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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데이트] 창경궁 - 궁 투어를 해보아요 #2 워낙 이런 저런 주제로 급한것부터 쓰고 하다보니..창경궁 투어 1편을 2015년 10월에 작성하고..2부를 2016년 12월에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허허... 1부에서는 창경궁의 동부 지역을 보았는데, 이제 나머지 지역을 2부에서 투어합니다. 성종태실 및 태실비 태실은 왕족의 태반을 묻어 기념했던 조형물이며 태실비는 그 사연을 기록한 비석이다.태실은 전국의 풍수가 좋은 명당에 흩어져 있었고, 성종의 태실은 경기도 광주에 있었다.일제는 1928년 즈음에 조선 왕실의 태실 대부분을 서삼릉으로 모으는 과정에서 가장 형태가 온전한 성종태실만 이곳으로 옮겨 연구용으로 삼았다고 한다. 이것이 성종 태실 및 태실비인데..무슨 왕족은 태반까지도 묻어주는지... 서민들은 죽어서 묻히는 무덤도 변변찮았을 것 같은데..왕은.. 2016. 12. 17.
오리백숙과 남한산성 오리백숙과 남한산성 회사 워크샵으로 남한산성 둘레길(?) 을 산책했다. 식사로는 오리 백숙을 먹었는데, 놋그릇 이라고 불러도 좋을지 모를 생긴 청동그릇에 오리가 큼직한 것이 들어있고,그 안에 꽤나 많은 약재들이 들어간다. 한참 끓이니 국물이 검을 정도로 변하는데 그 국물이 살짝 쌉싸름하니 한 수저 한 수저 먹을 때마다 건강해지는 느낌이라 좋다. 남한산성 둘레길은 약 30분정도의 산책코스로 볼 수 있는데,산보 도중에 눈이 조금 내리기는 했지만, 이 날 그렇게 춥지도 않고 아래와 같이 산골짜기로 마을 건물들이 빈틈없이 채우고 있는 모습이 또 멋있고 좋다. 정리하면 회사에서 워크샵으로 남한산성 둘레길을 가서 산책하고, 오리 한방 백숙을 맛나게 먹었다. 건강, 국물, 남한산성, 놋그릇, 둘레길, 산보, 산책, .. 2016.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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