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학로 맛집] 샤이 바나 - 미국 남부식 가정식! 치즈치즈하군! [대학로 맛집] 샤이 바나 - 미국 남부식 가정식! 치즈치즈하군! 상마니가 서울에 왔다.뭐 먹고 싶냐니깐 알아서 네이버 검색을 해서 몇 가지 보기를 준다.아주 나를 잘 이해하는 편한 친구다. 여튼 그 중에서 당첨된 것은 "미국 남부식 가정식".그리고 그 가게의 이름은 샤이 바나(SHY BANA) 우리가 방문했을 때 아무도 없었다.우리가 첫 손님인가보다.깨끗하고 밝은 느낌이 좋았다. 멀리 보이는 "EAT TODAY, DIET TOMORROW" 라는 문구도 재미있다.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바라본 주방쪽.식기와 물 등은 셀프이다. 메뉴판.고기메뉴가 아닌 일반 단품 가격은 대충 1만원~1만 8천원정도 했다. 위 메뉴판에서 우리는 아래를 주문한다.005 Cheese lover spagetti - 14,900원00.. 2019. 8. 16.
[대학로 맛집] 혼카츠 치즈돈까스 - 제 취향은 아니네요. [대학로 맛집] 혼카츠 치즈돈까스 - 제 취향은 아니네요. 김스타가 좋아해서 은근 자주 방문하는 혼카츠.이번에는 혼카츠에서 밀고 있는듯한, 그리고 유명한듯한 치즈돈까스를 주문해보기로 했다. 원래는 치즈돈까스 + 등심 or 안심 느낌으로 가려고 했는데..이런 반반 조합으로 가면 치즈까스는 2조각 밖에 안 나온단다.분명 김스타도 맛 볼텐데... "혹시나 맛있는데 한조각이면 아쉽자나?" 라는 생각이 나를 지배하면서 치즈돈까스 단품으로 주문한다. 가격은 1만냥! 짜잔..치즈가 맨들거리며 빛을 발한다.치즈 돈까스라고 하기에는 고기의 양이 너무 적다.치즈 돈까스가 아닌 "치즈 몽땅 돈조금 까스" 라고 네이밍 하는게 정확하겠다. 이때까지는 "맛있겠다" 라는 생각만 있었다. 치즈는 완전 굳어 나오지는 않아서 먹을 때 .. 2019. 6. 3.
[레시피] 날달걀 듬뿍 라면! [레시피] 날달걀 듬뿍 라면! 우선 경고!!비쥬얼 자체는 조금 별로니...혹시 비위가 약한 분들은 스크롤 하면서 주의하세요.. ㅋㅋ 언젠가 TV 를 보다가 라면 요리의 Variation 이라는 주제로 연애인들이 나와서 낄낄거리며 여러 가지 라면 요리를 도전하고 평을 말하는 프로그램을 보았다.그 때 한 일본인이 요 녀석을 선보였는데, 그 고소한 맛이 상상이 되면서 언젠가 도전해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이 그 도전의 날이닷!! 준비물은 별거 없다.계란과 라면이면 된다.계란은 그냥 저렴함 + 오뚜기 브랜드라는 이유로 선택을 했다. 라면은 왠지 꼬들함의 느낌이 있는 라면을 선택해야겠다고 생각했다.후보는 진라면과 삼양라면이었는데, 내가 방문한 마켓에서는 삼양라면이 없어서 진라면 매운맛으로 결정! 물을.. 2018. 9. 16.
[패스트푸드] KFC 블랙치킨 솔찍 리뷰 [패스트푸드] KFC 블랙치킨 솔찍 리뷰 카카오톡에서 KFC 친구를 맺었더니 광고가 열심히 날아온다.블랙치킨이 새로 나왔다며 열심히 광고를 한다. 블랙치킨은 닭다리살만 발라내서 튀긴 엄청난 녀석이란다. 그래서 치킨 나이트(9시 이후 치킨 1+1 행사)를 이용해서 블랙치킨 2조각을 주문한다.1+1 이니 최종적으로 이렇게 4조각이 나왔다. 크기는 뼈가 없이 살만 발라내서인지 생각보다 조금 작다.텐더보다 조금 큰 정도인데..이 녀석들 1+1 이라서 그런지 가장 가운데 있는 녀석은 너무 작아서 조금 화가 날 정도였다. 근접샷은 이렇다.일반적인 KFC 치킨들과 마찬가지로 크리스피하고 짭쪼름한 그 특유의 껍질이 가득하다.이거 떼고 먹는 사람들이 많던데... 그럴거면 KFC 치킨을 먹으면 안된다.바로 이 크리스피 짭.. 2018. 6. 17.
[홍대 맛집] 하카타분코 - 인생 라면 인정!!! 우선 이곳은 정말 인생맛집임을 먼저 밝히고 시작하고 싶다.그정도로 정말 너무너무 맛있게 먹은 집. 옛날부터 부라니와 나에게 홍대는 모임의 장소였다.뭔가 딱히 하는 거 없어도, 사람구경하는 재미가 있고,버스킹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가게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맛집도 많고... 내가 첫 직장을 구했을 때, 분당에서 주말이면 자주 올라왔던 이곳..그리고 그 때부터 가려고 벼르고 벼렀지만 항상 줄이 너무 길거나, 브레이크 타임에 걸리거나 해서..거의 7년정도 벼르기만 하고 못 갔던 그곳.. 그곳에 드디어 왔다. 밥 시간이 한참 지난 8시 30분쯤.. 게다가 평일에 찾아가니 약 10분정도의 웨이팅으로 입장 가능했다.안쪽에는 테이블이 정말 몇 개 없었다.. 메뉴는 단촐했다. 우리가 방문한 시간에 먹을 수 있는건... 2017. 12. 24.
[삼청동 맛집] 엄마의 밥상이라는 삼청화~! [삼청동 맛집] 엄마의 밥상이라는 삼청화~! 0832 / 0847 혼자서 신나게 베트남 다낭을 놀러 갔다 온 나라이가 자랑 겸 소소한 선물을 주겠다며 만나자고 합니다. 이전에 가봤다며 삼청동의 "삼청화" 라는 곳을 가자고 합니다. 엄마의 밥상이라는 Sub title 을 가졌네요. 삼청동 Main street (?) 의 사이드 골목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는 그렇게 사람을 들어오라고 유혹하는 느낌은 없습니다.. ㅋ 무슨 의미인지 아시겠죠? 안으로 들어가면 투박한, 시공하다 만듯한 인테리어가 맞아줍니다. 뭔가 한식을 파는 집의 인테리어는 아니었지만,특이한 인테리어가 점점 맘에 듭니다. 한옥을 개조한 것인지 위쪽 천장은 세모 모양을 하고 있네요..느낌은 사실 그래도 꽤 아늑한 타입이었는데 이상하게 사진으로.. 2017. 9. 23.
[이태원/디저트] 패션파이브 - 솔찍 후기 [이태원/디저트] 패션파이브 - 솔찍 후기 2015. 12. 16. (수) #부쳐스 컷에서 회식을 마친 후 빵을 먹으며 이야기 나온 "패션 파이브" 에 들르기로 한다.마침 "한강진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위치한다. #이 트리를 이쁘게 장식해놓은 건물 전체가 "패션 파이브" 라는 빵집이라고 한다.대체 빵집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이 비싼 이태원에서 이렇게 빌딩 하나를 다 사용하나 싶었다. #우선 들어가는 길이 너무 이쁘다.빵집이 이 물가가 있는 공간을 가운데 두고 도넛처럼 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을 찍은 위치에서 왼쪽 혹은 오른쪽 문으로 입장 가능하다. #그때는 그냥 졸졸 흐르는 저 물이 아름다워 물을 보느라 정신이 팔렸었는데,지금보니 별 모양을 형상화한 것이 보여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입장을 하면.. 2016. 1. 8.
[일본] 나카우 - 요시노야, 마쯔야와 비슷한 가게 [일본] 나카우 - 요시노야, 마쯔야와 비슷한 가게 2015. 10. 07. #1인 식사가 가능하며,매우 저렴하게 규동을 먹을 수 있는 24시 밥집인 요시노야와 마쯔야.. 이제는 우동가게도 그 뒤를 잇는다. #가게 이름은 나카우. #여타 가게들과 마찬가지로 자판기에서 주문을 하고,주문서를 카운터에 주면 식사를 준비해준다. #우리는 가장 위에 있는 하이카라 우동( 타누끼 우동 ) 과 키츠네 우동을 주문한다. 각각 280엔, 390엔이다. #이것이 타누끼 우동이다.타누끼는 너구리라는 뜻의 일본어이다. #하지만 이 우동은 너구리와 전혀 상관이 없다. 원래 타누끼 우동은 타네(내용물 없는) + 누끼(튀김) 의 조합어인 타네누끼 우동이 원래 이름이었는데,타누끼 우동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내용물.. 2015. 12. 30.
버거는 역시 마요버거. 버거는 역시 마요버거지. 햄버거 매니아.. 햄버거를 먹으면 괴성을 지르는 죵빠이가 해피투게더인가 어디선가 햄버거에 마요네즈를 뿌려 먹는 것을 보고 왔다며 너무 먹고싶어 오늘 시도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우리는 버거킹으로 향했고, on the way 에 마요네즈 300g 짜리를 편의점에서 구입했다. 자 버거킹에 도달한 우리는 햄버거의 뚜껑을 열고 마요네즈를 뿌리기 시작한다.( 그나저나 선전과 다르게 뭐 야채가 저렇게 부실해도 되는건지..? ) 이것이 끝이 아니고 포인트가 하나 더 있는데, 이렇게 마요네즈를 뿌린 후에는 꼭 후렌치 후라이(감자취김) 을 위에 얹어야 한다는 것!! 사실 맛은 그렇게 어메이징하게 확~ 바뀌는 건 아니지만,느끼한만 매니악한 사람이라면 정말 괴성을 지르면서 먹을만도 하겠다... 2015. 7. 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