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 데이트] 양림동 펭귄마을 구경하기! [광주 데이트] 양림동 펭귄마을 구경하기! 나는 대전사람이다.직장은 분당에서 시작했고, 여러번의 이직은 있었지만 대부분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했다.그래서 서울에서 사람들이 "대전에는 놀 거 뭐 있어요?" 라고 물으면 "대전 암것두 없어요. 대전 가지 마세요." 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사실 광주를 가보니..광주도 정말 놀 게 없음을 느꼈다.이래서 사람은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도로 보내라고 그랬나보다. ㅋ 여튼 그 중에서 그나마 관광 요소로 방문할 곳이 "양림동 펭귄마을" 이라는 정보를 주워들었다.그래서 갔다! 양림 커뮤니티 센터 뒤쪽이 펭귄마을이다. 펭귄마을에 대한 이야기.노인들이 많이 살면서, 그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이 펭귄을 닮아 펭귄마을로 불렸다고 한다.그리고 촌장이었던 김동균씨가 쓰레기처럼 쌓.. 2019. 5. 25.
[대전 가수원동] 저렴한 타이 마사지 - 더 라차 [대전 가수원동] 저렴한 타이 마사지 - 더 라차 1105 / 1137 대전에 내려갔는데, 어머니께서 마사지를 받고 싶다고 하시네요.그러면서 어머니 친구분이 3만원인데 엄청 시원하게 잘 하는 곳을 찾았다고 소개시켜 준 곳이 있다며 가자고 합니다. 걸어서 10분 거리인데도 어머니는 걸을 수 없다며 차를 몰고 출동하십니다. ㅋㅋ 마사지 샵 이름은 "더 라차" 였습니다.이벤트 중이라서 3만원인지 아니면 항상 3만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튼 우리 방문시기에는 현금 결재시 3만원!!!1시간 전통 전신 타이 마사지 코스입니다. 현금을 안 챙겨갔는데 어머니 마사지 비용을 제가 내고 싶어서 계좌이체로 결재합니다. ㅋㅋ어머님께서는 항상 제가 뭔가 쏘거나 용돈 드리거나 하면 정말 표정관리가 안 되시면서빵끗 웃으시는데..... 2017. 11. 27.
[관저동 맛집] 지혜수산 - 도다리가 참 맛있어용!! [관저동 맛집] 지혜수산 - 도다리가 참 맛있어용!! 0651 / 0705 대전에 가면 자주 가는 음식점이 있으니 이름하야 "지혜수산"이름으로부터 알 수 있듯이 수산물을 파는 곳이고, 더 정확하게 얘기하면 횟집입니당. 밑반찬( 횟집에서는 '스끼' 라고 하죠? ) 은 저렇게 나옵니다.스끼 리필은 샐러드 같은거 빼고는 기본적으로는 안 됩니다. 회를 추가로 시키면 "스끼 새로 드릴까요?" 라는 질문을 들을 수 있습니다. 도다리는 세꼬시와 회가 있는데, 회로 시킵니다.도다리 회 한접시 가격은 40,000원. 도다리는 가자미과 생선으로 광어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저 얇으면서 탱글탱글해보이는 살이 보이시나요?이 녀석은 정말 입 안에 넣으면 녹습니다.살짝 쫄깃거리는 식감이 있지만 질기지 않습니다. 개취이겠지만.. 2017. 9. 17.
[대전 도안동] Watch Coffee 의 레몬 유자 빙수 [대전 도안동] Watch Coffee 의 레몬 유자 빙수 0537 / 0541 요즘 이상하게 상콤한 신맛이 땡기는데,레몬맛 아이스크림을 찾기가 힘들다.심지어 레몬맛 셔벗을 파는 곳도 찾기 힘든 것 같다. 그런 와중에, 도안동(가수원동) 의 Watch Coffee 에서 레몬 빙수를 찾는다. 이렇게 생겼다.가격은 12,000원쯤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레몬이 꽤나 새콤 상콤해서 신 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조금 힘들 수 있다. 어머니께서는 신 맛을 잘 못 드시기 때문에 위쪽 아이스크림 위주로 드셨다. 정말 푸짐하게 나오면서 전체적으로 상콤한게 또 먹고 싶다. 전체적으로 새콤 상콤한 맛 위주이기 때문에 약간 지루한 감도 있고,그 전체적인 달달한 맛이 살짝 입에 거슬리게 남는 면도 조금은 있지만,그래도 요즘 찾기.. 2017. 8. 21.
[대전 중촌동 맛집] 이가네 돈수레 - 뒷고기 전문점이라오 대전에 내려갔더니 아버지께서 맛있는 고깃집이 있다면서 차를 몰고 가십니다.아주 어릴적 살던 고향동네인 "중촌동" 까지 가시길래 대체 얼마나 맛있는 집인가 했습니다. 간판도 제대로 보이지 않는 작은 길 옆에 있는 가게로 인도하십니다. 상호명은 "이가네돈수레".안에 들어와서 메뉴판에 써 있는 이름을 보고 알았습니다. ㅋ 딱 보아하니 뒷고기 전문점인것 같습니다.600g 에 23,000원.보통 돼지고기 1인분에 180~200g 정도 하니 1인분에 7,000 ~ 7,700원정도 합니다.600g 단위로 파는게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고기값 자체는 저렴한 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안의 인테리어는 정말 동네 식당입니다.테이블 수는 홀에 4개정도, 방에 2개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뒷고기에 대한 설명도 붙어있네요.과.. 2017. 7. 23.
[가수원 맛집] 제주애한판 - 흠.. 비쥬얼에 비해 맛은.. [가수원 맛집] 제주애한판 - 흠.. 비쥬얼에 비해 맛은.. 시작 : 15:34끝 : 15:51 어머니께서 한 번 심하게 급체 이후에 식사를 제대로 못 하셨다.그래서 대전에 병문안 겸, 간호를 위해 찾아갔는데..왠 해골이 나를 반겨줘서 깜짝 놀란 정도였다. 어머니는 마음의 안정도 필요하셨나보다.내가 옆에서 계속 함께 해드리니 마음의 안정이 되셨는지저녁이 되자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셨다. 그래서 길을 나섰다. 소고기를 사 드리고 싶었는데..내가 돈 많이 쓰는 것이 싫으신지, 아니면 진짜 돼지고기를 드시고 싶으셨는지 돼지고기로 먹자고 하신다. 이전에 가본 적이 있는 "아저씨" 를 가려고 했으나,어머니께서는 이곳에 가보자고 하셨다. [가수원동/맛집] 아저씨 - 특수부위 전문점 우선 겉에서 보기에는 생긴지 얼마.. 2017. 5. 28.
[라오스 방비엥] 방비엥이지만 "루앙프라방 베이커리" ㅋㅋ [라오스 방비엥] 방비엥이지만 "루앙프라방 베이커리" ㅋㅋ 이발을 마친 후 우리는 뙤약볕 속에 여행을 할 수 없어,휴식을 취하러 "루앙프라방 베이커리" 로 이동했다. 루앙프라방은 라오스 북부에 있는 여행 도시 중 하나인데..왜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 베이커리라는 이름으로 가게를 열었는지 모르겠다. ㅎ( 체인점인가?, 대전에서 "서울뚝배기" 파는 그런 느낌인가? ㅋㅋ ) 루앙프라방 카페는 겉모습부터 꽤나 깔끔하고 아주 살~~짝 유럽느낌도 난다. 외관부터 느껴졌지만,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나는 "카페놈옌" 이라고 불리는 연유를 넣은 라오스식 커피를 먹고 싶었는데 메뉴에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Sweet Iced Lao Coffee 를 주문하면서, 설탕 대신 연유를 넣어달라고 했는데..점원이 고개는 끄덕이지만.. 2016. 12. 20.
대전의 대표메뉴는 역시 장떡이징 대전의 대표메뉴는 역시 장떡이징 제목을 보고 대전의 대표 먹거리는 장떡이라고 생각한 분들에게는죄송죄송합니다. ㅋㅋㅋ 대전의 대표메뉴에서 "엄마표" 라는 말이 빠졌답니다. ㅋㅋ 저는 고향이 대전인데,대전에 가면 어머니께서는 주로 외식을 하는 저에게맛있는 집밥을, 집 요리를 대접해주고 싶어하십니다. 그 중에서 자주 해주시는 맛있는 요리(간식) 중 하나가 바로 장떡이지요. 이날도 눈 뜨자마자 식욕이 없는 저를 위해.밥은 못 먹겠다고 하니, 바로 장떡을 부쳐주십니다. 위 사진은 어머니께서 장떡 부치시는 동안 집 구석구석 관찰하다 발견한호야 꽃입니다.어머니께서 특히 좋아하시는 꽃인데,이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매년 똑같아 보이는 이 꽃을 어머니께서는 매년 새로 사진 찍고, 처음 이 꽃을 본듯이 이뻐하시고 아껴.. 2016. 10. 31.
[경희대 맛집] 무우떡볶이 - 특이한 떡볶이였어요 [경희대 맛집] 무우떡볶이 - 특이한 떡볶이였어요 익살스런 상상에서 만화책을 신나게 보면서 굴러다닌 우리(저와 김스타)는약간 허기가 진 상태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향합니다. [경희대 만화카페] 익살스런 상상 - 나름 괜찮네용 가는 도중 골목길에서 "무우 떡볶이" 를 발견합니다. 검색해보니 3대 천왕에 나온 무우떡볶이는 부산에 있는 녀석이라는데,그곳의 분점인지 아니면 홍보를 위해 그냥 붙여 놓은건진 모르겠지만,여튼 새로운 음식 매니아인 저는 가까이 가서 왜 무우 떡볶이인지 판단해봅니다. 이 가게에서 파는 메뉴들은 어찌보면 심플하고, 어찌보면 조촐합니다.튀김, 핫도그, 떡볶이가 전부!! 떡볶이 1인분의 가격은 완전 착한 가게 2,000원입니다.( 물론 양을 봐야 정말 착한 가게인지 판단이 .. 2016. 10.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