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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핑시셴 고양이 마을 허우퉁 [대만] 핑시셴 고양이 마을 허우퉁 오늘의 여정은 대만 타이베이 근교 핑시셴이다.그리고 그 중에서 고양이 마을로 유명한 허우퉁(Hou Tong)이다. 핑시셴 1921년 탄광 철도로 운행이 시작된 핑시셴은 탄광이 폐광된 후 사라질 위기에 처했지만 타이완 정부에서 관광 열차로 변신시켰다.싼댜오링에서 징퉁까지 12.9km 를 오가는 철도로 현재는 타이베이 근교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기차 여행지로 재조명을 받고 있다.기차역 바로 앞에 왁자지쩔한 라오제가 있는 마을 스펀, 하늘로 날리는 천등으로 유명한 핑시, 고양이들이 많이 사는 마을 허우둥 등 역마다 각기 다른 개성과 소박한 풍경을 선사해 아날로그적인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숙소 앞은 시장이 구성되어 있었는데..아침 시장에서는 저렇게 돼지 한 마리를 해부해.. 2018. 1. 24.
[대만] 타이베이 라오허제 야시장 #1 (모기기피제, 구아바, 지파이 ) [대만] 타이베이 라오허제 야시장 #1 (모기기피제, 구아바, 지파이 ) 둘다 지쳐서 호스텔 더블배드에서 낮잠을 때린 후 라오허제 야시장으로 향합니다.처음에 엄뉘는 "무슨 이시간에 야시장이냐 너 다녀와" 라고 하셨지만,저의 끈질긴 재촉에 겨우내 몸을 일으키십니다. 우선 야시장같은 곳에 갈 때 모기기피제를 뿌려야 좋다는 후기글을 읽고, 왓슨을 갑니다. 대만사람들이 은근 영어를 너무 못하는 관계로 (까는게 아니라 팩트입니다.)호스텔 리셉션에 모기기피제를 한자로 써달라고 해서 왓슨가서 그것을 보여줍니다.그랬더니 잘 안내해주더군요. 사실 시먼딩에서 사려고 했는데, 영어로 "이게 모기를 방지하는 건가요?" 라고 물었더니 점원이"예쓰예쓰" 라고 해서 계산 카운터까지 갔는데, 뒤 설명서 읽어보니 미스트류였다능... .. 2018.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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