옆에 풍종, 소나무와 함께 너무나도 잘 어울린다. 이렇게 크고 길다란 고드름은 얼리기 힘든데, 추운 자연조건이 만든 너무 아름다운 고드름. 뿌러뜨려서 어머니 똥집이라도 하고 싶지만, 이 아름다운을 깨고 싶지 않고, 어머니가 사망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자제.. 소녀감성 어머니는 저런 소녀컨셉을 잡으시고.. 또라이 감성 아들은, 곰을 때려잡아 획득한 갑옷을 입은 돼지왕왕돼지는 또라이 컨셉을.. 눈이 소복히 쌓인 뒷마당. 발이 푹푹 들어가는 길이 없는 마당에 길을 만들며 나아가는 러시아 여인.. 추워서 탈모가 심하게 진행된 우리집 앞산.. 모발이식을 좀 해주고 싶다... 201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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