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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다시 찾아와다오 혜화의 여름이여! - 혜화 여름 예찬 나는 추위에 취약하다. 그래서 여름이 좋다. 여름에는 우리집에서 이런 뷰를 볼 수 있다. 해가 길어지면서 인왕산쪽에 노을지는 이런 멋진 풍경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래서 여름의 우리집은 실내는 리모델링 하지 않은 30년된 빌라의 모습 그대로를 가지고 있지만, 전망은 펜트하우스에 비견된다고 생각한다. 여름에는 중국발 미세먼지도 없어서 마음껏 창문을 열고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혜화 롯데리아에서 동성중학교 창문을 통해 본 황금빛 노을. 미친듯이 퍼붓는 비. 하늘에 구멍이 난 줄.. 그래도 여름이 좋다. 여름은 산책하기도 좋다. 공향이들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혜화의 고양이들은 겁도 없다. 그냥 사람과 어울어지고 가끔 쭈그려 앉으면 와서 몸을 부비기도 한다. 물론 나는 보건적 측면에서 그냥 멀리서 구.. 2022. 2. 13.
집에서 보는 노을지는 풍경 집에서 보는 노을지는 풍경 노을질 때 낙산공원에 오시면 이런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나는 집에서 내다본 풍경이다.인왕산과 어울어지는 노을의 풍경이 참 멋있다. 그래서 나는 노을질 떄가 되면 창밖을 내다보는 습관이 생겼다. 해가 넘어간다..주황색(오렌지빛)으로 하늘을 물들이는 수줍은 해와 산의 실루엣 조화가 너무 멋지다. 낙산공원, 낙산공원 노을, 노을, 노을 습관, 노을 풍경, 서울 노을, 실루엣, 오렌지빛 하늘, 인왕산 노을, 주황색 하늘, 집에서 보는 노을지는 풍경 2018. 11. 11.
노을질때부터 더욱 더 아름다워지는 낙산공원 데이트 노을질때부터 더욱 더 아름다워지는 낙산공원 데이트 대학로쪽에 거주하게 되면서 낙산공원을 애용하게 되었다.노을질 때부터 어스름 지는 그 시기가 가장 이쁜 것 같다. 사진들을 공유해본다.즐거운 데이트 되시길~ 손톱같이 얇은 달. 어스름 질 때 하늘 색이 너무 이쁘다. 달과 멀지 않은 곳에 밝은 별이 있다.별철이형 말로는 별 색깔을 보면 무슨 행성인지 보통 알 수 있다는데..노란빛을 띄는 것이 목성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성벽을 따라 걸으면서..성벽 너머 마을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성벽 너머에 별 건 없지만.. 성벽 따라 걷다가 건너보면 매번 다른 풍경이 나오긴 하니 심심하진 않다. 낙산공원에서 동대문쪽으로 성벽을 따라가다 보면..왼쪽에는 자그맣게 롯데타워도 보이고, 중앙에 동대문 두타도 보이고, 오른쪽으로.. 2018.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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