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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겨울의 황량한 낙산공원 산책. 낙산의 사계절 풍경 중 겨울 풍경.벚꽃이 많이 피는 봄, 푸르른 여름, 단풍지는 가을까지 풍성한 매력을 뽐냈다면, 겨울은 황량함 속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사람을 그닥 무서워하지 않는 고선생님들. 2021. 4. 14.
고선생님들(길냥이들)과 함께하는 낙산의 밤 고선생님들과 함께하는 낙산의 밤 내가 낙산공원 앞에 살기때문이기도 하지만,낙산공원은 산책하기에 그리고 데이트하기에 참 좋은 곳이다. 이곳은 고양이들에게 해를 가하는 사람들이 없어서인지,고양이들이 참 많다.그리고 그들이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손을 내밀면 와서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 산책하다보면 이렇게 꽤 쉽게 고선생님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 친구는 그래도 겁이 조금 있던 친구라 내 옆으로 왔다가,멀리 도망갔다가 밀당을 반복했다.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저 보드라와보이는 털을 한번 쓰다듬고 싶다. 그리고 길을 계속 가는데 또 한마리의 고양이가 나와서,저렇게 멋진 포즈를 지어 주었다."이 구역의 고선생은 나야!" 조명 앞에 핀 이쁜 꽃들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멋진 성벽길도 중간중간 이.. 2019. 10. 25.
낙산공원 저녁산책 낙산공원 저녁산책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그래서 낙산공원 뒤쪽 산책을 다니고 있는데, 이 성벽길이 너무너무 이쁘다. 혜화의 고양이들은 사람들이 잘 대해줘서 그런지 겁이 없다. 사람들이 다가가면 다가가는데로 가만히 있거나, 오히려 간식을 달라고 와서 부비부비 하기도 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주친 해바라기 한 송이. 뭔가 고독해보이지만, 그 고독함 속에 저 진한 노란빛을 발하는 해바라기가 너무 슬프면서도 아름답게 느껴졌다. 계속 이렇게 미세먼지도 그렇고 날씨도 좋았으면 좋겠다. 간식, 고독한 해바라기, 공원, 낙산공원, 낙산공원 고양이, 낙산공원 산책, 낙산공원 산책로, 낙산공원 저녁산책, 대학로 고양이, 미세먼지, 부비부비, 성벽길, 저녁 산책, 찬란한 해바라기, 혜화 고양이 2019. 6. 19.
낙산공원에 봄이 오느구낭? 낙산공원에 봄이 오느구낭? 이 글은 봄에 썼지만, 여름에 오픈될 예정이다.여름에 느끼는 낙산공원의 봄.. 약간은 차가운 기운이 아작 한참 감도는 가운데,개나리가 펴 있다. 개나리가 핀 낙산은 처음 접한다.이곳에 이사온 후 처음 접하는 봄이다. 진달래도 곳곳에.. 이전에 회사 워크샵을 다녀오면서 진달래를 봄 적이 있는데, 그 때 이런 시(?)를 쓴 적이 있다. 하얗고 분홍 벚꽃 뒤로 산속 숨어 핀 진한 분홍의 진달래는 핫핑크를 좋어하면서 나이에 부끄럽다며 수줍어하던 우리 어머니 ㅋㅋㅋㅋㅋ 꽃이 피기 전의 봉우리.마치 팝콘을 떠올리는 이 녀석..어여 이쁘게 피어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렴!! 2019. 6. 4.
돼지왕왕돼지 일상 - 대학로탐방 돼지왕왕돼지 일상 - 대학로탐방 휴일도 되었고, 새로 이사온 동네에 뭐가 있나 보기 위해 대학로(혜화) 탐방을 한다. 대학로에는 나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이태리 화덕 피자 집이 있는데,그 화덕 피자집보다도, 그 집 옥상에 있던 개가 눈에 띄었다. 위쪽에서 사람들이 지나가는 것을 열심히 구경하던 강아지.한 사람에 시선이 꽂히면 머리를 돌리며 그 사람이 사라질때까지 주시하던 모습이 마치 사람같아 귀여웠다. ㅋ물론 옥상에 있어 나를 공격하지 못한다는 안도감 하에 귀여웠다. ㅋ 혜화의 문화시설과 낙산공원, 이화 벽화마을의 지도가 표시된 벽화. 그리고 벽화마을로 가는 길쪽에 있는 또 다른 벽화. 저녁이 되었을 때는 노을이 이렇게 지는데.. 놀라운 것은 이것이 바로 우리 집에서 찍은 사진이라는 것!! ㅋㅋ 그리고 .. 2018. 11. 18.
낙산공원 산책 - 사진 찍기 참 좋아요! 낙산공원 산책 - 사진 찍기 참 좋아요! 낙산공원에는 조선시대 사대문을 연결하던 성벽이 남아있는 멋진 공원이다. 저녁이 되면, 이 성벽을 따라 멋진 조명이 켜지며 사진 찍기 좋다. 창신동의 통일 동산쪽으로 언덕에 다닥 다닥 붙어 있는달동네도 볼 수 있다. 단노출을 하면 이렇게 보이는데,실제 눈으로 보는 노출 정도는 위의 장노출과 이 단노출의 중간정도로 보인다. 낙산공원은 이화동 벽화마을과도 연결되어 있다.늦은 시간에 방문한 관계로 카페나 공방을 즐기거나 방문할 수는 없었지만,남다른 외관들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중간중간 들꽃들도 있어 심심하지 않았다. "개뿔" 이라는 카페인데,이곳은 이 때는 방문하지 않았지만, 친구들이 방문했을 때 동네 구경시켜주며 방문했다.낮이고 밤이고 경치가 좋아서 데이트 코스로.. 2018. 11. 14.
집에서 보는 노을지는 풍경 집에서 보는 노을지는 풍경 노을질 때 낙산공원에 오시면 이런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나는 집에서 내다본 풍경이다.인왕산과 어울어지는 노을의 풍경이 참 멋있다. 그래서 나는 노을질 떄가 되면 창밖을 내다보는 습관이 생겼다. 해가 넘어간다..주황색(오렌지빛)으로 하늘을 물들이는 수줍은 해와 산의 실루엣 조화가 너무 멋지다. 낙산공원, 낙산공원 노을, 노을, 노을 습관, 노을 풍경, 서울 노을, 실루엣, 오렌지빛 하늘, 인왕산 노을, 주황색 하늘, 집에서 보는 노을지는 풍경 2018. 11. 11.
노을질때부터 더욱 더 아름다워지는 낙산공원 데이트 노을질때부터 더욱 더 아름다워지는 낙산공원 데이트 대학로쪽에 거주하게 되면서 낙산공원을 애용하게 되었다.노을질 때부터 어스름 지는 그 시기가 가장 이쁜 것 같다. 사진들을 공유해본다.즐거운 데이트 되시길~ 손톱같이 얇은 달. 어스름 질 때 하늘 색이 너무 이쁘다. 달과 멀지 않은 곳에 밝은 별이 있다.별철이형 말로는 별 색깔을 보면 무슨 행성인지 보통 알 수 있다는데..노란빛을 띄는 것이 목성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성벽을 따라 걸으면서..성벽 너머 마을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성벽 너머에 별 건 없지만.. 성벽 따라 걷다가 건너보면 매번 다른 풍경이 나오긴 하니 심심하진 않다. 낙산공원에서 동대문쪽으로 성벽을 따라가다 보면..왼쪽에는 자그맣게 롯데타워도 보이고, 중앙에 동대문 두타도 보이고, 오른쪽으로.. 2018. 11. 7.
[대학로 데이트] 야경이 멋진 낙산공원 데이트 추천합니다용! [대학로 데이트] 야경이 멋진 낙산공원 데이트 추천합니다용! 대학로 데이트를 한다면, 비록 약간의 "등산"(?) 이 있지만, 낙산공원 데이트를 추천합니다! 이화벽화마을까지 가지 않아도 곳곳에서 이런 벽화들을 볼 수 있구요. 낙산공원 바로 밑에서도 이런 예술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공원 초입에 들어오면, 카페와 남산타워(서울 N타워) 도 보입니다. 낙산공원에 올라가면, 뒤쪽 한성대쪽으로 성벽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 성벽의 축성시기와 형태에 대한 이야기.서울 시내의 성벽에 대한 이야기도 볼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 중 중구, 종로구 지역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뒤쪽으로는 성북구, 강북구도 볼 수 있습니다. 어스름 저녁이 오면서 서서히 조명이 하나씩 켜집니다.해질녁에 올라가는 낙산공원이 저는 가장 좋은.. 2018.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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