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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서울시립미술관 관람요! 나홀로 서울시립미술관 관람요! 04440527 어느 화창한 주말..오늘은 평소에 만나는 친구들이 바쁘다.결혼식을 가거나, 연락이 안 되거나, 지금 시간에는 나올 수 없다던가.. 이렇게 화창한 주말을 어두운 집안에서 웅크리고웅성거리는 TV 만 쳐다보면서.. 히키코모리처럼 히히덕거리고 싶지 않다. 외로워도 혼자서라도 여행을 떠난다.어디로 갈지도 모르고 우선 지하철부터 탄다.그리고 행선지를 도중에 정한다. 서울시립미술관으로!!! 덕수궁 돌담길에서는 각 지역 농부들이 농산물을 가져와 직거래를 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2,000원짜리 오미자를 사먹는다.오미자는 다섯가지 맛이 다 난다고 해서 오미자인데..정말 초집중해서 먹다보면 여러가지 맛을 느낄 수 있다.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맛은 오미자 자체가 내는 신맛과 .. 2017. 12. 12.
[대학로 맛집] 이지인디아 - 괜찮은 인테리어에서 인도음식을 먹어요. [대학로 맛집] 이지인디아 - 괜찮은 인테리어에서 인도음식을 먹어요. #갱또님과 대학로에 있는 "이지 인디아" 라는 인도 음식점을 갔어요. #원래 우리 단골은 DDP 의 "뿌자" 인데,원래 쿠폰으로 먹으러 다니다가 쿠폰이 없어지니깐 뭔가 아까운 느낌이 든다고 해서,새로운 쿠폰도전으로 이곳을 택하게 되었어요. ( 얼굴 보호해 드리고~ ) #인테리어가 이래요.여타 인도음식점과는 달리 인도 느낌을 별로 내지 않고,오히려 아늑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느낌을 줘서막 사귀기 시작한 연인이 오기 괜찮은 느낌도 줘요. #가장 하늘하늘 여성여성 느낌을 주는..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지만..케노피 우산?? 을 아래서 찍어봤어요. 밝은 분위기가 좋아요. #메뉴판은 저렇게 생겼어요.메뉴판을 신촌점에서 가져왔나봐요. 써 있는 내용.. 2016. 8. 18.
[책 정리] 경고는 빨강이 아닐 수도 있다. ( 인간관계에서는 서로에게 귀 기울이는 수고가 필요하다. ) - 1cm+ 경고는 빨강이 아닐 수도 있다. 경고의 표시는 빨강이 아닐 수 있다.낮은 목소리의,변하지 않는 얼굴 표정의,오히려 더 차분해지는 몸짓과푸른색에 가까운 냉정하고 침착한 눈빛. 다시 말해주변 다른 사물들과 콘트라스트 없이 조화로운,평소와 다른 어떠한 징후도 찾아볼 수 없는(예민한 사람이라면 겨우 찾아낼 수도 있는)몸짓과 행동이인간관계에 있어서는 경고의 표시일 수도 있다. 그 사람은 이미 당신을 향해평소와 똑같이 웃으면서"이로써 마지막이야"혹은"YOU OUT"하고 마음속으로 말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경고는,빨강이 아닐 수도 있다. 그래서인간관계에서는 서로에게귀 기울이는 수고가 필요하다. 201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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