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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 맛집] 은행골 연어 초밥 - 밥알이 입 속에서 퍼진다 오오옷!! 지난번 방문해서 미스터 초밥왕의 "오옷! 밥알이 입 속에서 퍼진다!!" 를 느꼈던 이곳 은행골! 초밥집이라 하기에는 이름을 잘못 지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사실 이 곳에 한번 와본 사람이라면 그 진가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에, 하고 싶은 이 이름을 그냥 고수하는게 아닐까 싶다. 여튼 지난번에는 친구와 와서 모듬 초밥을 먹었었는데, 오늘은 연어 초밥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연어초밥은 12pcs 15,000원이다. 방문하게 되면 "밥이 잘 풀어지는 이유!" 를 한번 읽고 먹기를 바란다. 요지는 초밥을 위에서 잡으면 안되고, 옆에서 잡아야 한다는 것! 연어 초밥이 나왔다. 주로 뱃살부위인듯 기름기가 엄청나다. 원래 은행골의 초밥 자체가 밥알이 쉽게 부서져서 입 안에서 퍼지는 그런 초밥인데, 연어까지 입안에서 기.. 2020. 12. 13.
[대학로 맛집] 은행골 -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초밥집? [대학로 맛집] 은행골 -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초밥집? 일본에서 고퀄의 회전 초밥을 저렴하게 먹은 후, 나는 한국에서 더 이상 맘편하게 초밥을 먹지 못한다. 그런데 김스타는 초밥을 참 좋아한다. 초밥을 먹으러 가잔다. 그래 가자. 이번에는 다른 집으로. 그래서 검색해서 나온 곳이 "은행골". 가게 이름만 보면 전혀 초밥이 연상되지 않는다. 마치 오리 전골 같은 것을 팔 것 같은 아주 전형적인 한국식 가든 음식점 이름같은데.. 초밥 전문점이란다. 겉 비주얼도 전혀 초밥집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그치만 블로그에서 검색해본 '초밥 그 자체' 에 대한 장인정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입장한다. 내부 인테리어도 일식 초밥집보다는.. 아주 옛날부터 장사를 해온 아저씨들이 회식하는 '참치 무한리필' 하는 집 같은 느낌이 .. 2019.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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