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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갤러리 산책 - 낮잠자는 참새가 너무 좋았음. 인사동 갤러리 산책 - 낮잠자는 참새가 너무 좋았음. 인사동 갤러리 산책을 했다.무료로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어 인사동이 좋다. 작품을 사드리지는 못하고 구경만 해서 죄송합니다. ㅠ 펜 느낌의 선들 속에 일부분만 수채화로 색을 표현한 이 작품들.느낌이 너무 좋았다.많이 비어있는데도 따뜻하다고 해야 하나?많이 비어있는데도 비비드하고 스타일리쉬하다고 해야 하나? 수채화의 번짐과, 그 색상의 선택들이 너무 인상적이고 기분이 좋다. 2층 전시실. 참새들의 자는 모습이 너무 인상이 깊었다.그 자는 모습, 그 자세가 너무나 사실적이었는데,머리부분은 참새인 것이 너무나도 귀엽게 느껴졌다. 그리고 쪽잠을 자는듯한 그 모습에서 약간의 안쓰러움과 함께 내 모습도 투영되었다. 여유롭게 낮잠자는 아버지의 모습을 떠오.. 2019. 3. 6.
[라오스 루앙프라방] 강 건너 맛집, (디) 옌사바이 [라오스 루앙프라방] 강 건너 맛집, (디) 옌사바이 Free(?) Boat 를 타고 강 건너 레스토랑에 도착했다.레스토랑 이름은 (디) 옌사바이. (디) 를 괄호 안에 넣어준 것은, 가이드 북에는 "옌사바이" 라고만 되어 있는데,영어 스펠링에는 D 가 들어있어서.. 구분을 주기 위해서? ㅋㅋ 여튼 앞으로 "옌사바이" 라는 단어가 또 등장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으나,(디) 는 생략하는 것으로? 칸 강이 보이는 옌 사바이 레스토랑이라고 간판이 써있다.간판이 정겹다. 입구. 우리네 국립공원 같은 산에 놀러가면, 계곡 혹은 냇가를 따라 평상들이 있는데 그런 느낌이다. 그러나 자연과 조금 더 어울어진 느낌이 들어 조금 더 아늑하다.( 물론 삐끼 아주머니들도 없다. ) 사실 우리는 칸 강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2017. 3. 16.
[라오스 방비엥] 탐람탈출~ [라오스 방비엥] 탐람탈출~ 제목이 탐람 탈출이라고 해서 뭔가 탐람이 별로였던 곳처럼 보이지만, 그렇진 않아. 그냥 "탐람에서 돌아가는 길" 이러면 너무 느낌이 없어보여서,나름 신나는 느낌을 주려다 보니 "탈출" 이라는 단어가 더 좋아보여서 그렇게 썼엉. 요것이 바로 방치된 튜브들 ㅋ얘기했던데로 여행사들이 담합해서 공동구매한듯하고,매번 트레킹 코스를 따라 이 거대한 녀석들을 가지고 다닐 수 없어 여기에 모아두는 듯! 돌아가는 길은 역시나 목가적. ㅋㅋ같은 나무로 보이는 녀석들도 서로 내가 더 개성있다고 뽐내듯 제각각 모습을 보여주고. 어머니는 약속한데로 내려가는 길에 미모사와 놀 수 있는 시간을 드렸어.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고 하면서 신나게 노셨지. 사실 이건 파노라마 샷인데 180도 파노라마 샷이라,.. 2017. 1. 10.
[책/리뷰/정리] 거꾸로 나이법 [책/리뷰/정리] 거꾸로 나이법 거꾸로 나이법저자박민수 지음출판사퍼플카우 | 2014-10-24 출간카테고리건강책소개노안으로 고민하던 다섯 명, 8주 만에 동안으로 거듭나다 이대로...글쓴이 평점 동안인 사람이 건강하다는 문구로 내 눈을 사로잡은 "거꾸로 나이법" 이란 책을 E-book 으로 다운받아 보았다. 결론적으로 본다면 나한테는 그저 그런 책. 그 이유는 나는 오래 살고 싶은 욕망은 없지만, 살이 있는 동안은 건강하자는 주의로 나름 건강에 관심이 많은데, 이 책에서는 그냥 당연한 건강 상식들을 그냥 살을 조금 덧 붙여서 길게 늘여쓴 것이다. 이 책이 별로인 사람 평소에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 하며, 운동 해야 하며, 채소 많이 먹어야 하며, 물 많이 먹어야 하는 것을 당연하게 .. 2016. 4. 8.
[일기] 2016. 02. 15. (월) [일기] 2016. 02. 15. (월) -일어나서 석교동으로 이동. -인도에 가계셨던 작은 아버지도 오심.장권이는 살이 많이 쪄서 형과 닮아졌음. -제사 잘 지냄..근데, 제삿밥 먹기 전에 할머니께서 또 뭐 챙기셔서 작은 엄마가 또 짜증냄. -떡국이 짜서 물 첨가.산적은 맛이 좀 이상.식혜는 맛남. -자리가 좁아서 무슨 요가자세로 밥 먹음.천천히 밥 먹는데 작은 아버지가 왜 자꾸 안 먹냐고 그럼. -세배를 했는데, 장권이 신권이만 학생이라 세뱃돈 줌. -산소로 이동.바람이 많이 불어서 추움.나는 역시 추위에 쥐약임을 느낌. -아버지 댁으로 돌아감.아부지 피곤해서 낮잠 청하심.외할머니 댁에 가기 위해 집에서 나옴. 아부지가 중국에서 사오신 대홍포차랑 대추절임, 그리고 고구마 말랭이 챙겨주심. -외할머니 .. 2016. 2. 15.
[건강/상식] 잠의 질 향상 방법 [건강/상식] 잠의 질 향상 방법 1. 잠을 자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자. 2. 졸릴 때만 잠자리에 들자. 3. 잠을 청하는데 10분 이내에 잠이 안 오면 주저말고 일어나라. 4. 평상시 낮잠 10~20분 정도는 좋다. 하지만 불면증이 있다면 낮잠을 자지 말자. 5. 낮동안 적당히 피로를 쌓자. 6. 스트레스나 내일 할일을 잠자리까지 가져오지 말자. 7. 코골이나 수면 무호흡증이 염려되면 옆으로 자자. 8. 잠들기 전 4~6시간 이내에 커피나 담배를 하지 말자. 9. 자기전 술을 마시지 말자. 10. 규칙적 운동을 하자. 그러나 잠들기 전 3시간 이내에는 하지 말자. 11. 불빛, 소음, 추위, 더위를 잠자리에서 제거한다. 12. 자기전 과식을 하지 말자. 만약 배고파 잠이 안 오면 허기만 채울 정도로만 .. 2015. 2. 11.
밤 새고 다음날 버티는 방법 요즘 밤을 새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뭐 일이 있어서 그런건 아니고, 그냥 밤에는 잠이 안 오고 낮에는 잠이 와서올빼미형으로 생활습관이 바뀐 것! 아부지께서 계속 쿠사리를 주셔서생활습관을 바꾸고자 하였다.그러려면, 밤을 새고 잠을 자지 않고 저녁까지 버티면 될 것 같았다.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제.. ( 고등학생때만 해도 하루 밤새는 것은 일도 아니었는데.. )밤을 새면 버티기가 쉽지 안핟.그래서 구글링으로 여러가지 검색해보았다. 어차피 출처와 논문 등을 얘기해도 모르니 출처는 간단히 이야기하겠다.미국의 NASA 출신 유명한 수면 연구학자가 말한것. 낮잠을 자라. 연구결과 약 26분정도 낮잠을 자면, 잠을 안 잔 사람에 비해 34% 정도 덜 실수를 한다. 심지어 10분만 자도 효과는 조금 나타난다... 2013. 6. 2.
[도룡동] 추천 북까페 고양이 낮잠. 오늘은 대전에 있는 저의 또 하나의 아지트 "북카페 고양이 낮잠" 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대전 도룡동( 엑스포 과학공원 뒤쪽 )에는 개인집을 개조한 듯한, 혹은 갤러리 느낌의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이 많이 있습니다. 요기가 바로 고양이 낮잠의 입구입니다. 어때요? 갤러리 느낌이 좀 나지요? 요렇게 특이한 철쟁이를 간판으로 가지고 있는데, 뒤쪽에 밝아서 한눈에 들어오진 않네요 ㅎ 전용 무료 주차장도 가지고 있답니다. 엄청 큰 메리트지요. 2012년 크리스마스 이이브에 소부라니와 함께 해질녁에 방문하였습니다. 눈내린 겨울의 고양이 낮잠 정원도 운치있네요. 앞쪽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잘 활용되는 호랑가시나무도 있네요. 봄, 여름, 가을에는 이 정원에서 커피 한잔 하는것도 참 좋을 것 같군요. 담배 한대를 꼭 .. 201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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